안녕하세요.. 저는 귀찮은걸 싫어하여 왠만하면 후기를 남기지 않는데 3대가 함께한 첫 해외여행!!! 정말 너무 너무 만족하여 이렇게 남기네요.
저희 가족은 2년전 큰일을 겪은후 가족모두가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다시금 우리가족이 웃었으면 하는 바램에 여행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70대이신 어머님 40대인 아들 딸 며느리 사위 13세부터 11세 9세 8세 2세 등 나잇대도 달라 어떻게 하면 가족모두가 만족하는 여행이 될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베트남 일본 대만 싱카폴 등 여러 후보지를 두고 고민하였고 다리수술만 2차례 하신 까닭에 거동이 조금 불편하신 어머님을 위하여 많이 걸어다니는 투어대신 휴양지를 선택해야 했지만 또 너무 휴양만 한다면 아이들은 심심해 할수도 있을꺼 같아 모두 만족할수 있는 세부로 여행지를 선택하였습니다.
여행지는 선택했고 그다음은 여행사 였는데요...
사실 저의 친정은 필리핀 클락이라는 곳에서 20년 이상 거주중이시고 저또한 필핀 클락 5년 ,마닐라에서 근 2년을 생활하였기에 제가 자유여행 처럼 인솔을 할까 고민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대가족 이동에 있어 저혼자 감당이 힘들다
판단하였고 세부라는곳은 저또한 지리적으로 잘모르기에 모×투어 등 한국대형 여행사도 알아보았습니다.하지만 견적내용을 보았을때 가격대비 제가 원하는 여행스케줄에 만족도가 높지 않았고 더 좋은 선택지가 없을까 하고 찾던 와중에 가이드맨 이라는곳을 알게되어 컨택하게 되었습니다.
세부에는 여러 소규모 업체부터 개인 가이드 등 여행객들을 위한 업체는 많았지만
현지 여행사중 규모가 큰곳
강요와 강매가 없는곳
실시간 소통이 잘되는곳
현지에서 아플시 대처가 빠른곳
등 여러이유를 취합하여 선택한 가이드맨 입니다.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필핀 도착 첫날 갑자기 덥고 습한 날씨에 모두 지쳐있었고
멀미를 심하게 한 아이가 있었는데...숙소 이동중 차안에 토를했어도 모두가 민망하지 않토록 쿨하게 대처해주신 나디아님~^^
달러를 모두 100달러로 환전해와서 바로쓸수 있는 소액이 없다하니 나디아 님이 폐소도 빌려주셨습니다.
첫날-(다이빙)
하루 숙소에 머물고 다음날 우리는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식사는 너무 만족하였고 평소 고기를 전혀 못드시고 (무국 만두등 일절 안드심) 향신료를 싫어하셔서 한국에서도 식사 하시기가 까다로우신데...저희 어머님!!! 너무 맛있다며 들고간 한국음식 반찬은 일절 드시지도 않으셨습니다. 이후 마켓에서 장을 보고 시장에서 망고와 망고스틴을 사고 다이빙을 하러갔습니다.
다이빙장에 도착후
어머님께서는 다이빙을 너무 하고싶었지만 평소 지병으로 인하여 할수 없다 하자 .아쉬운 마음을 달래듯 나디아님이 스톤마사지로 대처하여 주셨고 물을 너무 무서워하는 조카는 다이빙은 커녕 물이라도 뭍힐수 있을까 하고 걱정했는데.. 옆에서 용기를 주셔서 너무어린 2살 8살 아이들 빼고는 모두 다이빙을 체험 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2살아이는 엄마 껌딱지 인데 ..아이가 엄마를 찾지 않을정도로 옆에서 잘 케어 해주셔서 저희 아가씨도 같이 체험을 할수 있었습니다.
다이빙 체험후 마사지를 하였고 여자들 모두는 스톤마사지를 추가하여 하였습니다.한번해보니 모두 만족하여 전일정 끝날때까지 스톤마사지는 추가하여 했습니다. 2살이아는 엄마옆에 침대를 붙여놓고 물놀이등을 해서 그런지 전일정내내 고맙게도 잠을 자주었습니다.그래서 아기엄마인 저에 아가씨도 전일정 내내 스톤 마사지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어메이징쇼를 보러가기전 식사를 했는데 이곳또한 너무 만족스러 웠으며 누구 하나 음식가지고 불평하는 사람없이 2살 아이조차 너무 잘먹었습니다.
어메이징 쇼는 가장 좋은자리로 잡아주셔서 모두 불편하지 않게 잘관람하였으며 어머님께서 컨택당하셔서 잠시 젊은시절을 회상하듯 댄스 한반탕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지나 갈때쯤 나디아님께 야식을 시켜먹을곳 있는지 여쭤보고 한국스티일 치킨과 떡볶이를 시켜 늦은 야식에 맥주한잔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둘째날(호핑투어)
현지배인 방카를 타고 호핑투어를 떠났고 아이들이 먹을수있는 과자 음료수 물과 술을 넣어주셔서 바다안에서 입이 심심할틈이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물고기를 잡는것에 흥미를 가질수 있게 현지인 선장님과 선원들이 본인들이 잡고 아이들이 잡은것처럼 연출도 해주시고...
