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00% 무계획 여행) 출발 2일전 급하게 세부여행을 하게 되어 가이드맨 통하여 신속하게 예약부터 완료 하였고,
첫 날 일정부터 느낀 후기 솔직하게 남기려고 합니다!
(일정을 너무 급하게 잡은터라 가이드님이 두분..!배정되었습니다. 배정 된 것이 어디야...ㅠ 하며 감사히 생각합니다.)
1. 출발하는 날
여행가방하나, 캐리어하나 최소한의 짐만 덩그러니 들고 세부로 출발했습니다.
(e-티켓, 환전관련, 필수준비물 등 정말 중요한 사항들은 모두 다 알려주셔서 그것만 잘 챙겼습니다.)
세부에 도착하니 가이드님을 바로 만날 수 있었고, 준비된 차량에 탑승하면 리조트로 가게됩니다.
(새벽 비행기에 연착까지 되어 엄청 늦은시간이였는데, 힘든 내색 없이 잘 맞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ㅠㅠ)
차량에 탑승하니 리조트에 도착하기 전까지 세부에대해서 궁금한 것들, 조심해야하는것들, 필요한것들, 일정 등
세세하게 여쭤봐주시고 대답해주시는 가이드님 덕에 긴장이 풀렸습니다.
리조트 도착하니 규모가 꽤 있고 수영장도 엄청 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호텔에 드라이기가 없어서 첫날에는 그냥 잠을 청했고 다음날 필요한 것들을 헨리 가이드님께 물어봤더니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힘든것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가끔 여행후기를 보면 샤워기 필터 챙기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도 챙길까,,.. 싶다가 귀찮아서 그냥 왔는데, 물 맛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 (짠맛이 느껴지는....ㅎㅎ 그래서 가이드님께서 리조트 도착 전 마실 물과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도록 안내를 잘 해주십니다. 척척박사...?)
아침에 발코니에서 보는 수영장과 오션뷰는 정말 Good 입니다.
조식 또한 호불호가 있다고는 하는데 가지 수도 많고, 한국식 음식도 많아서 저는 몇 그릇 뚝딱 먹었습니다. 만족^ㅡ^
2. 일정시작 첫째날(다이빙팩)
첫날 점심 일정) 원하는 식당으로 조율이 가능하고 식사량 메뉴 등 다 체크해주십니다..감동..?
패스트 푸드를 즐겨먹지 않는 터라 패스트푸드점 외 다른곳으로 갔으면 좋겠다 하니 반영해주셨고,
식당에 도착해서는 쉐이크, 쥬스, 에이드 등 종류도 많은데 그 중 인기 많고 맛있는 메뉴들로 척척 알아서 시켜주셔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식후 다이빙하기 전 수트로 갈아입고 사진도 찍고, 사진 속 수영장에서 사전에 이퀄라이징법, 호흡법, 수신호 등 강습을 받습니다. 수영도 못하고, 겁도 많고, 다이빙도 처음이였는데 정-말 잘 챙겨주십니다.ㅠㅠ 강습 때 말씀드린 특이사항들을 실제로 바다 나가계신 다른 강사님들도 알고 계셔서 소통이 잘 되고 있고 안전에 신경써주신다고 느꼈습니다.
다이빙 한 번 하면 재미를 붙여서 다이빙 자격증을 따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왜 그러는지 그 마음을 알게 됩니다...
이후 일정 마사지를 받으며 푹 쉬고, 어메이징쇼, 식사까지 하나도 불편함 없이 차로 바로 바로 이동하고 이동시간이 짧아서 편안하게 일정 마칠 수 있었습니다.
3. 일정중간 둘째날(호핑팩)
호핑하는 날은 일정이 평소보다 일찍 시작되어 조식을 먹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나가는 길에 생각해보니 챙겨온 sd카드와 방수팩을 모두 호텔에 놓고 왔네요.....? 당황스러웠지만 가이드님께서 바로 해결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역시..?)
바다에 나가는 중에 노래도 틀어주시고 온전히 바다를 느끼면서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업체에서 조인 호핑(?)하는 영상을 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춤추고 소리지르며 즐기는 영상이였습니다. 극 내향인으로써 부담스럽다고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단독으로 저희 커플만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는 침묵이 일상이라 편했는데,,,, 저희가 텐션이 워낙 낮아서 가이드님이 힘드셨을수도 있겠다..라고 돌아와보니 생각이 드네요..하핳?...저희..즐거웠어요.)
