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본문:https://cafe.naver.com/cebuguideman/91516(2025.01.17)
(이 내용은 여행가기전 내용이며, 업로드된 날짜와 작성한 날짜가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대학교 3학년 크리스마스쯤 일본 도쿄 여행을 마지막으로 가족 다 같이 여행을 준비하는건 8년만이다.
일본 도쿄 여행도 내가 주도해서 계획 했었다. 가이드도 없었고 일본이고 해서 내가 여행을 주도해서 계획하고 결정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큰 착각이었다. 어린 나이에 가족여행을 준비하는건 어려운 일이었고, 엄마 아빠 동생을 케어하는것도 스트레스였다. 성격있는 가족들을 컨트롤 하기가 쉽지도 않았고 일본은 교통이 매우 복잡하고 걷는 일정이 많아 나이가 있는 부모님은 따라 올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최악에 상황으로 디즈니랜드 앞에서 부부싸움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그 이후 해외여행 같이 최대한 안가겠다는 다짐하에 8년이 지나가버렸다.
전기를 쓰고 있지만 미리 업로드 시키지 않은 이유는 이 여행이 제대로 마칠 수 있을지 아직도 걱정되기 때문이다.
"여행지" 하나 고르는 것도 지금 몇번이나 바뀐지 모른다. 처음엔 하와이 였다가 다낭 나트랑 그리고 마지막에 결정 된 것이 "세부"였다. 이번 여행은 무조건 패키지를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패키지를 알아보는데도 잡다한 말들이 추가되고 변경 되어 혼란만 가득했다.
그러다가 알게된 "가이드맨" 이었고, 엑셀 파일 마냥 정리된 견적서, 패키지 내용, 변경 가능한 내용 등 마음에 들었고 신청 후 바로 계약도 하게 되었다.
문제는 엄마가 아프기 시작했고 가는 날까지 가는게 맞는지 아닌지, 음식이 입에 맞을지 아닐지 걱정하고 있는 찰라, 제주항공이 추락했다는 사고 소식이 들려왔다. 우리가 예매한 것도 제주항공이었기에 엄마는 불안하다며 다른곳 알아봐라 취소해라 몸도 안좋은데 그냥 다 취소하는게 어떻냐..
이미 계약한 내용들이 있었고 이 내용들이 변경만 되도 스트레스인데 취소하려고 하니 더 머리가 아팠다..
결국 여행은 가기로 결정됬지만 이번 여행이 괜찮을까 하는 생각에 여행이 아닌 일로 느껴진다.
제발 별 일 없는 여행이 되기를.. 잘 다녀와서 후기랑 함께 전기 글을 올리는 날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