전날 다이빙을 못한 어머님께서 잠시라도 스로쿨링 할수있도록 모두 신경써서 바다로 내려갔지만 수술한 다리에 쥐가 오시는 바람에 오래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잠시라도 볼수 있었다며 만족해 하시는 어머님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스로쿨링 하고 배고픔이 몰려올때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고 철새가 온다는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날씨는 너무 덮고 습하고 속으로는 대체 왜 가는거지? 라는 생각도 했는데 막상 가보니 안보면 후회했을정도로 너무 멋있었습니다.
상상이상으로 해가 뜨거우니 꼭 썬크림과 모자 필수로 챙겨가세요.귀찮치 않타면 양산도 괜찮아요.
호핑투어 이후 저희는 제트스키등 다른 레져를 이용하고 싶었는데 저희가 어린친구가 있고 어머님도 다리때문에 다른팀들처럼 속도를 내면서 다닐수가 없었어요.그러다 보니 마시지등 다른 일정이 너무 빼곡하여 호핑당일에는 못하였고 대신 그다음날이 자유 일정이라 오전에 오셔서 하고싶은 분들 모시고 간다하여 아쉬울뻔 했던 마음이 사그라졌어요.
이렇게 호핑투어 일정후 또 다시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시설은 조금 낙후 됐지만 모두들 둘째날이 마사지가 최고였다고 하네요.
마사지를 받고 몸도 나른하면서 저녁식사를 먹으러 갔는데 이때 깜짝파티도 해주셨어요~~
사실 제가 필핀 출국하는 날이 생일이였는데 여행준비로 그냥 넘어갔거든요. 그게 마음에 걸리셨는지 어머님께서 나디야님께 말씀드려 깜짝 생일 파티도 해주셨어요.음식점 전체에 생일노래와 케이크가 오는데 모든 손님들도 같이 축하해 주시는지라 민망하였지만 타국에서 생일노래도 듣고 감사했습니다~^^
셋째날~~자유일정
둘째날 호핑일정에 제트스키등 다른 레저를 못한게 너무 아쉽다하니 오전에 데릴러 와주셨어요. 어른들 모두 하고싶어했고 저희가 시터를 썼는데 아이들만 시터에게 맡기고 가는게 쫌그래하니 시터까지 모두 이동하자 하여 샵으로 이동하였습니다.어른들이 체험할동안 아이들은 더워하고 출출하다고 하니 바로 옆 맥도날드에서 대기하자며 갔고 잠시라도 에어컨 바람도 쐬면서 너겟도 먹고 풍선도 받으니 아이들에 짜증은 금방 사그라 졌습니다.
일정상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제트스키 파라세일링 바나나보트 등 추가하세요 특히 파라세일링 제트스키는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이렇게 자유일정 보내면서 한식이 급땡겨 하는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고기집도 추천해주시고 저희가 환전한돈이 부족하자 숙소앞까지 환전하는 친구를 보내주셨어요.물론 밖 환전소보다 환율은 아주 조금 덜 쳐주지만 이더위에 환전소까지 왔다갔다 하며 기다려 환전 할바에는 괜찮타 할정도로 덜 쳐주는거라 전 괜찮았어요~^^
하루종일 호텔에서 시터들과 물놀이 후 허기져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한인갈비집에 저녁도 먹고(갈때는 지프니) 트라이 체험도 시켜줄겸 오는길에는 트라이를 타고 들어오니 이또한 아이들은 신기해 하더라고요
하루종일 물놀이 후 저희는 바로 골아떨어져 잤습니다.
마지막날 시티투어
마지막날도 너무 더웠고 어머님에 건강상 쉬엄쉬엄 스케줄을 해달라고 했어요.
또한 해산물을 좋아하는 어머님을 위해 타이거새우와 소라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모두들 만족하였고 맛있다고 하였습니다.
씨티에서 이동중에도 세부 도시에 대해 잘설명해주셔서 모두들 즐거워해주었습니다. 저희가족은 한국에서 올때부터 박카를 가지고왔는데 가지고온걸 다먹고 구해달라 부탁했더니 현지박카스도 준비해주시고 하여 막판까지 없는힘을 짜서 움직였습니다.
구경하는 내내 사진이 잘나오는곳에서 사진도 잘찍어주셨습니다. 사실 저희가족은 사진 찍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개인적으로 찍은 사진이 없어요~가이드님 아니였으면 이런 사진들을 전혀 건지지를 못했을꺼예요~^^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에 가슨데 그곳은 예약이 안되는곳이라 대기해야 되는 상황이였어요.4일동안 무리하신 어머님을 위해 빠르게 다른식당으로 옮겼어요.
