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맨 지역별 지점 목록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

발리
보라카이점

[보라카이] 가이드맨 '라이얀 (Rhyan)'과 함께하는 즐거운 보라카이! (3/4)

★★★★★
cebu 2024.09.04 조회 1,102

'라이얀 (Rhyan)'과 함께하는 즐거운 보라카이! (3/4)

8월 26일 ~ 8월 29일 보라카이 여행 후기

2일차 - 엄청난 폭우

필리핀 하면 바다, 바다 하면 호핑투어!

제가 가장 기다리고 기다렸던 일정 2일차?

하지만 간 밤에 날씨가 굉장히 좋지 못했어요

폭우에 천둥번개에 쉬지 않고 퍼부어댔답니다.

여행 중에 만났던 스콜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였어요?

걱정이 많이 되었던터라 이른 아침부터 눈이 떠졌는데

다행히 미팅시간이 다가올수록 빗줄기가 점점 얇아지더라고요

그때까지만 해도 수상스포츠가 가능했기에 호핑투어를 하러 가는 길이였어요

2일차 -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

일단 따뜻한 쌀국수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어요

날씨 탓인지 몰라도 쌀국수 국물이 더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저는 고수를 좋아해서 따로 주문을 한 뒤 얹어봤어요

(고수가 썩 신선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어요?)

소고기 토핑이 올라간 쌀국수를 약간 맵게 주문했는데

고추의 맵기보단 후추의 맛이 강하게 났어요

참고로 저는 신라면 이상의 매운맛은 잘 못먹는 맵찔이였지만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고기가 조금 질겼지만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리고 함께 주문한 바나나주스는 아주 환상적이였어요?

이 식사 이후로 망고쉐이크보다 바나나주스를 더 많이 찾아다녔어요

도착날에 배를 타고 보라카이섬으로 넘어올 때 라이얀이

악어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저희가 호핑투어를 할 곳이라면서 말이죠

인터넷에 검색해도 많이 보일 정도로 유명한 스팟이라 잔뜩 기대하였답니다

부슬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중에도 "엔조이 레이니!?‍♂️"를 함께 외치며 즐겁게 걸어가고 있었어요

바다 다이빙은 비오는 날 하면 정말 낭만있어서 오히려 좋았어요.

2일차 - 위기는 곧 기회

그런데 그때 어디선가 온 전화를 받으며 걸어가던 라이얀의 발걸음이 점점 느려졌어요

현지 언어를 몰라도 뭔가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였어요

안타깝게도 다시 비바람이 거세졌고 모든 수상스포츠가 중단되었다는 소식이였어요?

그때 저희보다 라이얀이 훨씬 더 슬퍼했답니다.

하지만 저희에게 꼭 호핑투어를 시켜주겠다는 라이얀?

플랜B가 있다며 자기만 믿으라고 하더라고요

잠시 정비를 위해 가이드맨 사무실을 가던 중

이미 디몰 일부 지역은 물이 허벅지까지 올라올정도로 범람하였더라고요?

툭툭이는 거의 통통배가 되어 사무실을 향해 달려갔답니다

가이드맨 매니저님께서 역대급 폭우가 온 바람에 배수로가 역류하여 여기저기 침수피해가 엄청나다고 하셨어요

가이드맨 사무실 바로 건너편에 큰 연못이 있었는데 그 연못도 조만간 범람할 것 같았어요

매니저님과 라이얀은 일정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라이얀과 함께 <라이얀의 시크릿 투어> 를 향해 갔답니다.

툭툭이를 타고 한참을 달려 보라카이 섬 남동쪽에 있는 <Manoc-manoc> 지역에 도착하였어요

보라카이 섬으로 넘어올때 도착했던 Tambisaan 항구 근처에 있는 지역이에요

여전히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파도도 없었고 스노쿨하기엔 나쁘지 않았어요

2일차 - 라이얀의 시크릿 투어 #1

이 곳은 다른 큰 도시에서 물건을 나르는 배가 많았어요

작게는 코코넛 같은 과일부터 크게는 오토바이까지 실고 가더라고요

수면 위에서는 빗소리를 들으며 수면 아래에서는 물소리를 들으며 한참을 헤엄치고 놀았어요

해변에서 얼마 나가지 않았는데도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물고기를 많이 볼 수 있었어요

한참을 놀다 올라오니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었어요?

라이얀은 귀여운 망고모양 도마를 꺼내 노랑수박과 망고를 능숙하게 잘라주셨답니다

콜라와 맥주, 시원한 물도 준비 해주셨어요

과일을 썰던 중 다시 비가 내려서 근처에 있는 작은 동굴로 대피하였는데

뜻밖의 낭만이라 궂은 날씨에도 기분 좋게 쉴 수 있었답니다.

신나게 노느라 몰랐는데 남자친구가 무심결에 잡은 바위에 손가락이 배였더라고요

통증은 없었지만 생각보다 피가 너무 많이 나서 라이얀이 급하게 반창고도 구해다 주셨습니다?

다른 스팟도 궁금해서 물어보니

또 다른 <시크릿 투어>가 있다고 하는 라이얀?

