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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MBTI 극I 신혼부부의 세부여행기 3일차 ※개인일기장 형식 주의

★★★★★ 2023.03.02 조회 4,804

여행후기 본문:https://cafe.naver.com/cebuguideman/51541(2023.03.02)

세부에 가면 꼭 경험하고 관광하고 즐겨야되는 리스트 중

오슬롭 고래상어 보기,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투말록 폭포 보기, 카와산 캐녀닝 하기 등등이 있다

3일차 우리의 일정이 바로 저 3가지의 일정을 한 번에 하는 것이었다 두둥!!

일단 이 일정 자체가 너무 힘들었던 이유는

저 막탄섬에서 오슬롭으로 가는 시간만 해도 3시간이 걸리는데,

오슬롭에서 투말록 폭포로 이동했다가, 캐녀닝을 하러 갔다가 다시 막탐섬으로 되돌아가는 경로 때문이었다^_ㅠ

심지어 야행성이라는 고래상어의 시간에 맞춰서 새벽 6시 전에는 오슬롭에 도착해야했다

우리가 지내고있는 리조트는 하필 막탄섬 끝자락에 이쁘게 자리잡고 있어서 30분 정도 일찍인

2시 30분에 로비에서 현지인 가이드님과 만나기로 했다 (새벽 12시 30분에 일어나야 했다 ^_ㅠ)

우리의 가이드님은 fatima 가이드님 이셨고, 우리를 세심하게 잘 챙겨주셨다ㅎㅎㅎ

1일차에 찰스 가이드님이 리조트에 요청해주신 조식 도시락을 받아서 드디어 오슬롭으로 향했다

영어를 못하는 우리 부부는 현지인 가이드님을 만나기 전부터 걱정이 너무 많아서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

세상이 좋아져서 번역기로 충분히 소통이 가능했다 ㅋㅋㅋㅋㅋ

목 꺾어져가며 졸다가 드디어 오슬롭에 도착했다

비몽사몽 fatima 가이드님을 따라서 고래상어 보러가는 전통배 타는곳에 도착했는데

진짜 사람이 득시글 와글 바글 했다 ㄷ ㄷ..

사람이 많아서 이쁜 바다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다 ㅠㅠㅠㅠㅠ

해가 뜨기 전이라 추위에 오돌오돌 떨면서 기다리다가,

fatima 가이드님이 부르셔서 따라갔는데, 어떤 순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통배에 태워지고 바다로 실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전통배가 어떤 포인트에 도착하면, 배들이 그 주위를 동그랗게 둘러 세우고

우리는 구명조끼와 오리발을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가서 바다상어를 구경하면 됐다

이 날 날씨가 좋지 않아서 파도도 많이치고 수영하기가 힘들어서

고래상어를 제대로 찍지 못한건 아쉽다ㅠㅠㅠㅠㅠㅠ

근데 실제로 보는건 진짜 어마무시하게 경이로웠다... 신기했다... 이렇게 큰게 어떻게 내앞에....?!!!!!

기다리는 동안 fatima 가이드님께서 액션캠을 빌려주셨고 세심하게 사용법을 알려주셨다

빌려주신 액션캠으로 찍은 고래상어 동영상 캡쳐본이다

사람들이 수영하느라 물장구치고 날이 안좋아서 물이 흐리기도 해서 영상/사진으로 제대로 못담았지만ㅠㅠㅠㅠ

실제로 보면 압도감, 아우라가 정말 엄청나다

★세부에 가면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꼭!!!!!!!!!!!!!!!★

★고래상어 필!!!!!!수!!!!!!!!!★

고래상어를 다 보고 다음 일정은 투말록 폭포 관광이었다

또 열심히 3-40분정도 차를 타고 내렸는데 오토바이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 오토바이를 타고 산길을 달리는데(오토바이는 거기 기사님들이 운전해주심) 내리막길에서

무서워서 심장에 이슈가 생길뻔했다..... ㄷ ㄷ

쿵쾅거리는 심장을 뒤로하고 본 폭포는

왜 아바타 배경이 됐는지 알겠다..... 싶을정도로 '장관이고요 절경입니다' 였다.... ㄷ ㄷ

근데 산 + 고래상어 보고와서 옷젖음으로 인해 너어어어어무 추워서

물에 들어가서 이쁜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심지어 저 물 온도가 겨울 계곡 입수 급이었다

떨어지는 폭포에 이쁘게 무지개도 떴는데

옆에있던 외국인분이 저기 무지개가 떴다며 보라고 말을 걸어주셨다

낯가리고 소심하고 영어도 못하는 나는 동공지진이 일어났고

어색하게 웃으며 "하하... 예..예... 뷰티풀..." 하고 열심히 방수팩에 담긴 폰으로 사진만 찍어댔다

폭포를 다 보고 나면 다음 일정은 강도 높은 캐녀닝 이었다..........

