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님의 칠순을 기념하여 3대 가족여행을 하였습니다.
부모님 연세도 있으시고, 방콕의 더운 날씨를 고려하여 자유여행과 단체 패키지 여행은 피하고 가이드맨을 통한 단독여행을 결정하게되었어요.
애플 가이드님은 태국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가이드도 하시지만, 태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가이드 역할도 하시더라구요. 그만큼 한국에 대해서도 잘 알고, 가이드 경력도 오랜기간 하셔서 그런지 저희 가족 불편함없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박 여행기간동안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껨 기사님!!! 역시 감사합니다^^
3박5일 일정동안 좋았던 점은..
1) 비 한번 안왔어요. 날씨 정말.. 미쳤다고 표현해야할까요?
2) 6인 가족이 12인승 벤으로 편안하게 일정을 소화했어요. (더운날씨라 부모님이 좀 걱정되었는데.. 관광지를 돌고나면 바로 벤 탑승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편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3) 저희 가족은 태국 문화, 역사, 로컬푸드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애플 가이드님이 차량 이동 중에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아침식사는 호텔에서 하지 않고 현지식으로 맛보고 싶다고 요청드렸었는데.. 애플가이드님께서 아침마다 로컬푸드를 종류별로 포장해주셔서 너무나 맛있게 먹었어요. 차량이동 중에 먹느라고 사진 못찍은게 많은데 왠만한건 다 먹어본거 같아요. 아침 조식 호텔에서 드시지 마시고 애플가이드님께서 포장해주시는 로컬 푸드 추천드려봅니다. (실제 태국인들은 대부부 아침을 사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종류도 정말 많았습니다. 게다가 맛있기까지... 단점은 점심먹을때까지도 배가 안꺼졌다는 ㅠ.ㅜ 저희 가족은 소식을 하는편이라 그랬을수도 있어요^^)
4) 가이드님이 세심하셨어요. 저는 여행을 하더라도 사진을 잘 안찍는 편이거든요.. 뭔가 사진찍느라 많이 못보게 되고, 집중이 잘 안되서 말이죠.. 그런데 가이드님께서 알아서 사진을 남겨주셔서 카톡으로 보내주셨어요. 이동 중 "깨끗한 화장실이니 다녀오세요" 라든지 찌는 햇빛에 힘들어 하는 초딩들에게 에어컨있는 장소로 피신하게 해주는 등?의 세심함이 있어서 3대 모두가 건강한 여행할 수 있었어요.
가이드맨에 아쉬운점이라면..
여행비를 첫날 가이드님께 현금으로 드리기 보다는 카드결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야 가이드맨을 이용해봐서 이제는 믿음이 가지만.. 솔직히 첫날에 처음 본 가이드님께 현금을 드리고 아무런 증빙을 못한다는게 껄끄럽긴했거든요.)
요즘은 전부 트래블로그 사용하는데.. 트래블로그 결제가 안되다보니 이중 환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증빙될만한 영수증을 못받는다는게 좀 아쉬웠어요.
이상 3박5일 여행후기를 마칩니다.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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