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본문:https://cafe.naver.com/cebuguideman/51937(2023.03.10)
연애부터 결혼까지 남편과 8년 이상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경험하였습니다.
첫 여행이라는 부담감으로 패키지여행을 알아보던 중 가이드맨을 우연히 접하게 되어 신청을 하였고
그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금액적인 부분에서 타 패키지와 비교 시 높은 듯 하였으나, 쇼핑몰 반강제 구매 권고같은 것은 일절 없었고
특히 저희 둘과 가이드맨님 한분과의 맨투맨식 패키지 여행은 저희의 부담감은 덜어주고 재미와 흥미는 더욱
올려주었던 것 같습니다.
첫째날
한국시간으로 밤 9시에 출발하여 필리핀 현지시간으로 1시에 도착하여 출국 수속하고 나오니 가이드맨 클락님이
우릴 알아보시고 반겨주셨고, 다른 패키지 여행객들은 모여서 한번에 버스로 이동하는 반면 저희 부부는 개인 미니밴
으로 호텔까지 잘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면서 클락님이 필리핀 여행 시 주의사항 등 상세하게 알려주셨고
질문하는 것도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볼 필요없이 편하게 대화한 것 같습니다.
이후 호텔 체크인 및 방 컨디션 체크까지 도와주셨고 다음 일정 한번 더 알려주시고 헤어졌습니다.
둘째날
아침 8시 조식을 여유롭게 먹고 10시에 클락님을 만나 미니밴으로 호핑투어를 체험하러 갔습니다.
넓은 배를 둘만 쓸수있고 마실 수 있는 물과 음료,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맥주도 제공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필리핀 현지인 분들도 너무 친절하셨으며, 저희의 호핑투어도 정말 즐겁게 하였습니다.
필리핀 세부의 바다는 저희가 지금까지 보았던 바다보다는 훨씬 더 맑고 물고기도 많고 무엇보다고 시원하게 뚫린
경치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호핑투어가 끝나고 선상에서 필리핀 현지인들이 즐겨하는 손낚시를 하였는데
저희한테는 쉽지가 않았지만 너무 재밋었습니다.(현지인 분들이 옆에서 잘 도와주십니다)
이후 현지식과 라면으로 점심 식사 후 툭툭이를 타고 올랑고 생태공원을 갔습니다.
클락님께서 일정을 잘 조율해주신 덕분에 생태공원 안에 사람들도 없었고 저희끼리 생테공원 안에 광경을 마음껏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동하면서 클락님이 사진도 이쁘게 잘 찍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생태공원 관람 후 받았던 마사지는 새벽 비행기 및 호핑투어로 지친 피로를 풀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기 전 숙소에 필요한 것을 사기 위해 중간에 마트도 들렸습니다. 이때 클락님이 계산하는 것을
도와주시고, 맥주 등 어느 것이 무슨 맛이고 맛있는지 추천도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후 저녁을 먹으로 파롤라로 가서 튀긴 족발과 갈릭라이스, 망고 쉐이크를 먹었는데, 그곳에서 먹은 망고쉐이크는
지금까지 먹은 망고쉐이크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클락님도 인정하는 망고쉐이크 한국와서도 계속
기억이 나네요. 이후 숙소로 돌아와 클락님께서 다음 날 일정을 알려주신 후 숙소에서 푹 쉬었습니다.
셋째날
오슬롭을 가기 위해 새벽 1시 30분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두시에 클락님을 만나 미니밴으로 2시간 30분을
이동하였습니다. 원래 일정이 새벽 3시였지만 클락님께서 저 시간에 출발을 하면 대기시간이 많이 길어져
2시에 출발하자고 권고하셨는데, 그 선택은 정말 탁월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일찍 도착하여 시작 시간까지 기다리기는
했지만, 그 시간동안 경치도 구경하고 일출도 보아서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대기하면서 의자에 수건을 걸어놔 자리를
표시하는 등 유용한 팁을 클락님께서 알려주신 덕분에 저희는 편하게 사진도 찍고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입장시간이 되어 저희는 클락님 덕분에 바로 배타고 바다로 나가 고래상어를 보았습니다. 전날 클락님께서 사진찍을때
노하우도 알려주셔서 여행 끝나고 받은 사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곳에서 본 고래상어는 남편이 살면서 한번은 꼭
보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보고난 후 저와 남편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절대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슬롭에서 고래상어를 보고난 후 기념품도 사고(클락님께서 비싸면 가격 흥정도 해주십니다!), 다음 일정지인
투말록 폭포를 향해 미니밴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클락님이 중간중간 컨디션도 체크해 주시고, 가면서
오지지역에 대한 설명도 잘해주시고 특히 길거리에 염소와 돼지, 소 등 많은 가축들이 돌아다니는게 재밋고
신기했습니다.