일단 캐녀닝 하는 곳 까지 또 차로 1시간 반을 열심히 갔다

캐녀닝 하는 곳에 도착하니 마음이 꺾여버렸다.......

풀코스로 일정을 예약했었는데, 하프 코스로 변경을 요청했다....................

힘든 일정에 난 지고 말았지만... 완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액션캠 시간 설정이 잘못됐는지 과거에서 온 사진이됐다

캐녀닝 가이드님 께서 본격 캐녀닝 떠나기 전, 사진도 찍어주시고, 오토바이 삼발이 하는 사진도 찍어주셨다.. 껄껄...

(+캐녀닝 하는 내내 사진을 찍어주시는 열정이 엄청나셨다!!!!)

일단 캐녀닝 시작 지점에 내리면 데스노트 같은곳에 이름을 작성한다 ㄷ ㄷ

그리고 나서는 정글의 법칙 시작이다

캐녀닝 가이드님 손 꼬와와오와와악붙잡고 가다보면

하프코스 첫번째 다이빙 포인트에 도착한다

밑에서 볼때도 엄청 높아보였는데 올라가서 밑을 보니까 더 높아보여서 못뛰겠더라 ㄷㄷ.......

뛰지도 못하고 벌벌떨고 있으니 캐녀닝 가이드님께서 먼저 시범을 보여주셨다

멋지게 원따봉 날리시고

하나~ 둘~ 세엣~! 하시더니 갑자기



으라아앗차차!!!!!!!!! 백덤블링을 시전하셨다 ㄷ ㄷ..............

아니 입이 떡 벌어졌다 ㅇ0ㅇ????!!!!!!!!!!!!!!!!!!! 스파이더맨 그 잡채셨다... ㄷ ㄷ



그 뒤에 자신감을 얻은 우리도 므으으찌게 다이빙에 성공했다 ^_____________________^v

바로 옆에서 줄잡고 다이빙도 아주 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지 하게 성공했다 ^_^v

진짜 캐녀닝 하는 내내 이쁜 포인트도 많았고 외국에 온 느낌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았다


그리고 그 포인트에서뿐만 아니라 우리가 움직이는 모든 곳 내내

캐녀닝 가이드님께서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포즈도 정해주시고 위치도 잡아주시고 개인 사진기사처럼

여어ㅓㅓㅓ어어어어얼심히 사진을 찍어주셨다 ㅠㅠㅠㅠㅠㅠ (감동 ㅠㅠㅠ)



좌 나 , 우 남편

그리고 하프코스 에서의 두번째 다이빙 포인트에서

남편은 아ㅏㅏㅏ~~~주 훌륭한 백점 만점의 포즈로 다이빙에 성공했다

그걸 또 캐녀닝 가이드님께서는 기가~~~~막히게 촬영해주셨다 ㄷ ㄷ

열심히 다이빙도 하고 물헤엄도 치고 캐녀닝 가이드님 따라서 산길도 걸으면 어느새 캐녀닝 시작 장소에 도착한다

원래는 여기서 현지식을 먹을 수 있는데 우리는 너어어어~~~무 피곤해서

어서 리조트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ㅇ<-<

기왕 젖은김에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 한번 할 생각으로 샤워는 안하고 차를 타고 또 열심히 막탄섬 끝자락

두짓타니 리조트로 돌아갔다

새벽부터 열심히 운전해주신 현지인 운전 기사님,

세심하게 우리를 케어해주시고, 신경써주신 fatima 가이드님께 작별인사를 하고 ^_ㅠ....

우린 리조트 내에 있는 식당으로 달려갔다

리조트 오자마자 먹을 생각 뿐이었다

첫날 찰스 가이드님께서 리조트 내 식당은 비싸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배고프고 지친 우리에게 다른 식당을 찾아갈 여력이 남아있진 않았다 호도리돌돌,,,,


리조트 안에있는 sunset bar 라는 곳으로 가서

크림 까르보나라, 떡볶이, 살라미피자를 주문하고 바로 생맥 2잔을 주문해서 호로로로록 해버렸다

음식과 맥주가 들어가니까 사람이 좀 살겠다 싶었고 마무리로 망고쉐이크를 시켰는데

기가~~~~~~~~~~~~~~~~~~맥혔다.. ㄷ ㄷ

솔직히 다른 음식 다 그냥 그랬는데 망쉐에 쌍따봉 박는다!

저렇게 먹고 3800페소 정도의 금액이 나왔다ㅎㅎ......... 이게 맞나....?

아모르겠고 우리의 3일차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다^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