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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탄 엄마와 , 하루도 조용한 날 없었던 금쪽이들 !

★★★★★
cebu 2024.10.05 조회 1,091

?긴글주의? 저 개인적인 추억 기록용으로 남겨봅니다.

너무 개인적인 부분이라, 음식과 마사지에 대한 후기는 없어요 !

지금까지 이런 후기는 없었다. 일기장 인가 ? 후기인가 ! (feat. 영화 극한직업 명대사)

여행 가기전, 수 많은 후기들을 보고 나도 다녀와서 꼭 써야지 ! 했는데, 어느덧 다녀와서 쓰고 있는 나.

셀 수도 없이 쓰고 지우기 무한 반복중.. 어디까지 길어질 지 나도 몰라 !!

9.30~ 10.04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첫 해외여행. with 친구 (애칭;할매)

9.30 부산 공항 7시 도착해서 공항 앞 , 횡단 보도 건널려고 대기중.. 갑자기 친구가 버스에서 여권을 잃어버렸다는 ...

여기서부터 정신 나감. 다시 버스회사 연락하고... 여기서 할 말 잃었다. 진심으로 어이가 없고 황당했다 ㅋㅋㅋㅋ

친구가 다시 가방을 열고 확인 하더니 여권있다고.. 못 미더움에 직접 재확인 후 다시 공항 입성. ㅋㅋㅋ

밤 9:55 출발 예정 , 12:05 도착 예정 이 중국 관세청 허가 불가로 기내 안에서 40분 대기 발생...

기내 탑승 후, 탄에게 출발한다고 연락했다가.. 30분 지연 된다고 재연락함... ㅋㅋㅋ 탄 기다린다고 고생 많았어용 !

설레는 여행이 아닌 지친 마음으로 새벽 1시 다낭 도착 후 , 1시 30분이 넘어서야.. 탄 을 만날 수 있었다.

탄이 먼저 알아봐주고 반갑게 손 흔들어주며 맞이해줘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당 !

( 솔직히.. 탄에게 미리 사진 안 보내놓고 말 안 했으면.. 우리 하루종일 공항에 있었을 수도 있기에... 미리 보내놓길 잘했엉, 내 자신 ㅎㅎ ) 탄이랑 차량 탑승 후 숙소 가는 길에 우리는 인연이에요 . 그 땐 미처 몰랐다...

또 친구가, 볼펜 사야된다고 마트 가고 싶다고 말했는데, 탄이랑 남(기사) 둘이서 엄청 바쁘게 볼펜 찾기 나섬..ㅋㅋㅋㅋ 다행히(?) 찾아서 줌... ㅎ

10.01 새벽 2시가 넘어서야 호텔 체크인을 맞치며.. 객실로 올라갔는데 신발벗는 공간이 없어.. 너무나도 당황 ;;

바로 탄에게 sos.. 신발 신고 들어가도 되요 ~ 상관없어요 ~ 충격 이었따... 외국은 외국이구나... 다시 한 번 느낌 ㅋㅋ

아침 11시, 로비에서 탄을 만나 링엄사로 향했고, 한국만큼 더워서 놀랬다. (올해 한국이 동남아 보다 더 덥다고 유명했는데..) 탄에게 안 덥냐고 물어보면, 탄은 이미 익숙해서 괜찮다며 ....

링엄사 곳곳을 둘러보며, 탄은 우리에게 나무, 꽃 , 식물, 불상 , 종교 등.. 다양한 것들을 많이 알려줬고, 그 중 개인적으로 제일 신기했던 게 , 종이 나무? 꽃? 열매? 만져봣을 때, 기름종이 촉감이랑 똑같아서 놀라웠다.

수 많은 후기에 꼭 쓰여있듯 , 탄이 사진을 정말 잘 찍어준다 ! 한국인,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찍어달라하면, 모든 포즈를 잡아주고 열심히 찍어줌 !! 친구가 원숭이 보고 싶어했지만.. 이미 원숭이는 저쪽으로 가버렸다고 한다.

내가 찍은 첫 탄 사진 !! ?

링엄사 투어를 맞치고 점심 식사 하러 갔는데 완전 로컬 ! 식당이라 현지 분위기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탄에게 같이 먹자 하니깐 쌀국수 많이 먹어서 괜찮다고.. ㅋㅋㅋ 탄이 알아서 주문 다 해줘서 맛있게 먹기만 했다.