저희는 호핑투어를 오래 즐기고 싶어서 중간에 호텔을 들리지 않고 저녁에

바로 마사지샵으로 가기로 했기때문에 남은 시간은 다음 장소로 향했어요

2일차 - 라이얀의 시크릿 투어 #2

일리그 일리간 해변은 보라카이 북동쪽에 있는 지역이에요

이 곳으로 이동하는 동안 점점 하늘이 맑아졌어요

개인적으로 Manoc-manoc 지역보다 시야도 더 좋았고 산호와 물고기 종류도 더 많아서 좋았답니다

도착해서 스노쿨링 준비를 하고 있으니 패들보트 업체의 영업?

아쉽지만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않아 스노쿨링만 즐기기로 했답니다

라이얀이 뽑은 베스트 샷.jpg

가이드맨 '라이얀 (Rhyan)'과 함께하는 즐거운 보라카이! (3/4)

이 곳에서는 대부분 영상으로 찍어서 용량이 초과된 관계로 올리진 못하지만

다음에 보라카이에 또 오게 된다면

일리그 일리간 해변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아름답고 재밌었어요!

수심도 많이 얕은대다 산호초와 물고기 종류도 훨씬 더 많이 구경할 것도 많았어요

이때 너무 신나게 헤엄쳐다닌 탓인지 제 오리발 뒷부분이 엄청 까져있더라고요?

산호초에 부딪히지않게 조심히 놀아야할 것 같아요

예전에 필리핀 보홀에서 다이빙을 했을 때 산호초 독에 찔린 경험이 있어

(정말 따갑고 아프고 피부에 수포가 올라왔었어요?)

혹여나 몸에 닿일까 걱정했는데 라이얀에게 물어보니

새까맣고 얇게 생긴 산호초만 조심하면 나머지는 독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안심하고 재미있게 스노쿨링을 잘 마쳤답니다.

2일차 - 최고의 마사지샵!

스톤 마사지는 루나 마사지샵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스노쿨링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마사지 예약시간을 조정 해주셨어요?

마사지샵을 가는 동안 크록스 안에 모래를 가득 이고와서 샵으로 들어가기 죄송스러웠는데

다행히 야외에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안심했어요?

큰 마사지샵 답게 웰컴 드링크와 세탁서비스 까지 갖추어져 있었어요

가지고 갔던 비치타올과 판초타올을 부탁드렸고 마사지가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건조까지 해주셨어요?

스노쿨링을 마치고 곧바로 갔던 터라 샤워도 필요했는데 따뜻한 물로 충분히 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앗! 여기도 사진이 없어요!)

2일차 - 알차고 맛있는 저녁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망의 저녁 시간!

제가 해산물을 정말 좋아해서 이 순간만을 기다렸답니다!

그리고 두번째 보라카이인 남자친구가 가기 전부터 해산물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줘서 정말 궁금했어요

이때 정말 배고파서 거의 다 먹었어요! 정말 맛있기도 했고요?

개인적으로 게보다 새우가 더 맛있었어요

새우는 알도 꽉차있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고

게는 짠 맛이 강해서 먹다보니 조금 물리더라고요

새우만 더 시켜서 먹고 싶었지만 저의 나약한 위장 이슈로 양념만 열심히 찍어 먹었답니다?

오늘 하루 정말 고생해준 라이얀을 위해 맥주도 한 잔 대접해드렸어요?

이 곳은 현지인에게도 유명한 해산물 식당인데

왠지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해산물을 바로 잡아 요리하기 때문이라 그렇지 않을까 싶었어요

여담이지만 저희 뒷테이블에는 20명이 넘는 대가족이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필리핀은 아직 대가족이 많이 있고 심지어 라이얀도 대가족인데 이 식당을 다 채워도

테이블이 모자랄 정도로 대가족이라고 하더라고요?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라이얀에게 기념품에 대한 질문을 하였고

다시 한 번 친절하게 디몰에 있는 기념품샵을 추천, 안내해주셨어요☺

그렇게 즐거운 2일차 일정이 끝나고 이만 인사를 나눈 후 호텔로 돌아가 편히 쉬었답니다.

이게 마지막 일정이였다니 이미 여행을 마친 후 한국에서 후기를 작성 중인데도 아쉬운 마음이 남아있네요?

벌써 눈물의 작별인사를 하려니 마음이 벌써부터 말랑말랑 했답니다?

다음 글에 계속

댓글 5개

가이드맨 루이 카페 2024.09.04 11:19
시크릿투어 예전에 호핑을 못할때 마다 오래된 가이드들의 노하우 였는데 요즘 하는 친구들이 없는데 라이안이 해냈군요 ^^
가이드맨 리키 카페 2024.09.04 11:19
기상악화로 신나지 않으셨을텐데도 라이안의 시크릿투어로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셧네요~~^^ 즐기실마음으로 오셔서 가능한 일인것 같아요~~~ 시리즈 후기 너무 잘 봤습니다~ 마지막이 더 기대되네요~
soyourang 카페 2024.09.04 11:19
2인 투어도 저녁이 저만큼 나오는 건가요? 아님 가이드분과 같이 식사하는 양인가요?
경난 카페 2024.09.04 11:19
2인 투어에 저만큼 나와요! 가이드님은 다른 곳에서 따로 식사하고 오시더라고요
soyourang 카페 2024.09.04 11:19
경난 엄청 많이 나오네요 ㅎㅎ
‹ 다음글
[보라카이] 가이드맨 '라이얀 (Rhyan)'과 함께하는 즐거운 보라카이! (4/4)
이전글 ›
[보홀] 엠마와 함께한 우리가족 행복한 여름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