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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가이드 중에 탑인 가이드 탑(TOP)님과 함께한 3박 5일 코타키나발루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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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bu 2023.01.24 조회 5,711

안녕하세요~

16일 부터 19일 까지 가이드 탑님과 함께한 신혼부부입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우연히 알게된 가이드맨. 상담 후 신청하였고 진행하였습니다.

신혼여행이라 최대한 이리저리 알아보면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신혼여행 출발 전 배정받은 가이드 변경사태가~!! 이때 살짝 불신과 불안의 향기가 스물 올라왔습니다.

비록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지만, 가이드 배정이 여행 2~3일 전에 배정받다보니 아무래도....

아무튼 신혼여행으로 기분좋게 코타키타발루로 출발~!!!

가이드 탑님과의 첫만남!! 솔직히 이때는 그냥 그러했죠~ 5시간의 비행과 늦은 밤에 도착하고, 낯선 땅이다 보니 살짝 거리두기가 되어버린 느낌?!

암튼 첫날밤에 숙소까지 데려다 주시고 예약 숙소 체크해주신것까지는 머 가이드맨 예약시스템을 통해서 예약했기에 당연하다 생각했고 가이드님은 그냥 업무해주신거구나 라고만 생각을 하고 첫날밤 종료!!

그리고 자고 일어나서 탑님 만나고 호핑투어 하러 사피섬으로 출발!!

그런데 사피섬으로 가기 전부터 전날에 들었던 생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죠~!!

사피섬 들어가기 전까지의 과정이 순식간에 휘리릭~! 예약을 미리 했겠거니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사람들보다 먼저 우선순위가 된듯한 속도감~?!

이때 살짝 5프로 정도의 신뢰가 생겼습니다~ㅎ

그리고 사피섬으로 출발~!!!

잠깐!!

가이드란 무엇일까요? 제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가이드는 길안내, 방문장소 설명 등 그냥 단순히 여행에 부수적인 도움을 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탑님을 통해 인식이 완전 바뀌었다는거??

갑자기 카메라를 들이대시는 탑님!!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이라며 사진을 엄청 찍어주시기 시작!!

여러자세를 취하고 알려주시며, 논의해가며 사진촬영 시작!!

1번 자세, 2번 자세, 3번 자세 까지 만들어가며 진행했다는게 한편으로는 당황스러우며 되게 재밌었습니다.

특히 저희는 사진이랑은 거리가 먼 커플인데다가 겨우 사진찍어봤자 그냥 셀카봉 없이 찍는 셀카다 보니 얼굴만 나오는 단순한 커플사진!! 그러다보니 이번 여행때 찍은 탑님이 찍어주신 사진이 그동안 연애하면서 찍었던 사진보다 많다는 놀라운 사실!! 게다가 우리둘이 여행왔다면 찍기 힘들거나 다른사람들 눈치때문에 못찍을법한 사진들 엄청 찍었다는거!!

(못찍을법한 사진들이란 불법적이거나 민폐적인 사진이아니고 웃긴 자세 등 그런사진들을 말합니다. 혹시나 싶어서 부연설명~!!!ㅎㅎ)

아무튼 전 가이드란 직업이 말이 가이드지 사진사인줄??? 실제로 배운 적은 없으시다 하지만 이게 더 대단하신거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끼리라면 하지 못할 현지인들과의 사진까지도 추진 해주신 탑님!! 그리고 사진뿐 아니라 세세한것 하나까지도 신경써주신 탑님! 사피섬에서 맛있는 음식 있으면 하나라도 더 갖다주시던 모습!! 최고!!

우선 설명하자면 끝도 없지만 글의 한계가 있기에 사피섬에서의 일정은 어느정도 마무리!!

그리고 숙소에서 좀 쉬다가 오후에 탄중아루로 출발~~

선셋보러 갔는데 너무 어마어마 했다는거~!