식사 후 환전하러 환전소 방문했는데, 한국에서 걱정했던 부분인데, 탄이 옆에서 다 해주고, 우리에게 줄 때도 하나씩 확인해줘서 고마웠당. ㅎㅎ 그 다음은 온천 워터파크 투어 ~

우리는 워터파크보다 온천에서 더 많이 시간을 보냈던거 같다. 온천 머드 대기 중 스파 갔는뎅 , 스파에서 논다고 안 와성.. 데리러 왔당 ㅋㅋㅋㅋㅋ 온천에서 나와 가는 도중.. 한국인 아주머니가 모기가 물렷다는 말에 탄이 바로 가방에서 모기약? 꺼내주며 바르라고 챙겨줬엉. 나 이런 사람 처음봤오 !!

온천 투어 끝나고, 샤워후 나와서 친구 나올동안 밖에서 잠시 기다리는데 어떤 남자 외국인이 여탕으로 들어갈려는거야. 그래서 탄이 바로 노 노 ! 하며 팔과 다리를 앞으로 내세우며 막았어 ! 우리 탄 멋있었자낭...

마사지 받고 , 나왔는뎅 탄이 차랑 과자랑 먹으라며 챙겨주공 ! 바빌론 스테이크 가서 탄이 위생장갑 끼길래 뭐하나 했는뎈ㅋㅋㅋ 하나 하나 다 구워주는거였어 ?

식사 후 사랑의 다리? 방문 해서 야경보러가서, 용다리 불쇼를 기대했는데, 금,토,일 만 한다고 아쉬웠다... ㅜㅜ

나 , 친구 , 탄 셋 다 처음으로 , 같이 사랑의 자물쇠 걸었다 !! ㅎㅎ (탄은 솔직히 한 번쯤은 해봤을 줄 알았는데, 없다고 해서 안 믿겼징..ㅎㅎ 그래서 여러번 물어봤었엉..) 탄이랑 자물쇠 사러 갔다가 결정 장애와서 진 사람이 고르기로 하고 결국 가위바위보.. ㅋㅋㅋㅋㅋㅋ 탄이랑 나랑 다시 가위바위보.. 탄 , 나 이겼다고 진짜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의 자물쇠 각인도 탄이 통역해줘서 앞에는 이름, 뒤에는 날짜 각인 해쥼 ㅎㅎ

각인 새겨서 젤 위에 걸었는데 탄이 이제 못 뺌 ! ㅋㅋ

갖고 잇으면 탄이 빼서 안 된다며 우리 열쇠 다 줬지롱 ~

탄 , 현정 , 선미 셋 다 처음으로 걸어본 자물쇠 !

용다리에서 사진도 찍고 , 구경도 하고 다음 일정은 가고 싶었던 고마트 ... ( 탄 피곤했을 텐데도 가줘서 고맙고 미안햇오요 ㅠㅠ) 고마트 쇼핑 후, 숙소 도착. 숙소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탄이 제가 준비한 선물이 있어요 ! 하면서 생일케이크 몰래 준비해줬엉 .. 진짜 감동 그 자체 였자낭.. 전혀 생각치도 못했거등 ㅠㅠ 생일날 다낭 도착한 것만으로도 너무 설레고 행복했공,, 케이크 선물까지 .. 너무 감동 받아서 울었짜낭... 객실로 올라왔는뎅 또 탄의 선물이 기다리고 반겨주고 있어서 너무 고마웠엉. 그 다음, 바로 탄한테 영상통화 하공... 케이크 파티로 하루 마무리 !

10.02 원래 오늘은 2일차 투어 예정이었으나, 탄이 내일 비 많이 온다고 3일차 바나힐 투어로 교체해줬당.

바나힐 도착하자마자 정문?에서 우리 사진 찍어주공.. 내가 같이 찍고 싶어서 같이 찍으면 안 되냐니깡 주변 한 번 쓱 둘러보더닝.. 다른 가이드맨 (feat.황 가이드) 귀신 같이 찾아내서 사진 찍어달라면서 ㅋㅋㅋㅋㅋ 황가이드님이 찍어주공 탄이 다시 찍어주러 갔당 . 사이 좋은 가이드맨팀. ㅋㅋ

사실. 탄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싸 ! 여행내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다 아는 사람이 었다고 한당 !!

지나가면 다 아는 사람이야 ! 사진찍어주고, 인사하고 얘기나누고 인기남.. ✨️

바나힐 올라가는 케이블카.. 덜컹 거릴 때마다 무서웠는데.. 우리 탄 엄마가.. 걸어가면 5시간 ! 타고 가면 20분 !

