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6개월전부터 기대한 다낭여행..
큰 그림만 그려놓고 자유여행을 갈까.. 패키지를 할까.. 엄청 고민했네요
그렇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자유여행은 엄두가 안나고
패키지도 너무 빡빡할듯 싶어 한참 찾아보던 자유패키지여행. 몇몇 곳이 있었지만 일정이 가장 맘에 들었던 가이드맨으로 결정했어요.
여행하루전 매칭이 됀 차우가이드님.
어떤분일까 궁금해서 가이드맨 후기도 엄청 찾아보았네요ㅎㅎ 다들 좋은분이라 칭찬일색이어서 엄청 기대했어요
드뎌 여행당일 항공기가 1시간넘게 연착이 돼어
많이 기다리고 계실 차우님께 미안해 저혼자 발만 동동 했네요.. 그런데 공항을 나와 차우님을 만난순간 환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시는 얼굴에 걱정이 싹 가셨네요... 간단하게 인사하고 호텔까지 체크인을 마친뒤
안도의 한숨을 쉬며 도착당일은 그렇게 넘어갔어요
여행1일차.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링엄사 도착해서는 많이 내렸어요. 그래도 차우님이 여기저기 설명해주시며 사진도 찍고 원숭이도 보고 재밌었어요
바로 점심으로 맛있는 쌀국수를 먹고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아마 둘째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코스였던거 같아요. 비록 비가오고추워 워터파크는 가지 못했지만 널찍한 온천에서 수영하며 놀수 있엇어요. 머드탕도
따뜻하니 너무 좋았네요. 둘째가 온천수영을 너무좋아해 씻을타이밍을 너무 늦게잡아 일정이 조금씩 밀렸는데도 웃는얼굴로 괜찮다 하셔서 제가 얼마나 미안했는지 몰라요. 마사지받으로 가는길에 비가 많이와 운전도 힘드셨을텐데 기사님도 불평한마디 인상한번 안쓰시고 운전해주셨답니다
1일1 마사지 !! 정말 좋아요. 우리애도 좋아했어요 ㅎ
그리고 1일차 마지막을 장식한 바빌론스테이크!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고기러버들이라 정말 잘먹었습니다
2일차 . 오전엔 비가 조금 왔는데 오행산갈때는 괜찮아지더니 바구니배탈때는 다시 비가 좀 오더라구요.
근데 너무 재밌었어요 빙글뱅글 도는 바구니배아저씨도 보고 노래방아저씨도 재밌었어요 .타는도중에 비가 완전히 그쳐서 호이안 올드타운때는 비하나도 안오고 좋았어요.
소원배 탈때 큰아이가 소원초를 놓쳐서 물에 잠겼었는데 하나더 주셔서 다시 소원빌고 강에 띄울수 있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여행통틀어 이 호이안올드타운이 가장 좋았네요
둘째날은 일정이 조금 일찍 끝났는데 마침 금요일이라
용다리불쇼가 하는날이었어요.
호텔 바로 앞이 용다리라 신랑이랑 둘이 불쇼 보러 걸어갔다왔어요
여행3일차. 기어코 오더랍니다 마지막날이 ㅎㅎ
사실. 여행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했던게 바로 바나힐이었는데 올라갈수록 안개가 엄청 끼는 거예요.
ㅠㅠ 아니나 다를까 뒷배경이라고는 안개뿐인 손을 봤어요
그래도 엄청 웅장하더라구요 날씨가 좋았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요... ㅎㅎ
아이들은 바나힐놀이공원에서 재미나게 놀았구요.
화려한 공연도 봤답니다
세번째 엄청 시원한 마사지를 받고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했어요
저는 저 반쎄오가 그렇게 맛있습디다 ㅋㅋㅋㅋ
아이들은 파인애플 볶음밥이 좋았대요
정말 맛있는 밥을 먹고 공항으로 갔어요.
역시나 또 연착이 됀 비행기때문에 열이받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차우님이 선물해주신 가방때문에
마음이 스르륵 풀렸어요
다녀와서 아이가 아프고 저도 아팠던 후폭풍 큰 여행이었지만 3박5일내내 즐거웠습니다~
차우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요 한국말도 엄청 잘하셔서 불편한거 하나도 없이 지내다 왔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가이드맨 통해 또 여행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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