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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보라카이를 다녀와서~~

★★★★★ 2025.02.22 조회 401

여행후기 본문:https://cafe.naver.com/boraguideman/43519(2025.02.19)

 

쓰다보니 많이 기네요.. 그리고 음습체 입니다.

24년 11월에 항공기 예약하고 숙소 예약하고 25년 2월이 올랑가 했는데.....

벌써 보라카이를 다녀왔네요..

가는 세월도 빠르지만 보라카이에서의 시간은 정말 너무 빨리 지나가버렸네요...

저희는 취미가 같다는 이유로 산악회에서 만나 20여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지인들로 구성된 여행 모임입니다.

다들 중년을 넘어 장년으로 가는 길목에 서있는 느즈막한 나이때들 입니다.

저는 푸릇푸릇한 50대 초반입니다...

1년에 한번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다녀오자고 시작한게 코로나시국때 빼고 벌써 5회차네요..

(음습체 입니다. 보기 껄끄러운 분은 뒤로가기 살포시 눌러주세요.)

보라카이 1일차

한국에서 오후7시 출발이라 3시에 공항밴을 타고 이동...

7시 정시 출발...(보라카이시간) 10시 칼리보국제공항 도착..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훅한 이국적 냄새~~

햐 필리핀이다~~~라는 생각은 잠시...

입국 심사진행....

QR코드를 보여달라는데... 어라 휴대폰이 없다...;;;

타고왔던 비행기로 가서 몸짓 발짓 어설픈 영어 썩어가며 휴대폰이 없다고 설명...

훅한 날씨에 휴대폰이 없어졌으니 땀은 줄줄줄줄줄....... 햐 이거 어떡하냐 싶은데....

티웨이 승무원분이 급히 공항안에서 뛰어 오시며...

"휴대폰 안에 있대요..."

"헐 뭐라 ?? "

같이 간 지인 한분이 휴대폰을 들고 막 손짓을 한다...

머여 이건...

지인 한분이 장난친다고 내 휴대폰을 가방에 넣어서 자기는 입국 심사를 했단다..

휴대폰이 가방에 있는줄 생각도 못하고 ...

남편한테 한국욕이란 욕은 다 듣고 첫날 리조트가는 시간동안 찬바람 쌩쌩...

어쨋든 입국하고 칼리보 공항출발.....

멋진 외관 밴에 실내는 멋진 조명까지... 음악은 쿵쿵쿵쿵...

신나 신나를 외쳤지만 딱 5분..... 길은 꼬물 꼬물..... 멀어 멀어...

늦은 밤길이라 차들이 많이 있지를 않아 1시간 20여분만에 배타는곳 도착...

멀어 멀어...

드뎌 우리의 일정을 책임져줄 니뇨 가이드와의 조우...

근데 니뇨님?? 한국사람인줄....

왤캐 한국말 잘하는데...ㅋ 다들 놀람...

니뇨님의 화려한 언변으로 다들 웃고 떠들며 배를 타고 드뎌 보라카이 입성...

배타는 시간은 짧았다..(대충 10여분?)

배에서 내리니 니뇨님이 말한다~~~

" Welcome to Boracay "

보라카이다... 한국집에서 3시 출발 - 보라카이 새벽1시 도착...휴 유럽 온줄...;;;

니뇨님이 리조트 체크인까지 완료..

미리 가이드맨에 부탁해 두었던 환전 및 맥주 구매...

가이드맨에서 준비해주신 맛있는 망고 망고 망고...까지..

(망고 너무 잘 먹었습니다.)

그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망고에 맥주에 더 늦은 시간까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첫날을 그렇게 보냈다..

보라카이 2일차

전날 늦게 도착해서 늦게까지 맥주 마시며 수다를 떨다 새벽4시쯤 잠자리에 든거 같은데..

6시30분에 카톡이 온다...

카톡 " 밥먹으로 갑시다.."

카톡 " 네 6시 50분에 로비에서 뵈요 "

아 거 너무하네...ㅡㅡ;; 잠좀 잡시다...거 참..

나이들이 다들 많아서 아침잠이 참 없네..

오후에 랜드투어 일정이 있어 오전에는 리조트에서 풍덩풍덩 ~~ 보라카이 왔으니 모히또도 마셔주고..

오후2시 니뇨님을 만나 랜드투어를 다닌다.

니뇨님은 언변도 참 좋으시지만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를 아시는듯 한다.

이리 저리 요리 조리 요래 요래 어떻게 자세를 잡으라고 까지 잘 설명하면서

내 휴대폰 앨범을 아주 가득 채워준다.

