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얀 (Rhyan)'과 함께하는 즐거운 보라카이! (1/4)
8월 26일 ~ 8월 29일 보라카이 여행 후기
처음으로 남자친구와 해외여행을 계획하였고
남자친구의 추천으로 보라카이를 가게 되었어요.
계획을 제가 짜게 되었는데 보라카이 섬에 들어가는 방법부터 복잡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블로그를 보던 와중에 '가이드맨' 을 알게 되었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D
주디(judy) 담당자님의 견적상담부터 정말 꼼꼼하고 친절하셨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챙겨주셔서 어려움 없이 여행 준비를 마쳤답니다.
자유로운 일정 협의
저희는 기존에 제공해주신 일정에서 조금 바꾸어 진행하였어요.
그래도 잘 조정해주셔서 아주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항공과 호텔은 저희가 개별로 잡았던 상태라 현지 일정만 가이드맨을 통해 요청드렸고
수영이 서툰 남자친구를 위해 경력이 많은 현지 가이드로 요청드렸어요.
도착날 - 만남
아무래도 보라카이가 한창 우기일때 가는거라 걱정이 좀 되었답니다.
중간 중간 스콜을 만나긴 했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그쳐서 다니는데 문제가 되진 않았어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픽업기사님을 만났고 저희를 위해 시원한 물 두 병을 주셨답니다.
아직 도착한지 얼마 안되기도 하고 실감이 나지 않아서 그런지 다소 어색한 공기 속에
항구로 도착하였고 반짝이는 미소와 멋진 선글라스를 낀 '라이얀'이 저희를 맞이해주셨어요?
가장 큰 문제가 있었다면 사전에 구입하여 갔던 유심이 말썽이였어요?
야외에서 라이얀과 연락하기 위해 데이터가 꼭 필요했던 상태였는데 아예 먹통이라 정말 난감했답니다.
적어도 와이파이를 잡아야하는 상황이었고 도움도 필요해서 함께 가이드맨 사무실로 가기로 했어요.
설상가상 이른 시간부터 비행을 하여 먹은게 별로 없어서 정말 배가 고픈 상태였답니다.
일정상으론 호텔 체크인까지가 라이얀의 일정이였지만 가이드맨 사무실 가는 길에 디몰을 돌아다니면서
식당 추천도 해주셨고 디몰 맛보기 투어도 조금 해주셨어요.
보라카이에서 닭요리를 주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추천 받은 식당 (인데 식당 이름은 기억 안남?)
다리살과 밥을 추가로 주문했는데 슴슴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가깝게 비유를 하자면 지*바 소금구이보다 좀 더 맛있는 맛?
저렇게 먹었는데도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한 그릇 더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도착날 - 도움
라이얀은 저희 식사가 다 끝날 때 까지 기다려주셨답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디저트로 할라망고를 들러 망고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라이얀에게 죄송한 마음에 같이 계산하려고 했지만 이미 손에 다른 아이스크림을 쥐고 계시더라고요?
가이드맨 사무실은 강변 도로에 위치해 있었고 들어가서 상황을 말씀 드린 후
유심을 등록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같이 애써주셨습니다?
결국 사전에 구입한 유심은 포기하고 새로 구입한 유심을 이용해 겨우 등록을 마쳤답니다.
이때 도움을 주신 사무실에 계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도착날부터 저희와 함께 해준 라이얀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유심 등록을 마친 후 다른 장소도 소개해주시려는 라이얀에게
너무 죄송해서 저녁 일정은 저와 남자친구 둘이서 보내기로 하였답니다?
사무실에서 출발하려니 갑작스럽게 다시 시작된 스콜..
하지만 얼른 움직이고 싶은 마음에 스콜을 뚫고 나서기로 했답니다.
주디 담당자님께서 우비를 주신 덕분에 안전하게 호텔까지 갈 수 있었어요.
즐거운 휴가에 비가 와도 우리의 행복은 막을 수 없다.jpg
도착날 - 만나고 본 것
저녁 시간에는 디몰 산책하다가 과일 가게에서 망고스틴도 사고
화이트비치 해변가를 산책하다가 구름에 가려진 희미한 선셋도 보게 되었어요
왜 사람들이 보라카이가서 선셋을 꼭 보고 오라고 말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멀리서나마 가려진 선셋을 보는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
저녁에 해산물을 먹고 싶어 해산물 시장을 가보려했지만
애석하게도 예전에 화재로 인해 시장이 문을 닫고
많은 상인들이 흩어졌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해산물 식당을 추천 받고 싶었지만
관광객들에게 바가지가 심하기 때문에
라이얀이 직접 사서 요리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본다는 말에
투어에 포함된 해산물 식당을 기대하며 거절하였답니다?
이미 너무 많은 도움을 받은 터라 저희 스스로 해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디몰에 위치한 한 식당에 들어갔고 (여기도 식당 이름 기억 안남?)
세상에서 제일 질긴 갈비와 세상에서 가장 느끼한 크림새우를 먹고 왔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마트에서 장을 보며 안 건데 보라카이는 정전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았어요
당황한 사람은 관광객들 밖에 없었고 현지인들은 어둠 속에서 하던 일 마저 하셨습니다?
정말 원없이 먹었던 망고스틴!
손이 붉게 물들고 풋내가 날정도로 열심히 까먹었어요?
1kg 에 250 페소하였고 14~15개 정도 들어있었어요
라이얀이 망고스틴 시세 그리고 고르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가르쳐주셔서
덕분에 맛있는 망고스틴을 먹게 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비치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타코
운동삼아 해변가를 걷고 싶어 나갔다가 다시 출출해진 배를 잡고
군것질 거리를 물색하던 중 1+1을 외치며 떨이판매를 하고 있는 타코를 만났어요
또띠아도 바삭하게 잘 구어져 있었고 짜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문제가 있었다면 "이백오십페소, 원플러스원!" 이라는 말에 끌려서 샀는데 299페소 였습니다.
의도하신건지 아니면 아직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으셨던건지 거스름돈을 확인하던 중 작은 실랑이가 있었지만
한 입 먹자마자 모든게 용서 되었고 맛있게 먹은 후 사장님께 따봉을 보여드리며 다음 날에 또 사먹었어요?
그렇게 우당탕탕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을 기대하며 잠에 들었답니다.
아참, 가이드맨 투어 일정 중 마음에 들었던 또 하나는
아침 일정이 점심부터 시작된다는 점이였어요!
엄청나게 이른 새벽에 일어난다거나 아침에 겨우 일어나는 부담 없이
점심 전에 미팅이 시작된다는 점이 편안한 여행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다음 날부터는 본격적인 보라카이 일정이 시작되었어요!
다음 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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