걸어가면 야생 동물 많아요 ~ 야생동물 호랑이(탄) 한테 잡아 먹혀요 ! ㅋㅋㅋㅋ 탄이 장난치는뎅.. 탄이랑 많이 가까워진거 같아 좋았음 !! 골든 브릿지로 입성 ~ 탄이 또 사진 찍어주공 ㅎㅎ 구경하는데 안개가 껴서 전망이 안 보여서 슬펏당 ㅠ다리 위에서 수 많은 외국인들 사이에 우리 사진 찍어주공.. 같이 찍자니깐 바로 셀카로 같이 찍어주는 우리 탄 !

셋이 찍고 싶어서.. 탄 없을 때, 황 가이드님 찾아가성 사진 찍어달라고 요청했는뎅 ~ 흔쾌히 황가이드님이 찍어주셔서 탄이랑 셋이 사진 찍은 사진이 생겼따 !! 황가이드님 고마웠어요 ~ ㅋㅋ

골드 브릿지 투어 후 바나힐 프랑스 마을로 이동해서 탄이 자유시간 주고 루지?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당.

그래서 친구랑 헤어지고 혼자 프랑스 마을 둘러보는 중, 우연히 탄이랑 황가이드님 만났는뎅, 탄은 지금 식사하러 간다면성 여기 전망대 있다고 알려줌 ㅎㅎ

혼자 여행하는게 두렵고 걱정이 많았는뎅, 막상 혼자 다녀보니 온전히 이 풍경에만 집중할 수 있공 지금도 꿈만 같던 시간이었다. 이를 계기로 혼자 여행을 꿈꾸며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 !!

프랑스 마을 곳곳을 다녀보며, 전망대를 향해 돌아다니면서 바나힐에 모든 절이란 절은 다 다니고 내려왔다. 그래도 못 찾아서.. 직원 , 외국인, 한국인 안 가리고 다 물어봤는데.. 모른대. 없대... 그래서 결국 포기하고 다시 내려와서, 탄에게 영상통화 걸어서 어디로 가야되냐고 하니깐 탄이 바로 같이 가겠다고 5분만 기다리라공.. 우리 탄 엄마 밥 먹는뎅.. 방해할 수 없어 길만 알려달라공 해성 탄이랑 영상통화하면서 전망대까지 올라갔당 . 막상 올라가닝.. 안개때매 아무것도 안 보이공 ㅠㅠ 로봇이 종을 치는 광경만 보고 내려왓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길을 잃어서 어쩌다 놀이공원?을 오게 되었는뎅.. 회전목마 앞에서 금발의 여성 외국인이 컴온 ! 컴인 ! 해서 나도 들어가 회전 목마를 몇 년만에 다시 탔당 ㅎㅎ 회전목마 타러왔다고 탄한테 자랑..ㅎ 그 뒤에 대만인 가족이 계셨는뎅, 사진 찍어주공 인스타로 받공 헤어지공 !

공중 그네 탈려고 대기중 탄한테.. 탄 ~ 나 길 잃었다공 ㅋㅋㅋㅋ 사진찍어 보내닝 바로 탄이. 거기있어. 내가 찾으러 갈께 하면서 ㅋㅋㅋ 완전 탄 엄마 모먼트 ! 기다리던 탄이 왔당 . 탄한테 같이 타자니깡 멀미난다고 안 탄다고 도망가공 ㅋㅋㅋ ㅠ 그네는 나 혼자 탔당 ~ 탄 우리 회전목마 타러가요 !! 하니깡.. 또 같이 가줌 ㅎㅎ 같이 타자니깐 또 타줌 !!

회전목마 같이 타공 ~ 다음은 회전 연꽃 바구니? 타러 가서 또 같이 타줌 ㅎㅎ

친구 또 혼자 길 잃어버려성..ㅋㅋㅋ 페이스톡으로 탄이랑 같이 찾고 ㅋㅋㅋㅋㅋ 페이스톡 보자마자 바로 탄 어딘지 안다고 가자고 !! 그렇게 잃어버린 친구 찾았징.. 저 멀리 서 있는 애 하나를 발견하고 탄이 친구 뒤에 몰래 서 있는 장난까지 칠 정도로 친해진게 느껴짐 . 친구 만나서, 탄이 더 놀고싶냐 아니면 아동할까요? 해서 우리는 이동하기로 결정. 이땐 미처 알지 못했었다. 탄이 선경지명 있다는 것을. 다음 장소는 롯데마트 !

