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출근하고 정신없이 삶을 살다보니
벌써 다녀온지 열흘이 지났습니다.ㅎㅎ
글을쓰려고 여행일정을 되돌아보니
타오님이 무척 보고싶습니다.
낯선나라에 들어와서
첫인상이 너무 여리고 어려서
조금 당황스럽고 염려가 들었습니다.
첫 만남을 아주 어색하게 낯설어하며 인사하고 ㅎ
가는동안 여행일정을 설명해주시면서
대화를 하며 편안해졌습니다.
한국말 굉장히 잘하시고요
한자음 사자성어도 이해하실만큼 능통해요
저보단 아니지만 저 다음으로
한국말 잘하십니다ㅎㅎㅎㅎㅎ
첫일은 마트들러서 체크인하는 일정으로
가이드님이 도와주셨고요
말은 간단하지만 도착해서 마트가고
구매시에는 살뜰히 챙겨주시고
잔뜩 챙겨사와도 앞에서 대기해주시는
기사님과 타오님덕분에
어려움없이 일사천리로 체크인해서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첫일 자유일정도 역시 타오님의
상세한 설명으로 그랩으로 야시장도구경하고
신서유기로 유명한 반마이식당도
다녀왔어요ㅎㅎ
애들데리고 놀러가면 1보 1부부싸움해야하는데
전혀 안한건아니지만 ㅎㅎㅎ
정말 즐겁게 아무생각없이 여행을 만끽할수
있었던 큰 이유는 보호자처럼 끌어주시고
이동경로마다 기다림없이 타이밍맞춰주시는
세심함과 가족들의 의견에 최선으로 조율해주시는
타오님 덕분이였어요
사진 열심히 찍어주시고요
제일 감동인건
아이들을 끔찍하게 챙겨주시는 부분입니다
아이들이 여행중 무심결뱉은 말들도
그냥 듣지않으세요 ㅠㅠ
아이들의 손에 쓰레기 한줌도
신경쓰시고
낯선곳가면 화장실찾는 하이에나 둘째놈
불편사항부터 저의 고단함을 다들고 가시더라고요ㅠ
원숭이를 보고싶어하는 둘째놈 때문
링엄사에서 얼마나 원숭이를 찾으시던지
못찾고 갈때는 더 아쉬워하시드라고요ㅎㅎ
그러다 결국 길거리나온
원숭이를 발견해서 길가에 차를 세우고
둘째의 행복타임 타오님 감사♡♡♡♡
항상 여행중에도
저흰 가볍고 편하게 다니지만
가방두둑히 우비를 챙겨다니세요
비가 막 쏟아지면
타오님의 가방이 가벼워지는 찬스 ㅎㅎ
모든 일정이 아쉬움없이 전부 좋았습니다.
저희가족은 감정기복이 있고
주장과 캐릭터가 명확해서 기가 많이
빨리셨을꺼예요 ㅎㅎㅎㅎ
그래도 니즈가 다른 저희가족들 틈에
모두를 즐겁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아직
아른거리네요 ㅠㅠ
선물주신 팔찌 아이들이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자꾸 뭘 사주셔서
신랑하고 티격거리던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마지막일정 끝난후에도
5일날 일정에도 배웅해주시고....
아쉬움 잔뜩으로 아이들과
마지막사진을 찍고 들어오면서
아이들이 울었어요ㅠㅠ
항상 타오님의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다낭 가이드맨 최고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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