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본문 : https://cafe.naver.com/cebuguideman/39982
몇 번이나 가려고 시도했던 가족해외여행을 드디어 지난 1월에 다녀왔습니다~ 패키지는 싫어서 자유여행을 계획하다가 몇 번 엎어졌는데 운좋게 가이드맨을 알게 되어 저질렀죠^^
처음엔 믿어도 되나...싶은 걱정이 앞선 것도 사실이었어요.
견적 신청을 하자마자 카톡그룹방에 가이드맨분들(렉스,레오,시아,헨슬리)이 여행일정, 항공,숙박 등 분야별로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처리해주시니 일사천리로 완료가 되었어요~
완전 어벤져스팀^^
드디어 여행 전 날!
필리핀 화산 폭발! 뉴스에 헉!
다행히 세부와는 멀리 떨어져서 괜찮다는 내용을 보고 여행 가방을 닫았어요~
저희 여행 일정은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15일 오전 도착, 제이파크
16일 세부 호핑투어(난루수완,힐룽뚱안,줄낚시)
17일 자유(제이파크에서 놀기)
18일 보홀 2박3일팩 시작
19일 보홀 호핑(발리카삭,버진아일랜드)
20일 안경원숭이,초콜릿힐, 짚라인
세부 도착 후 케이님을 대신해서 슈가맨(제 맘대로^^;;)헨슬리님이 픽업, 체크인,환전, 장보기, 점심식사를 세심하게 챙겨주셨어요~
다음 날 호핑투어 준비를 하고 로비에서 우리가족의 가이드맨인 케이님을 만났어요
근육맨이시더라구요^^ 헨슬리님과 케이님을 보니 가이드맨은 인물 보고 뽑나보다했어요~
케이님이 호핑투어,필리핀의 문화 등등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시고 일을 척척 진행하시니 저희는 즐겁고 편했답니다~
같이 도움 주신 현지분들도 유쾌하시고 친절하셨구요. 날씨도 좋고 예쁜 구름이 쫘악~
정말 멋졌어요^^
보홀갈 때 시눌룩 축제가 겹쳐서 케이님이 신속하게 파악하시고 처리하셨음에도 2시간 넘게 대기를 했었어요.
만약 우리끼리 자유여행으로 왔다면 어땠을까생각해보니 아찔했어요! 케이님이 상황 살피시느라 바쁘신와중에도 저희를 잘 챙겨주셨어요~계속 미안해하셨는데 그게 뭐 가이드님 책임도 아니고 축제때문인데 저희는 그냥 마음 편히 과자먹으며 쉬고 있었어요~
19일에는 돌고래와칭, 호핑투어를 했지요~
돌고래는 보진 못했지만 날씨가 쨍하니 좋아서 다행이었고 세부보다 더 예뻤어요~
호핑을 하는데 바닥이 하얗고 산호들이며 물고기~ 제일 좋았던 건 바다거북이가 저희 가족쪽으로 헤엄쳐와서 정말 가까이에서 같이 있었던 거예요! 다들 흥분해서 난리였죠^^ 다른 거북이들도 대여섯마리 봤어요~ 물 속이 어찌나 예쁘고 평화로운지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고 감탄만했어요~
20일에는 보홀 데이투어를 했는데 케이님 추천대로 짚라인을 하기로 결정했지요
날씨가 비가 와서 어떨지몰랐는데 운좋게도 저희가 차에 있으면 비가 오고 내리면 그쳤어요~
결국 짚라인도 조금 기다리니 오케이 싸인이 왔지요
그런데 사실 하기 전에 너무 무서웠어요^^;;
비가 왔으면 싶었는데 케이님이 정말 재미있고 경치가 예쁘다고 하셔서 에잇!하고 했어요
정~~~~~~말 멋지고 재미있었어요^^
가이드님이 추천하시는 건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희 가족 첫해외여행은 대성공!
모두 가이드맨 덕분이에요^^
케이님~ 데려가 주신 음식점 다 좋았고(저희가 얼마나 잘 먹었는지 아시죠?^^)
사 주신 간식들, 배에서 끓여주셨던 라면도 맛있었어요~
여행내내 든든하고 편했답니다~
감사해요^^
사실 여행 오기 전에 안좋았다는 후기를 보고 마음이 무거웠어요. 잘못 선택한거면 어쩌나싶었죠. 그런데 여행하면서 그 걱정이 싹 없어졌어요.자연스럽게 다음 여행지를 고민해보며 가이드맨에게 또 신청해야지했답니다^^
힘드시겠지만 누군가의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애써주시면 더 크게 발전하시리라 믿어요^^
가이드맨~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