롯데마트에서 국제 택배 보낼려고 문의하러 가서도 우리 탄 엄마가 옆에서 도와주고 , 짐 맡기고 한꺼번에 부치기로 ~

우리 둘이 맘껏 쇼핑하고, 박스 포장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갑자기 탄이 나타나서 찐으로 놀랬다 ...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 박스 포장하는거 보더니 또 하나씩 박스 붙여주고.. 테트리스도 함께 해주고 , 택배 부칠때도 옆에서 다 도와줘서 무사히 붙일 수 있엇다. ( 탄 너무 고마웠어용 !! )

붙이고 시간이 애매해서 밑에 점심 겸 저녁식사로 즉석 떡볶이 먹으러 갓당 ~

우리나라에선 두끼? 처럼 떡볶이 뷔페 였는데, 맛은 모르겠고 탄이랑 처음으로 같이 함께하는 식사 였다.

탄에게 끝나고 야식 먹으러 가자니깐 집 가야돼서 안 된다고.. 내일 점심 저녁 같이 먹자 ! 약속 . 짐 챙겨서 차량으로 이동 할 때도 늘 탄이 짐 무겁다고 들어줌..ㅠㅠ 탄 우리때매 고생 엄청 했엇징 ㅠㅠ 우리때매 탄이 뭔 고생이었을까... 급 후회되넹 ;;

마사지 샵으로 이동해서 대기 중, 바나힐 에서 만났던 황 가이드팀 만났는데, 오늘 출국이라 하셧다. 우리에게는 하루가 더 남았다는 사실에 감사했음 ㅠ 그 팀은 5시까지 있었는데 4시부터 비가 많이 왔다고 했당. 우리는 탄이랑 3시쯤 내려왔는데 탄 선경지명 ?

황가이드님한테 오늘 우리 탄 이랑 놀이기구 탔다면서 자랑했는뎅 사진 보고 오마이갓 이러셧음 ㅋㅋㅋ ( 탄이 간혹 다른팀에서도 같이 타자는 분 계셨다는데, 한 번도 안 탔다고 했었으니.. ) 마사지 받고 하루 일정 마무리 ! 후 숙소 도착해서 또 탄한테 영상통화 걸었는데 친구가 강제종료 시키고 ㅋㅋㅋㅋㅋㅋ 반쎄오 시켰다가 먹을 줄 몰라서.. 탄한테 또 sos... 먹는 영상 보내줘서 따라해서 먹을 수 잇었다 ! ㅋㅋㅋ 두리안 , 파파야 , 애플망고 , 망고스틴 , 용안 등 시켰는데 , 난.. 두리안 냄새가 안 느껴지는데 친구는 창문 열고 난리쳤엇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진심으로 엄청 심하다는데.. 난 왜 못 느끼지?? 냄새에 엄청 예민한 사람 나야 나... 근데 두리안은 모르겟엉... ㅋㅋㅋㅋ

두리안 보다 파파야를 한 입 먹자마자 , 향이 엄청나게 느껴졌다 !! 두리안 보다 더 했던 강렬한 향.. ?

두리안은 향은 모르겠는데 그냥 맛이 이상해 ㅋㅋㅋㅋ

10.03 마지막날 . 오지 않았으면 했는데.. 빨리 와서 슬픈 하루였다. 오늘도 탄이랑 아침 10시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다.

짐 다 챙겨서 체크아웃 후, 울적한 기분으로 투어 일정 시작 . 첫 목적지는 핑크 성당 !

핑크 성당을 가니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고, 탄이랑 같이 찍자니깐 또 탄이 귀신같이 가이드맨 찾아내서 다가가서 오빠 오빠 ! 하면서 사진 찍어달라 요청하라고 ㅋㅋㅋㅋㅋ 그렇게 셋이 사진 찍음 ㅎ 핑크성당 안으로는 미사 시간만 열려서 못 들어간다해서 아쉬웠다. 걸어서 5분? 한 시장으로 이동 !