투말록 폭포에 들어가기 전 오토바이를 타고 약 1분 가량 스릴넘치게 투말록 폭포로 갔습니다.
(가는 길이 경사가 심하여 무섭지만 너무 재밌었습니다.)
도착 한 투말록 폭포는 아바타 감독이 영감을 받았다고 했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습니다.
우선 좋았던 것은 클락님이 시간 및 일정 조율을 잘해주셔서 사람들도 많이 없어 사진 찍는데도 불편함없이 재밋게
많이 찍었습니다. 여행 내내 클락님께서 사진을 이쁘게 잘 찍어주셔서 삼각대도 필요없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 포즈 3개 정도는 매 촬영마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ㅎㅎ)
투말록 폭포의 경치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투말록 폭포에서 폭포도 맞아보고, 밑으로 내려와 닥터 피쉬 체험도 하였습니다.
폭포 관광이 끝난 후 다시 밴을 타고 모알보알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정어리떼와 바다거북이를 보았습니다.
둘째 날이나, 셋째 날이나 클락님이 액션캠을 준비해주셔서 현지인 분들이 동영상과 사진도 많이 찍어주셔서 여행 후
재밋게 볼 수 있었습니다.
현지인 분께서 정어리 떼를 잘 볼 수 있게 다이빙을 멋지게 하셔서 다큐멘터리 채널에서나 볼법한 광경을 연출해
주셨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해주셧고 이후 바다 거북이와 함께 사진도 이쁘게 남길 수 있었습니다.
점심먹으러 가는 길에 수영도 알려주시고 너무 밝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정어리떼와 바다거북이 관광이 끝난 후 점심으로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고 피자가 좀 늦어 저희가 지루한 기색을 보이니
클락님께서 바로 직원과 얘기하여 평소보다 빨리 피자를 받아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피자와 파스타를 먹고 원래 일정은 호텔로 가야하지만, 전 날에 받은 마사지가 너무 좋아 한번 더 받고 싶어 클락님께
물어보니 알아봐주셨고 예약도 잡아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일정이 끝난 후 마사지를 잘 받았습니다.
(원래 일정이 호텔로 가야해서 미니밴이 마사지샵까지 밖에 지원이 안돼서, 클락님께서 그랩을 알아봐주셔서 편하게 왔습니다.)
이후 호텔로 와서 호텔경치도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셋째날
오전에는 자유시간으로 조식 후 호텔 수영장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11시에 체크아웃하여 주변 구경을 하다가
12시에 클락님을 만나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3일 내내 미니밴을 우리끼리 이용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점심으로 오이스터베이로 가서 클락님께서 추천하시는 음식으로 맛있게 먹었고(망고쉐이크랑 산미구엘은 필수).
이후 시티투어하러 가면서 클락님께 필리핀의 역사도 들었습니다.
우리가 가는 관광지에 클락님께서 설명해주신 역사를 먼저 들으니 조금 더 관광지에 대해 볼 수 있었고 관광지에서
마그넷 같은 구매하고 싶다고 클락님께 얘기하면 어디가 제일 싼지 잘 알려주십니다.
관광지를 관람하고 쇼핑몰을 구경하러 갔는데 쇼핑몰등 가고싶은 곳은 클락님이 추천해 주시는 곳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쇼핑몰에서 두시간 자유시간을 보낸 후 라비에 인더 스카이로 이동하여 아름다운 필리핀의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저녁을 먹으러 클락님께서 추천해주시는 현지 맛집으로 이동하였고 그곳에서도 맛있는 현지식을 먹었습니다.
식사하는 장소에 라이브로 공연을 하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후 비행기 타기 전 마사지샵에 들려 마사지를 받고 이후 공항에 도착하여 클락님과 아쉬운 헤어짐을 뒤로 하고
우리는 한국으로 향했습니다.
3박 5일이라는 일정동안 클락님과 많은 대화도 하고 같이 이동하시는 기사님분들, 만났던 현지인 분들 너무 친절했고
저희 때문에 잠도 제일 못주무신 클락님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코로나로 신혼여행도 국내로 떠나서 첫 해외여행에 기대가 많았는데, 클락님께서 잘 해주신 덕분에 기대이상으로 너무
재밋고 알차게 잘 보낸 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에도 될 수 있으면 가이드맨을 적극 이용할 것입니다.
모알보알 정어리떼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후
너무 이쁜 투말록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