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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TOP삼촌과 함께한 류가네 코타 여행 후기

★★★★★
cebu 2023.01.24 조회 5,958

안녕하세요

지난 14일에서 16일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밀린 업무와 씨름하다 연휴라 이제야 후기 남기고 있습니다

후기라기 보다는 게시판을 빌려서 탑삼촌

(우리애들이 이렇게 부르더군요^^ 중간에 탑저씨도 있었어요 ㅎ)한테 쓰는

편지처럼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

탑삼촌 일정 내내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가이드가 아니라 먼 친척 만난 기분 같았어요 ㅋ

첫날,

비행 일정이 늦어지고 이른시간에 피곤한 도착을 했죠

숙소로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추천해 준 과자가 맛있었어요

아무리 늦어도 여행 중 잠들기 전엔 무조건 맥주 한 캔.

자고 일어나 다시 첫날,

사피섬으로 갑니다 이때부터 시작되는 탑삼촌의 울트라슈퍼 가이드 시작됩니다

참고로

저희가족은 사진을 너무 좋아하는 엄마

사진보다 눈에 담기를 좋아하는 아빠

카메라 켜면 고개 돌리는 중학생

사진찍기 힘든 천방지축 초딩 세트입니다

탑삼촌 사진은 정말 최고였어요

이제껏 이렇게 사진 많은 여행은 처음입니다

사진찍는 과정도 재미있는 추억이였습니다

사춘기 아들도 탑삼촌 좋았는지 계속 찾더라구요 ㅎ

씨워킹할때도 다이버한데 영상 많이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그런지 영상도 많네요

날씨 탓이라 선셋이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사진 많이 남아서 만족했어요

저녁 씨푸드때 특제 소스는 아직도 기억납니다

첫째가 식당에서 볶음밥을 흡입할 정도로 탑삼촌 소스는 마법이였습니다.

마지막에 요리 하나 잘못 나왔었는데 저희는 괜찮았는데 오히려

끝까지 먹게 해줄려고 해주시는 모습이 감동이였어요 ㅎ

밤에 갔던 필리핀 마켓에서 SNS스타와 탑삼촌의 친밀감은 최고였습니다.

덕분에 용과를 싸게 샀어요 ㅎㅎ

자유여행 했으면 먹어볼 생각 못했던 망고와 구아바에 이름모를 가루를 뿌려서 먹었던 간식은

신선했어요. 물건 파시는 분이 구아바 구아바 망고를 사랑했네~ 노래도 불러주고 ㅋ

둘째날,

자유일정으로 여유롭게 쇼핑하고 리조트를 즐겼습니다.

출발 전에 인터넷으로 이마고몰이나 KK같은 곳만 봤었는데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쇼핑몰 추천해 주셔서 아이들 축구 유니폼도 사주고 좋았어요

셋째날, 마지막 날 ㅠㅠ

아침에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고 수영을 하고 부랴부랴 체크아웃

시티투어 하면서도 사진촬영에 비협조적인 아이들을 달래서 사진도 찍고

점심 딤섬이 맛집이라는 건 출발 전 후기들 보면서 알고 갔지만

내 입에 들어가니 행복함이 밀려오더군요 이거 직접 먹어봐야 알아요. ㅎㅎ

여기서도 대박인 탑삼촌 특제소스 저기 12시 방향입니다.

맹글로브 숲 돌고 다시 센셋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실패 이번 여행은 선셋과 인연이 없었나 봅니다.

아래 사진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탑삼촌과 나란히 걷는 류가네

저녁으로 전통음식 먹고 맛도 있었지만 악어에게 닭다리 던저주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보고싶다 악어야 ~ 마리마리~

반딧불은 사진은 없지만 너무 감동이였어요 평생 볼 반딧불 다 봤네요

레이~ 마리마리~

마지막으로 발맛사지 받고 공항에서 탑삼촌과 아쉬운 작별을 했네요

돌아오면서 애들한테 물어봤어요 코타 여행이 어땠냐고

처음 하는 말이 이거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오면 탑삼촌 만나서 같이 하는거지?"

반딧불 투어장소 도착해서

비염증상 있다고 하는 삼촌 준다고 마트에서 비타민 음료와 민트캔디 샀는데

둘째가 뭐라고 말도 안하고 쓰윽 내밀고 말더군요. ㅎㅎ

정말 좋았던 3일이였습니다.

사진도 많이 남아서 추억할 순간도 많아졌네요

저는 무엇보다 이동하는 차 안이나 도착하는 포인트마다 관련된 설명이나 이야기 많이 들어서 좋았어요

자유여행 했으면 그냥 저기가 군부대인가부다, 경찰서 같이 보인다. 그러고 말았을텐데

이 나라 사람들 사는 얘기, 현지에 살면서 겪었던 얘기 많이 해줘서 간접 경험 한 것 같네요

고마웠어요

다음에 꼭 다시 갈게요. 또 만나요 탑삼촌 ~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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