친구랑 아오자이 맞추려고 갔다가 친구만 맞추고.. 탄이 자유시간 줘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1층으로 가는 중앙 계단에서 만나기로 했다. 1,2층 지도를 뽑아갔는데 솔직히 무쓸모였다 ㅋㅋㅋㅋ 지도를 봐도 지금 내가 어딨는지 , 어디로 가야되는지 몰라 ~ 그냥 돌아다니며 가고 싶은 번호 찾아서 들어가고 그러다보니.. 길 잃어서 한 바퀴 돌았다가 중앙 계단으로 내려갓다. 내려가는데 탄이 올라오더라 ㅋㅋㅋ 또 우리 안 와서 찾으러 온다고. 우리 미치겠당 ㅋㅋㅋ;

1층으로 내려가서 탑 젤리 사고 싶다하니 탄이 또 지도보고 원하는 번호 데려가주는 사이 친구 실종 ㅋㅋㅋㅋㅋㅋㅋㅋ

탄이랑 나랑 젤리사고 지도 봐가며 친구 있는 위치 찾았는데 친구가 없어. 알고봤더니 43번이 아니라 143번 2층 ㅋㅋ 중앙 계단에서 만나기로 하고 다시 같이 이동 ~ 탄한테 약국 가고 싶다 했더니 바로 약국 가서 리스트 보고 탄이 도와줘서 빨리 무사히 구매 했다. 탄 없었으면 .. 어쩔뻔했을까 ㅋㅋㅋ;;; 우리 참 손 많이 가는 애들이였넹...

다음은 목식당 ~ 탄이랑 남이랑 처음이자 마지막 식사 ! 후 , 오행산 으로 이동 ~

오행산에는 총 5개의 산으로 이뤄져있고, 금, 수, 화, 목, 토 요렇게 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가 계단 120개? 올라가는 길이 있고, 동굴로 들어가 구경하는 길이 있는데, 우리팀에 맞춰서 동굴로 들어가기로 ! ㅋㅋㅋㅋ

탄-, 등산 좋아하면 오행산 갈래요? 하면 탄이 힘들어.. ㅋㅋㅋ 탄 좋아하면 오행산 가고 ! ㅋㅋㅋㅋ 등산 좋아하는데 힘들어요... ㅋㅋㅋㅋ 오행산 주차장에서 동굴까지 가기로 결정 ! 동굴로 가는 입구에서 큰 메기를 봣는뎅 진짜 크더라 ~

탄 보자마자 한국에서 매운탕으로 먹지 않아요? ㅋㅋㅋ 하는뎅 탄이 매운탕 맛잇댕 ㅋㅋㅎㅎ

오행산 동굴 안에는 천국과 지옥 두 가지가 있는데, 천국은 많이 올라가야되고 지옥은 진짜 내려가야 있더라.

천국 올라가는데 , 계단이 너무 높았다... 탄은 이게 안 높은거라고... ㅋㅋㅋ 그래서 힘들게 올라가고 있는데..

와 !! 탄 날다람쥐 !!! 너무 빠르고 날아다녀 ㅋㅋㅋㅋㅋㅋ 엄청 날쌔 .... 가다가 난 중간에 힘들어서 포기하고 올려다 봤는데 탄 없어 ㅋㅋㅋㅋㅋ 친구도 올라가다 다리 아파서 포기 ㅋㅋㅋㅋ 그렇게 힘들게 내려오는데.. 어떤 외국인 아죠씨가 먼저 손 내밀어줘서 손 잡고 내려올 수 있었다. 손 잡아준 외국 아저씨 고마워요 ! 다음은 지옥.. 지옥은 말 그대로 밑으로 내려가는데.. 생각보다 무섭게 느껴졌다. 진짜 피처럼 많이 빨간색으로 장식 해두고... 강렬했다. 그래서 내가 이런게 왜 있냐공... 하니깡 탄이 무서워요 ? 이거 다 가짜에요 ~ ( 넹.. 나도 물론 가짜인거 아는뎅.. 너무 쎄요// ) 하면서도 바로 뒤돌아 나가줫엉 ㅠㅠ 탄 따라 나가는뎅.. 나갈때도 탄 날다람쥐 ... 원래, 탄은 밑에서 기다리고 있고 팀원들만 다녀온다는뎅 우리는 탄이 같이 온거라면서 사실인지 모르겠지만ㅋㅋㅋ 사실이든 아니든, 그냥 고마웠엉.

호이안 도착하자마자 바구니배 타러갔는뎅, 탄 같이 타장 ! 했더닝 2인이라 안 된다고 ㅠ 타는것까지 사진 찍어주고 우리 탈 동안 탄 자유시간 ~ 바구니배 타면서 외국인이랑 인사도 하며, 서로 어느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보고 ㅋㅋㅋ 영국팀 만났는뎅, 우리 한국에서 왔다니깐 바로 손 !!! 그러면서 ㅋㅋㅋ 손흥민의 인기가 엄청 난거를 실감했다.