다들 난리다. 인생샷~ 카톡프사~~ 인스타프사~~ 다 나왔다고...

또 한번 니뇨님께 감사드린다...

클럽에 갓다.. 망했다...

보라카이 3일차

오늘은 오후에 호핑투어가 있는날이다.

오전에는 리조트 수영장과 간단히 디몰에서 쇼핑 및 망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

점심은 게리스그릴??

오징어 구이 ? 모닝글로리 , 꼬치 ? 마늘밥

맛나다 참 잘 먹었따...

점심을 거나하게 먹고 오후 호핑투어 시작..

보라카이 참 아름다운 섬이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다 사진포인트가 너무 많다.

호핑시작전 니뇨님이 사진찍는곳이 있다며 또 데리고 간다.

와 환상이다 헐~~ 소리가 절로 나오는 사진 포인트다...

니뇨님이 준비해주신 빵가루를 손에쥐고 바다속으로 풍덩~

참 이쁜 물고기들이 나를 반겨준다.. 너무 아름답다...

요상하게 길쭉하게 생긴 물고기도 보고...성게도 보고...

나이가 들었다 확실히 .. 세부때는 물에서 1시간 넘게 돌아다녔는데,

이젠 30분도 못하겠다.

배에 오르니 웬일이야... 니뇨님이 또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신다.

맥주에 망고에 파인애플에...

거기에 신나는 k-pop 음악까지 준비하여 우리를 맞이해준다.

신나는 음악에 취해 흔들 흔들 .. 맥주는 시원하고 망고는 달고 파인애플은 상큼하고,

여기가 지상낙원이다..

물놀이 힘들다...

마사지 받으러왔다..

전날은 알아서 마사지샵을 방문했는데 오늘은 니뇨님 지휘하에 마사지샵에왓다.

물놀이의 피곤함이 마사지 한방으로 개운해진다.

스톤마사지 또 받고싶다..

저녁은 아쿠아프레시? 이곳이 맞나? 이곳에서 맛나게 배터지게 먹었다..

왜캐 다 맛있지?? 내 배는 누가 책임지냐고...

보라카의 또 하루가 저물어간다.

보라카이 4일차

아침부터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오전부터 디몰로 출근을 한다.

시원한 커피한잔 마셔주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어주고

다들 한식을 그리워하는 눈치라 서울식당이란곳을 갓다.

김치찌게... 맛나네..

된장찌게... 맛나네..

순두부찌게...맛나네...

어찌 이먼 타국에서 한국 고향의 맛을 느낄수 있게 해주시는지...

날씨가 너무 예술이라 쥬디님하고 니뇨님께 톡을 보낸다.

오늘 선셋 가능할까요??

반가운 니뇨님이 리조트앞에서 또 반가이 맞이해준다.

니뇨님은 얼굴도 잘생겼지만 얼굴에 웃음끼가 가득하다.

농담도 참 잘하시고 맑고 밝고 세심하거 신경다 써주시고...

만날때마다 시원한 생수를 꼭 주신다.

쥬디님이 톡으로 말씀하시길 선셋은 예약이 안돼는거라 니뇨님의

능력이 필요하시다고??(요곤 좀 오바...해서 쓴말 입니다.ㅎㅎ)

니뇨님 능력자이심.. 분명함..

화이트해변서 사진찍으며 군것질하면서 잠시 기다렸는데

니뇨님이 티켓을 들고 바로옴..

멋진 보라카이의 선셋을 눈으로 카메라로 담으며 보라카이의 마지막밤을 즐김..

저녁식사 자리까지 니뇨님이 직접 데려다 주시고 주문까지 다 해주심..

열씸히 우린 먹기만 함...

그리고 또 니뇨님이 과자 가게에서 우리 과자사면 잘좀 해달라고 말함..

과자 사면서 DC 받음... 이것도 니뇨님 정말 감사...

보라카이의 마지막밤을 화이트해변에서 맥주한잔 하면서 두눈에 담음..

보라카이 5일차

9시에 만나기로 한 니뇨님은 오늘도 부지런히 8시30분에 오심..

보라카이 떠나는 항구에까지 마중해주신 니뇨님...

이제 헤어져야 하네요... 하니

어떻게 어떻게...하며 서운해 하시는 모습...

마지막까지 성심성의껏 책임져주신 니뇨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쥬디님 니뇨님 덕에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여행길 이였습니다.

그리고 니뇨님 생일 축하해요.. 건강하시고 다음에 연 닿으면 다시 만나요..

이렇게 내 인생에 또하나의 추억에 페이지가 남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