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사촌들과 함께 한 2번째 해외여행이었는데 Thanh 가이드님 덕분에 아주 즐겁고 힐링되는 여행이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날씨 때문에 1시간 정도 지연이 되었는데, 상황 이해해주시고 친절하게 기다려주셨습니다.
특히, 나와서 어디로 가야 하나 헷갈릴 수 있는데 사진 찍어서 위치를 알려주시고 바로 앞에 큰 글씨로 이름이 적혀있어서 공항에서 가이드분을 만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어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한국말을 잘하셔서 저는 처음에 나트랑에 사시는 한국인인 줄 알았어요!
외국인이라고 걱정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탄 가이드님은 전혀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숙소 이동하면서 전체적인 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고 숙소에 도착하니까 엄청 큰 과일 바구니를 방마다 하나씩 준비해주셔서 과일은 정말 원없이 먹었던 것 같아요. 3일동안 다 못 먹을 정도로 많았어요...ㅎ
그리고 숙소 도착해서도 바로 가시는게 아니라 숙소 체크인을 도와주신 덕분에 편하게 앉아있다가 쉬었습니다.
비행기가 새벽에 도착하는 바람에 다음날 9시 일정이 어려울 것 같아, 10시부터 시작할 수 있는지 여쭤보았는데 전혀 문제 없다고 하시고 알아서 일정을 변경해주시더라구요! 따로 일정을 어떻게 변경해야 하나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변경된 일정을 여러개 알려주시고 거기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양떼목장과 사막투어를 갔는데 두 일정에서 모두 인생사진을 남겨주셔서 인스타를 아주 좋아하는 저로써는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특히 사막투어에서 인스타를 보니까 핑크색 차가 제일 예뻐보였는데 센스있게 딱 그 차를 미리 예약해주셨더라구요ㅠㅠ
사막투어에서 같이 다녔던 운전사님..?도 포즈 추천을 해주셔서 아주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 잘 안 찍는 동생도 사막 투어 사진은 만족하더라구요~
그리고 점심식사와 저녁 식사는 베트남 가정식을 먹었습니다! 점심식사는 바다가 보이는 아주 멋진 식당이었고 저녁식사는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분짜나 월남쌈은 많이 먹어봤는데 반미는 여기서 처음 먹었어요! 근데도 생각날 정도로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조식에서도 먹었답니다ㅎㅎ)
둘째날은 아침에 수영복을 입고 만나서 바로 호핑투어를 하러 갔습니다. 1월~2월이 베트남에서 가장 추운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것 같아요! 그래서 가이드님께서 센스있게 일정을 수정해주셔서 조금 더 따뜻할 때 수영하면서 놀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이동하면서 심심할 수 있는데 그때도 좋아하는 노래(k-pop)를 물어봐주시더니, 틀어주셔서 신나게 들으면서 이동했습니다!
섬에는 배를 타고 20분 정도 들어가서 먼저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가이드님과 같이 오신 분들께서 바다에 함께 들어가고, 튜브를 잡고 이동해주셔서 수영을 못하더라도 걱정없었습니다. 그리고 빵 조각을 조금씩 던져주셔서 물고기가 주변에 엄청 많았어요! 방수팩을 까먹고 안 가져간게 아까울 정도ㅠㅠ
수영하고 나오니까 망고랑 음료를 준비해주셔서 든든하게 먹고 미니 비치로 이동했습니다!
미니 비치에서는 미리 예약한 제트스키나 바나나보트 같은 수상스포츠를 했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시간에 맞춰가서 그런지 바닷물이 훨씬 따뜻해서 놀기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역시 사진도 햇빛 때문에 너무 예쁘게 나와서 이 날도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왕창 남겼습니다!
준비해주신 가정식을 먹고 저희가 여행 전에 찾았던 식당이 있어서 미리 부탁드리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미리 예약도 해주셔서 식당 도착하자마자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든 식당에서 계속 그랬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바뀐 식당에서도 미리 메뉴만 말하면 준비를 해주시니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바닷가가 보이는 곳에서 술을 한잔씩 마셨습니다! 바다쪽에 빈원더스 대관람차가 보이는 뷰가 있어서 되게 좋다라고 생각했는데 여기가 뷰가 좋은 것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여기는 저희가 찾은게 아니라 가이드님께서 준비해주신 곳인데 진짜 멋졌습니다! 물론 주문이나 화장실 위치 등은 가이드님께서 물어봐주셔서 불편함 없었어요!
마지막 날은 정해진 일정이 있었지만, 사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었던게 많았던 저희는 기존 일정을 많이 변경하게 되었어요..ㅎㅎ (가이드님께 살짝 죄송)
물론 중요한 관광지는 빠지지 않고 갔습니다! 데비스잼, 남프엉 같은 기념품을 사고 싶어서 말씀을 드리니까 재고 상황이나 음식에 따라서 일정을 변경해주셨습니다. 예를 들어서 데비스 잼 같은 경우에는 늦게가면 원하는 잼이 없는 경우가 있다고 하셔서 먼저 갈 수 있게 변경해주셨서요! (저희가 첫번째 일정으로 갔을 때도 몇가지 종류는 없었으니 참고하세요ㅎㅎ) 그리고 진짜 쌀국수를 먹어보고 싶다고 말씀드리니까 저도 인터넷 찾으면서 알고 있었던 쌀국수 집으로 데려가주셔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관광지에서는 사진 잘 나오는 스팟을 찾아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너무 예뻐서 바로 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되었답니다!
사진이 너무 예뻐서 팁도 더 드렸던 것 같아요ㅎㅎ
정리하면서 전체적인 평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가이드님께서 한국말을 너무 잘하셔서 일정 변경 혹은 그냥 일상적인 얘기들도 주저하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었어서 좋았어요! (마지막에 동생은 인스타까지 공유했을 정도로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이왕 해외 왔는데 하고 싶은거 많이 하는게 좋잖아요! 가고 싶은 식당이나 가게를 미리 찾아가서 말씀드리면 알아서 일정 조정해주셨으니, 말씀 드려보세요!!
여행에서 중요한 점 아무래도 "안전"이잖아요. 이 부분도 걱정이 없었던 이유가 하나씩 꼼꼼하게 챙겨주셨기 때문이에요!
특히 수영할 때 꼼꼼하게 한명씩 구명보트 혹은 장비들 확인해주시는 부분이 되게 인상 깊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생샷.... 진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하루에 정말 10장은 남길 수 있어요ㅎ
아무튼 여러 여행을 다녔지만 지금까지 만났던 가이드 분들 중 최고였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흥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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