인도에서 온 팀들도 많았고, 영국, 중국 , 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모였는데 바구니배 공연은 주로 한국 트로트 ㅋㅋㅋㅋㅋ 한국 트로트 부르면서 묘기 보여준당. 돌려돌려 ~ 하면서 바구니 배 타라는데 우리는 안 타고 구경만 ~

뱃사공이 아싸 가오리 ~ 대 ~ 한 민국 짝짝짝 ! 외치면 친구가 옆에서 같이 호응해주고 ㅋㅋㅋ 뒤에 영국팀도 같이 박수치고 ㅋㅋㅋㅋ 재밌는 경험이었다. 또 타라 하라면 고민은 해볼거 같앙 ㅋㅋㅋㅋ 근데 안타는것보다는 타는 걸 추천 !

마지막 저녁은 호이안 야시장 투어 ! 탄이 가면서, 무조건 외국인이라 비싸게 판다고.. 반 이상 깍아야 한다고 팁을 줬다. 자유시간 갖고 일본인 가옥 대교? 거기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야시장에서 물건 살 때 얼마냐니 14만동 달라는거, 간다고 하니 7만동 반 값으로 확 떨어졌다 ㅋㅋㅋ 처음엔 분명히 친구랑 같이 다녀었는데, 어느 순간 친구 실종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 몰라라 ~ 하고 쇼핑 하고 있는데, 탄이 페이스톡으로 어딧냐고 ㅋㅋㅋ 문제 알아야 위치를 설명하는데 몰라서.. 그냥 주변만 열심히 비춰주며 탄 찾기... 탄이 먼저 발견해줘서 탄이랑 함께 실종된 친구 찾으러 다니다가.. 약속 장소에 갔는데 없어.... 그래서 탄 혼자 다시 찾으러 간다고 나 여기 있으라공 ㅋㅋㅋ 탄 기다리다가 친구 극적으로 발견 후 약속장소 데리고 와서 탄한테 연락해서 다시 뭉쳤다. 탄이 우리 안 와서.. 찾으러 다닌다고 야시장 다 돌았다고 .... 설마하고 탄한테 우리처럼 이러는 팀 없냐니깐 한 번도 없었다고 처음이라고;; 탄 엄마한테 더 이상 미안하다는 소리도 못 하겠 ㅠㅠㅠㅠ ( 9년동안 우리가 최초... ) 소원배 타러 기다리다가.. 탄이 또 여기 줄 서 있으라고 하고 표 사러 갔다왔는뎅 탄 같이 타면 안 돼요? 그러니깡 바로 같이 타도 돼 ! 같이 타 그러면서 같이 탔당 ㅋㅋㅋ 타고 소원초 띄우는 것도 알려주고 영상 찍어주공 ~ 야경 관람하는데 이 순간이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꿈꿔왔던 해외여행을 왔고, 탄이라는 인연을 만났고, 어느덧 마지막이라는 현실에 야경만 보며 아쉬움의 눈물만 흘렸다. 내가 살면서 이렇게 빨리 정이 들었고, 헤어지기 싫었던 사람이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정이 많이 들었나보다. 한국에선, 그냥 흘러가는 사람 이 이상의 의미도 두지 않았고, 쉽게 다가가지도 않고 거리를 두는 사람이었는데, 여기와서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그냥 이 순간을 함께 즐기는 것을 목표로 했던 거 같다. 가이드로 만났지만,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었고, 소중한 인연을 만났고, 탄이 처음 말했던 인연이라는 의미를 느낄 수 있엇다.

그렇게 눈물만 나오는 걸 참고.. 식당으로 향하던 중 , 우연히 고개를 들어 가게를 봤는데 인생네컷이 있엇다 !

여기서 인생네컷을 보니.. 너무 반가웠고, 바로 탄 이거 !! ㅋㅋㅋㅋ 탄이 사진찍고 싶어요? 그러길래 네 !! 셋이 !!

