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보흘에서 5박동안 가이드맨과 투어를 하고
오션젯을타고
세부로 갔어요
세부항구에서 잭가이드님이 픽업 나오셨는데
어머나 세상 미남가이드님이시네요ㅋ
키도 크고 훈남인 잭가이드님
첫만남에 오~~~했더라는ㅋㅋ
예약해둔 리조트로 이동하면서
세부에서 주의사항과
리조트근처 맛집도 추천받고
시티투어에 대한 일정도
친절히 설명해주셨어요
이미 저희는
보흘에서 5박동안 가이드맨과 함께 했기에
세부가이드맨에 대한 신뢰도 가득했지요ㅋ
세부첫날 저녁은
가이드 잭님이 추천해주신 식당에서
맛있게 든든하게 먹었답니다
시티투어때 알게된 사실인데
저희가 저녁먹고 있을때
같은공간에
저희 시티투어를 책임져주신
베테랑 윌 가이드님도 계셨더라는ㅋㅋ
그래서 단번에 저희를 알아보시더라구요ㅋㅋ
세부 2일차는 그냥 호캉스만 했어요
보흘에서 이미 호핑팩 고래상어 정어리떼 바다거북이 돌고래 열대어 스노쿨링 육상팩등등
신나게 즐기고 온지라
세부에선 리조트에서 푹쉬고
출국비행기가 새벽2시인지라
0.5박 안하고 그대신 세부 시티투어 예약해서
세부여행을 마무리하는 일정이였지요
보통 리조트가 11시퇴실이긴하나
12시까지는 편의를 봐줄때도 많다고
혹시나 11시 퇴실하게 될경우가 생기면
바로 톡주면 일찍 오시겠다는
윌가이드님
말씀만으로도 넘 든든했지요
허나 말이 씨가 된다고 했나요
네..
저희 11시 퇴실요청 받고 바로 톡드리고
로비에 기다리니 금새 달려오신 윌가이드님
감사했어요
타국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짜잔하고 나타난 기분이 들었답니다
만나서 인사하고 이야기나누면서
점심먹으러 간 현지 식당
메뉴는 미리 알아서 주문해두시는 센스
음식 하나하나 맛없는거 찾을수가 없네요
보흘에서는 현지식이 입에 안맞아서
사실 1일 1한식했던 우리가족인데
세부에선 가이드님이 추천해준 음식은
진심 다 맛있었답니다
날씨가 너무 뜨거운탓에 투어하는 동안
우리집 비글남매는 짜증도 내고
사진찍는 내내 협조도 안해주고ㅠㅠ
여행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애들도 지치기도 했..
시티투어중 가장 기대했던 곳들
천주교신자다보니
저는 해외여행갈때마다
현지 성당방문을 꼭 한답니다
그곳에서
가족들을 위한 기도를 드리는게
제 여행버킷리스트거든요
윌가이드님 덕분에
세부 성당에 대한 역사도 듣고
성물이 된 아기예수님상두 보고
성물이 전시되어 있는곳도 직접 손으로 짚고
가족이 다함께 기도까지 드릴수 있는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어요
진짜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이였어요
아얄라몰에서 자유쇼핑시간
더위에 지친 아이들은
키즈까페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쇼핑도하고
세부스타벅스에서 머그잔과 텀블러도 샀네요
쇼핑할때도 불편함 없도록
세심하게 도와주시던 윌가이드님
그덕에 편하게 쇼핑도 완료
쇼핑후 세부 야경보러 고고
뷰좋은 자리 잡아주시려고
2층3층 자리도 찾아주시고
여기에서 잠시 쉬며
어른들은 산미구엘 아이들은 아이스크림타임
맥주안주하라고 감자튀김까지
미리 시켜주시는 세심함
감자튀김은 애들이 순삭ㅋㅋ
해가 지고 불빛들이 빛나기시작하는 세부야경
낮과 밤이 다른 세부
야경 진짜 멋졌어요
그냥 넋놓고 뷰감상을~
윌님과 야경보며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보니
어느새 예전부터 알고지내던
지인같은 느낌에 넘 편했어요
야경투어끝나고
저녁먹으러 가자십니다
저흰 아직도 배가 부른데
조금만 시켜도 된다했는데두
세부오셨으면 푸짐하게 드시라고
남겨도 된다하시면서 주문해주시네요
네 분명 우린 배고프지도 않아고
배가 불렀는데
또 잘먹었읍니다
특히 저 대빵만한 햄버거
성인남자주먹을
애기주먹사이즈로 보이게하는 사이즈
윌가이드님은 사진용이라고 하셨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간도 세지않고 담백하니
저희 입맛에 딱ㅋㅋ
분명 배불러서 마니 못먹겠다던
저희 남자둘은 흡입을ㅋㅋㅋ
아이들위해
세상 이쁜 망고쉐이크도 두잔이나 시켜주시고
8세 온니는 마시다가 옷에 다 쏟..
난리부르스였던 저녁식사..
정신없게 식사마무리가 되는데도
윌가이드님 차분히 정리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모습에
베테랑가이드는 이런분을 이야기하시는구나 했다지요
저녁먹고 맛사지 받으러가서
애들은 맛사지 받다가 골아떨어지고
여행의 피로도 풀고
공항드랍을 마지막으로
윌가이드님과 작별했어요
공항에서도 저희가족 안전하게
들어가는 모습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혹시나 문제있으면 연락하라구
말씀도해주시고ㅠㅠ
애들 맛사지 추가한 비용도
페소얼마남았는지 물어보시더니
달러로 계산하려는 저희에게
그러지말라고..
달러는 다른곳에서도 얼마든지 쓸수있는데
페소는 여기아니면 못쓴다고
그냥 부족해두 갠찮다고
페소로 달라하시더니
공항내에서 애들 목마르면 음료사주라고
페소를 다시 일부 돌려주시네요ㅠㅠ
저도 해외여행 종종 다녀보면서
가이드동행투어도 해봤지만..
가이드맨은 머죠?
시티투어만 예약했는데
시티투어 플러스 식도락투어를 시켜주고
고객편의 세심히 먼저 챙겨주고 배려해주고
추가비용을 이런식으로 일부 돌려주시고
이윤남기는게 당연한건데
땅파서 가이드맨 하시는거 아니시죠?
저희가족 윌님과 함께하고
세부마무리하고 떠나면서
감동 백만배 안고 귀국했어요
보흘가이드맨투어도 대만족했는데
세부가이드맨투어도 대만족입니다
다음 여행지도
가이드맨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여행계획세워야겠어요
픽업해주신 잭가이드님
시티투어 책임져주신 윌가이드님
두분모두 진심 감사했어요
기회가 되면 다시 뵙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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