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 6월13일 어머님/형님/누님 그리고 여동생[=가이드 루비님]과 함께 했던 여행 후기입니다.
어머님의 74번째 생신을 맞이하여 형제들과 해외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에 가이드맨을 알게되어 하노이/하롱베이 감동팩을 예약하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사실 저희 형제들은 불효자였었습니다. 이제까지 어머님을 모시고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온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ㅜㅜ. 그래서 어머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 정말 기대되었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6월10일 출발일
어머님과 형님/누님은 광주에서 저는 평택[고덕]에서 출발하여 인천1공항에서 만나 입국수속을 마치고 예정시간보다 1시간 지연된 비행기에 탑승하여 하노이[노이바이]공항 도착했고 처음으로 여행을 온 베트남이라 두근거림과 긴장을 안고 무표정으로 일하는 이미그레이션 직원에게 입국심사를 받았고 아무런 검사도 없었던 세관을 통과하여 가이드 RUBY님이 기다리는 곳으로 가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예정보다 늦어진 일정에 피곤하실텐데도 반갑게 웃으면서 저희가족을 반겨주셨던 루비님은 엣된 소녀같은 얼굴에 순하고 착한 인상이셨고 호텔로 향하는 리무진버스안에서 여행일정 설명과 함께 저희가 질문한 것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것이 꽤나 인상적이었으며 호텔 체크인까지 해주신 다음에 내일 만날시간을 알려주시고 퇴근을 하셨습니다.
6월11일 하노이 시내투어
호텔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가이드 루비님을 만나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문묘,기차마을,구시가지36거리 등 각 장소에 대한 역사적인 설명과 함께 안내를 해주셨고 사진찍기 좋은 Point에서 직접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점심과 저녁식사 에그커피 등 음식과 커피는 색다르고 맛있었으며 받았던 마사지는 어머님이 매우 만족하셔서 기분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첫날 일정을 마치고 다들 피곤한 나머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6월12일 하롱베이
전날 1호태풍 우딥의 영향이 있을까봐 노심초사 했지만 다행히 배타고 하롱베이 구경하는데는 지장이 없어서 다행이었고 가이드 루비님을 만나 하롱베이로 출발 하였습니다. 하노이에서 하롱베이 까지는 2시간30분정도 소요되었는데 고속도로가 잘 닦여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고 끝없이 펼쳐진 넓은 들판과 아담하고 깔끔하게 지어진 농촌의 집, 익어가는 벼, 양식장 등 베트남 북부의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금방 하롱베이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하롱베이 재래시장에서 두리안을 사서 맛보고 단독으로 예약한 배에 올라 해물가득한 한상 점심을 먹으며 아름다운 하롱베이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승솟동굴에 들어가서 신이 빚어낸 진귀한 작품들을 감상했고 고즈넉한 산속의 호수같은 바다속의 신기한 호수인 루온동굴과 띠톱섬등을 둘러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바다에서의 일정은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사지 받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내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었고 전동차를 타고 하롱베이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야경을 감상한 후 예약한 호텔에서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6월13일 하롱베이>하노이>공항
베트남에서의 마지막날 하롱베이 전통시장에서 망고젤리, 케슈넛등 선물을 구입하고 점심식사 후 잉어들이 가득한 카페이서 여유롭게 커피도 한잔 마시고 하노이로 이동해서 국룰인 1일 1마사지를 받았고 저녁먹고 노이바이 공항으로 이동해서 4일간 함께했던 기사님과 작별하고 가이드 루비님은 발권 및 수화물을 보내고 출국장으로 들어갈때 까지 저희 가족과 함께 하며 마지막까지 손을 흔들어 주었는데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헤어지기 아쉬워 눈물이 글썽여 지더라구요 ㅜㅜ[다음에 다시 만나요]. 올때와 마찬가지로 1시간 연착된 비행기를 기다려 한국으로 무사히 복귀하였습니다.
가이드 RUBY[루비]님 만날때 부터 헤어질때 까지 항상 웃으며 저희 가족들을 케어해주시고 진심으로 대해 주셔서 어머님과 우리 가족들 모두 감사드리고 다음번 여행도 가이드 루비님과 함께 하기를 고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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