탄이 셋이? 그러면서 또 같이 들어간당 ㅎㅎ 인생네컷 부스 안 , 탄 제일 먼저 입성 ㅋㅋㅋㅋㅋㅋ

소품하자니깡 싫다고 안 한다고 부스안으로 도망갔는데 ㅋㅋㅋ 왕관 머리띠 (쩡이 픽!) , 선글라스(선미 픽!) 들고 친구가 부스안에서 탄 이거할래? 이거할래? 하자마자 선글라스 골랐다는 ~ ㅋㅋㅋㅋ

그래서 하나씩 소품 장착후 포즈 어떻게 할까 하는뎅 탄 단골 포즈 하트하기로 ! ㅋㅋㅋ

한 컷 찍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다음 포즈 장착하는 우리 탄 ! 안찍었으면 많이 아쉬울뻔 ~~

윤식당으로 이동 후, 마지막 식사하러 갔는데 야외자리라, 모기 기피제 보고 바로 뿌려주는 탄 엄마 ㅠㅠ

삼겹살 3인분 , 김치찌개 2인분 , 김치전 시킬라다가 탄이 양 많다고 ㅋㅋㅋ 알아서 시켜줬따 ~

밥 먹다가 흘렸는지 사진 비닐위에 뭐가 묻었는데, 바로 닦고 .. 내 이름표 스티커 손에 붙여주닝 시계 위에 붙여주공ㅠ

스티커 선물로 주니깡 또 들고 웃어보이는 우리 탄 엄마..ㅠㅠ

탄 엄마한테 몇 년생 무슨띠냐 물어보면 A.I처럼 바로 답이 나와 ㅋㅋㅋ 88년생! 용띠, 86년 ! 호랑이띠, 94년! 개띠, 06년생! 개띠 못 믿으면 검색해서 보여줬엉. ㅋㅋㅋ

친구가 탄한테 나 많이 피곤하죠? 그랬더니 바로 네. 좀 피곤해요 ㅋㅋㅋ 그랫던 탄.. 그땐 살짝? 미웠는뎅 ㅋㅋ

그래도 하자는 거 다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용 !!

그렇게 저녁 식사를 맞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눈물만 흘러나와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평소 우리는 정말 잠시도 쉬지 않고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 말이 많았는뎅 , 이 순간만큼은 조용했지... 공항 도착하자마자, 바닥에서 캐리어 펼치고 정리하는 사람들 보면서 우리의 미래다. 하고 캐리어 무게 쟀는데 ㅋㅋㅋ나 캐리어 무게 22kg ~ 나왓짜나 ㅋㅋㅋㅋ 심지어 양손에 짐 따로 ㅋㅋㅋㅋ 기내용 가방에 넣을라다가 가방 안 닫혀서.. 캐리어로 또 빼고 . 무게 재니 29kg 나왓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트에서 그 만큼 부쳐놓고 ㅋㅋㅋㅋ 캐리어 29kg .... 출국 수속할 때 또 탄 엄마가 옆에서 도와주공... 위탁 수화물 초과구매 시 30kg 25만원 나온다고 , 바로 어디론가 전화해서 택배 알아봐주공 ㅠ 공항에는 15kg 25만원, 택배 10kg 5만원이라면서 택배가 훨씬 싸다고 .. 택배 붙이는 걸로 하고 다시 캐리어 열어서 짐 빼고 무게 재고 15kg 맞춰놓고 기내용 짐 정리 또 정리해서 무게재고, 다시 수속할 때 캐리어만 보내고 ! 뒤로 나와서 .. 택배로 보낼 짐 정리 해서 직원 만나서 건네주고... 친구는 또 캐리어가 안 열려서.. 포기하공 ㅋㅋㅋㅋㅋ 탄이 또 기내용으로 넣어주공..

입국 수속까지 이 모든 과정을 끝까지 다 함께 해준 우리 탄 엄마 진심으로 ( 이젠 말하는것도 너무 죄송스러울 만큼... )고맙고 미안했어요.

출국장 들어설려고 줄 서는뎅..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ㅠ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정이 많이 들었고, 헤어지기 싫었나봐... 지금 보면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고 ... 나에게 인연이라는 의미를 깨우쳐주고, 깨달음을 준 우리 탄 엄마 ! 와 헤어지고.. 12시 출국 예정이었던 비행기가 또 지연되면서.. 새벽2시까지 하염없이 공항에서 대기하면서 후기를 쓰고 지웠다 반복했던거 같당. 그렇게 쓴 첫 후기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왜 구랬을까...

아침 8시에 한국 도착해.. 버스 타고 집으로 11시 도착하자마자 한국 잘 도착했다고 영상통화로 인사하닝.. 택배 걱정하지말라고 미리 2~5일정도 걸릴거 같다고 알려주공 끝까지 챙겨준 탄 고마워용 ㅠㅠ 또 어제, 용다리 불쇼햇다고 영상찍어서 오늘 아침에 보내준 탄 엄마 감동이자낭 !!