시티투어 남은 일정은 식사를 마치고 마사지를 받고 공항으로 출발하는 일정인데 마사지샆에서 예상치 못하게 어머님에 건강상 살짝 문제가 있었어요.그런데 저희가 당황하지 않게 잘 조정해주시고 대체해주셔서 큰 무리 없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일정이 4일이라 더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글재주가 없어 제가 생각한 마음이 글로 잘전달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가이드맨을 선택한것은 너무 잘했고 필핀말고도 다른 타국에도 가이드맨이 있던데 다른나라에 가더라도 다음에도 꼭 다시 이용하도록 할께요.
그리고 여행하면서 팁문화에 익숙치 않은 대부분에 한국사람들은 오해를 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령 나는패키지 금액을 다냈는데 왜 추가로 팁을 내야하지?이러면서요...저도 나름 팁문화에 익숙하다 생각했는데 ..세부는 왠지 팁금액이 마사지는 얼마 이런식으로 딱 정해진 느낌이 들었으니깐요...
제가 필핀있던 시절은 기름값이 (30-40)이정도일때 인데 지금 보니 60정 하더라고요 그만큼 물가등 팁이든 오른 영향도 있겠죠~~~ 또한 제가 필핀에 있을때는 싱글일때여서 아이들에 취향을 전혀몰랐는데 아이를 현지에서 키우시는 가이드님이다 보니 장보러 갔을때도 그나이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 과자 음식등을 많이 추천해주셨어요
한국으로 돌아올때 아이들이 꼭 사가지고 가고 싶은 과자가 품절이 되었는데 여러곳을 돌아서 사다 주셨어요~~
애들이 아까워서 제일 마지막에 먹겠다고 하네요~
또한 참고로 여행준비전 저도 개인경비를 얼마정도 더 환전해가야하나 고민했는데 저희는 보통 1인당 170달러정도 더 쓰고온거 같아요.
대가족이 움직여서 아끼지말고 불편함없이 지내고오자 라는 마인드로 가격생각없이 썼고요
마지막에 기념품살때 한봉에 3000원정도 한다는7D 망고를 일단 55봉지정도와 그외 과자 에센스등 이것들을 많이사서 여기서만 13000페소 이상 나왔고
타이거 새우등 식사중에 해산물을 추가
자유일정에 베이비시터 2명 데이유즈 비용
한식당이용 한식당배달
망고 5키로 망고스틴5키로
현지마켓에서 맥주등먹을거리도 5000페소 이상 사용
아이들 추가조식비용
시티투어때 몰에서 아이들 현지 오락실 체험 .마카롱 도덧 커피 기타등등 이용
진주목걸이 귀걸이 구매
제트스키 2대 파라세일링 3명 바나나보트 4명
스톤마사지 전일정 추가와 2살아이 제외하고 3명 아이들 마사지도 전일정추가
아이들 기념품구매
룸청소팁
레스토이용시 팁
트라이이용 금액
마사지사 전일정 팁 호핑투어때 방카이용하면서 팁
그외 다수 포함된 전일정 추가 금액입니다.
참고로 이트래블 작성할때 저는 진에어 타고갔는데 lj031편이 검색이 안되더라고요 저기 special flight 를 체크하고 작성하면 수기로 비행기편 작성되고요.
며느리인 제가 이트래블 모두 작성하면서 가족을 추가했는데 가족구성원상 입국시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입국시 5명정도가 이민국 체크하기 편하고 이트래블은 혹시 모르니 모두 개인별로 핸드폰에 저장하고 대표자 두명이 각각 나눠서 가지고 나왔습니다.
한국으로 출국할때는 큐코드 숙소에서 따로 작성했으나 공항에서 별체크는 안했습니다.그러나 비행기에서 쭉자고 인천공항에서 편하긴 했어요.
저희는 필핀 입국하고 숙소에 도착했을때 아이들이 라면 먹고싶다고 하여 물을 호텔내에서 비싸게 구매해서 해줬는데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호텔들어가기전에 필요물품 조금 구입해서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이번에는 시댁식구들이랑 갔지만 다음번에 친정식구들이랑 간다면 내지는 대규모로 간다면 가이드맨을 다시 이용할듯합니다.
입맛까다롭고 체력적으로 힘드신 어머님께서 지금까지 수없이 해외여행 다녀봤지만 이번만큼 음식등 모든것이 너무 만족된 여행은 처음 이시다며 최고라 하시며 조카들도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면서 외숙모 고마워요 하는데..
며느리로써 시댁식구들 모두 모시고 가는 첫 해외여행이라 기대반 걱정반이 였지만 가이드맨 덕분에 시댁에 점수 팍팍 받을듯합니다.
전 일정동안 가이드해주신 나디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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