탑님이 말씀하시기에 올해들어 이정도는 첨이라며 잘 맞춰서 왔다고 하셨음~!ㅎㅎ

당연히 여기서도 사진 어마어마하게 찍었는데, 솔직히 아직도 사진정리가 안되어서 그나마 정리된걸로 업로드~!!

사진을 다 정리하고 올리자니, 여행에서의 감동이 줄어들것같아 서둘러 올리고자 그나마 정리된걸로 업로드 합니다~!

분위기 쵝오!!!!

둘째날은 자유일정이라 패스~!!

셋째날은 코스에 핑크모스크가 없었던지라 둘째날에 자유일정으로 가보려고 탑님께 문의드린결과... 사진 잔뜩 찍으려면 본인과 함께 가야 한다며 둘째날 못가고 셋째날 탑님과 함께 고고~!!! 핑크모스크, 청사, 블루모스크 결국 다 가봤습니다. 사진얘기는 이제 입만 아픔~!!

급하게 결론~!! 괜히 글만 길어 지면 지루해지고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급하게 결론 짓습니다.ㅎㅎ

신혼여행이고 같이 떠나는 첫 해외여행이다보니 설렘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그런데 탑님을 만나서 같이 다니다보니 너무 편했습니다. 은근 챙겨주시는 것도 많이 신경써주는 것도 많고요.

처음 봤을 때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지만요~ㅎㅎ

그리고 사실 중간에 다른 한국인을 만났을 때, 보통 단독 가이드도 마지막날에 시티투어할 때 은근히 쇼핑얘기를 하며 구입하도록 유도할꺼다 라고 해서 살짝 의심은 했습니다.ㅎㅎ 그런데 쇼핑얘기는 절대 없다는거~!! 아마 그 한국인은 가이드맨이 아닌 다른 단독가이드를 이용했던것 같고요~ㅎㅎ 쇼핑몰을 가게 되도 그냥 거기까지 운전만 해주셨음~! 같이 다니지도 않고 자유시간으로만~!! 야시장같은경우에도 탑님이 저희한테 음식을 사주시더라고요~ㅎㅎ

그런데 처음에 쇼핑얘기 들었을 때, 와이프랑 얘기했던 건 이정도 가이드 분이면 쇼핑을 유도했어도 구입할꺼라고 우스갯소리로 얘기하기도 했네요~ㅎㅎ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 해주셔서요~ 기억에도 많이 남고요~

진짜 끝맺음으로 갑각류를 좋아하지 않으신다던 탑님! 그런데 맛집이라고 또 유명하다고 주신 음식들은 대부분 갑각류가 포함되어 있는 음식들이라는거~!! 아마 제가 가이드라면 알게모르게 제가 못먹거나 싫어하는 음식이 아닌 좋아하는 걸 유도했을텐데 그런거 하나도 없이 진짜 정석대로 음식 소개해주신 분~! 그래서 대부분 같이 식사하시기는 커녕 편하게 식사하라고 자리를 비켜주신 탑님!! 너무 감사하며 죄송했습니다~ㅎㅎㅎ 저희만 너무 맛있게 먹어서요ㅠㅠ

그리고 알게모르게 신경써주신거 다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탄중아루에서 배경사진 찍다가 몰래 찍은 탑님 사진~!! 투척!!

이상하게 찍었지만 이해해주세요~ㅎㅎ 전 사진 똥손이라ㅠㅠ

그리고 추후 재방문 시 가이드 랜덤 배정일지 희망가이드 배정가능할지 모르지만, 희망가이드님 배정가능하다면 다시 탑님에게 가이드를 맡기고 싶습니다~!! 와이프랑도 추후 부모님 모시고 다시 오자고 얘기했고, 다시 탑님에게 부탁드리고 싶다고 저희끼리는 얘기를 다 했습니다~~ㅎㅎ 희망 가이드님으로 배정가능하겠죠~??ㅎㅎ

아무튼 진짜 마지막 가이드 중에 탑인 탑 가이드님!!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감사했습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대중없이 적다보니 너무 왔다갔다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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