친구는 나랑 헤어지자마자 어제는 캐리어, 오늘은 차! 문이 안 열린다고 전화오공 ㅋㅋㅋ 긴급 출동 불러서 간단히 해결해서 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친구 아빠가 캐리어 여니 바로 열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마지막날까지 조용한 날 없었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설레는 마음 하나로 여행온 우리

하고 싶은것도, 궁금한 것도, 참 많았던 ... 우리에게 탄은 늘 곁에서 알려주고, 함께 해주고, 도와주며 우리에게...

친구, 친한 동네 오빠이자, 엄마, 아빠, 가이드. 그 이상 이었던거 같다. 3일이라는 시간동안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했고, 인연이라는 소중한 의미를 가르쳐준 우리 탄...

개인적으로 가이드님 하는 것보다 (개인적으로 ; 누가 나한테 이름 불러주는게 좋아서.. ) 구냥 탄 이라고 불렀던거 같다. 이젠 투어 끝난 지금은 그냥 탄(천성) 오빠라고 편하게 부를래영 >< 진짜.. 이젠, 편하게 불러주공 대해줘요오 ~

나도 친한 오빠들한테 하듯이 연락하며 살꺼양 !! ㅋㅋㅋ

탄 오빠 ,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라공 ~ 탄과 함께 한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좋았당 ?

날씨요정이 함께해서 비 한 방울도 못 보고 와서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서 여행하기 더 좋았던 날 ~

가이드맨을 만나면서 소중한 인연을 만났고 , 덕분에 아무걱정없이 마음 편하게 즐기다 올 수 있었던 여행이라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당 ? 왜 가이드맨 하는지.. 몰랏는데 다녀오니 알겠어요 ! ㅎㅎ 여행은 가이드맨 ?

댓글 7개

가이드맨 루이 카페 2024.10.05 17:37
안녕하세요 즐거운 여행을 가이드맨과 함께 해주시고 이렇게 잊지 않고 멋진 사진과 예쁜글 남겨 주심에 깊은감사 드립니다 행사진행하신 탄 가이드님도 행복한 순간 이였을꺼 같아요 새로운 곳에 가족이 생긴 느낌이 드네요 언제나 가족처럼 최선을 다해 최고의 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리며 건강하세요^^
켈리23 카페 2024.10.05 17:37
읽는 내내 후기가 너무 생생하고 감동이 ^^ 저도 하루 빨리 다낭 가고 싶네요:)
가이드맨 비엔 카페 2024.10.05 17:37
두분의 다낭여행이 이렇게 힐링이 된 여행이 되셨다니 너무 기쁜 마음입니다~~ 소중한 후기는 탄 가이드님에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탄 가이드님도 소중한 후기를 보시면 큰 보람 느끼실거에요~~ 이제부터 다른 여행지도 노쇼핑 노옵션 단독투어 전문여행사 가이드맨과 함께 인연 이어가시고요~~ ~ 한국에서도 가이드맨 다낭 지점 여기 저기 소문 많이 많이 내주세요^^
선봉 카페 2024.10.05 17:37
그냥 지나가는 인연일수도 있을 3박5일 다낭 여행 이셨을텐데요~~ 저희 가이드맨 탄 가이드님과 소중한 인연 맺으시고 인생 여행 하신것 같아서 너무 기쁘네요~~ 앞으로도 가이드맨과 뜻 깊은 인연 이어나가시고요~~ 이번 여행을 계기로 더 멋진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이드맨 리키 카페 2024.10.05 17:37
한국 가셔서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잊지않고 가이드맨 다낭 단독투어 후기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족분들의 후기가 올라올때마다 저희 가이드맨 가이드들 모두 더 기뻐한답니다~~ 탄가이드님도 후기를 보고 많이 좋아하실것 같아요~ 우여곡절 많았던 다낭여행~가이드맨과 즐겁게 여행 해주셧네요~ 여행오시는분들의 추억만을 생각하는 가이드맨!!! 자유패키지 대표여행사 가이드맨입니다~! 우리끼리 단독이기에 더욱 편안한 여행이 되신것 같아요~~ 주변에 홍보 많이 해주시고 다음 여행도 가이드맨 지점들과 함께 해주세요~ 동남아 여행은 가이드맨입니다!! 가이드맨의 편안함에 빠져 주셔서~~감사드립니다♡
북탁 카페 2024.10.05 17:37
좋은 인연의 가이드님 만나 인생 여행 다녀오심을 축하합니다~~
정메이어 카페 2024.10.05 17:37
우와 너무 멋지고 자세한 후기네요. 사랑이 뚝뚝 묻어나는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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