다이빙 이후 스노쿨링 일정이라 정말 힘든것 하나 없이 바다에서 놀 수 있었구요, 물속에서 이끌어주시는 현지분들께서 정말 열심히 다녀주셔서 바닷속 곳곳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고프로로 영상, 사진 많이 찍어주시는데 가이드님께서 크게 기대는 하지 말라고 하셨으나... 한국와서 결과물을 보니 정말 찍기 잘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대를 낮춰놓고 만족도를 올리려는 가이드님의 큰 그림이 아닐까...의심이 될 정도로 사진 많이 건졌습니다.)
라면과 함께한 점심식사도 한국인 입맛에 딱인건지, 물놀이를 해서 배가 고팠던건지... 아주 맛있게 먹고 일정에 따라 철새도 보고, 낚시도 하고 알차게 일정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일정이 거의 끝나갈때쯤 알게 된 사실은 핸리가이드님 사진 진짜 잘 찍으십니다. 사진 못 찍는다고 많이 혼나셨다는데..혼난 값 하네요..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많이 찍어달라고 부탁했었을 것 같습니다.
일정 중간에는 중간에 제트스키 타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바로 일정 추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물놀이 이후 마사지 받고 저녁먹고 리조트까지 안전하게 도착했고 정말 알찬 일정보냈습니다.
3. 일정중간 셋째날(시티팩)
마지막 날, 벌써 마지막이라고? 생각이 들면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웠습니다.?
셋째날에는 새로운 찰스가이드님이 시티투어를 해주셨는데 걱정과 다르게 설명도 정말 잘해주시고, 유쾌하셔서 금새 긴장도 풀렸습니다. 시티투어도 여러 일정이 있었는데, 선택장애가 있는지라 알아서 잘 부탁드렸습니다. 15년 경력의 베테랑이신만큼 이동할 때에도 세부 곳곳의 사회적인 부분,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도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점심도 깨끗하고 쾌적한 곳에서 맛있게 먹어볼 수 있었고, 마트에서 무얼 살지 몰라서 추천을 부탁드렸습니다.
간식부터 이것저것 정말 설명을 잘해주셔서 편하게 쇼핑할 수 있었고, 짐이 많아질까봐 간식만 조금 샀는데... 한국오니까 후회가 됩니다. 추천으로 산 과자도, 젤리도, 말린간식도...다 맛있어요.. 코피코 카푸치노 커피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저렴했는데 많이 못사온것이 한이 됩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간다고? 싶을정도로 낮부터 밤야경까지 도시 곳곳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일정으로 카지노도 갈 수 있고 식당도 고를 수 있었지만 저희의 니즈를 잘 고려해주셔서 야시장에 가서 현지음식도 이것저것 맛보았습니다. 이후 일정대로 마사지도 받고 공항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선 뭘해야하는지,,,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해야할것들과 비행기 시간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일정이 워낙 늦게 끝나서 피곤하실텐데 끝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가이드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여행이 되었고 추억 쌓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점,
1. 일정을 길게 잡고 자유 일정을 하루 정도 넣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리조트 워터파크시설? 수영장이용을 못한 점. (부지런 하신 분들은 아침 저녁으로 수영할 시간은 있습니다! 저희가 게을러서 못했을 뿐...) 다음에는 꼭 길게 오고 싶습니다!
2. 짐이 많아지는 것이 싫고, 쇼핑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물건을 많이 사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캐리어 하나 정도 더 가지고 와서 쇼핑을 많이 해가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와서 사려고 하니 현지 물가와는 많이 다르네요. 환전해간 돈을 다 못써서...공항에서도 이것저것 샀는데 그래도 많이 남았습니다...ㅎ
3. 현지 시설의 열악함 - 화장실 수압이 어딜가나 약하고, 얼음 등을 조심히 먹어야 하고, 썬크림을 많이 발라도 어쩔수 없이 햇빛에 얼굴과 손이 탑니다. 이것이 동남아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피부를 포기하고 추억을 얻었습니다.
♥좋았던 점♥
모든 일정이 만족스럽고 좋았습니다만,
1. 음식이 다 맛있고 잘 먹었습니다.
아침을 원래 잘 먹지 않는데, 여행하면서 최근 몇년중에 가장 잘 챙겨 먹은 것 같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배고플 새 없이 맛있는 음식을 계속해서 먹습니다.
2. 탈없이 안전하게 여행했습니다.
3. 일정이 알차고 덕분에 어려움 없이, 힘들일 것 없이 여행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가이드분들도 친절하고 업무를 잘 봐주시겠지만,
고객의 성향에 맞는 가이드분이 배정되는것이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족 100% 여행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핸리가이드님, 찰스가이드님 감사합니다. ?
나는 여행 일정짜는것이 너무 귀찮다! 식사 잘 하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영어를 잘 못한다!
첫 여행이다! 함께할 식구가 너무 많다! 시간이 없다! 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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