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본문: https://cafe.naver.com/kotaguideman/13722(2023.01.01)
2022.12.21 ~ 2022.12.25
샹그릴라 탄중아루

세미팩 일정
엄마,언니,저 성인여자 3명이서 가는 여행이었습니다!
저희 엄마가 처음에 저희 딸들한테 여자 가이드분을 원한다고 해서 "고를 수 없을거야.." 라고 말했는데
안젤라라는 여자 가이드분이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코타키나발루 가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용
저 사진은 큰 별들만 찍힌거지 실제 두 눈으로 보는 비행기 창문 밖 별 풍경은
진짜... 정말 많고 예뻤어요
5시간 비행 중에 한 2시간은 잠못자고 별구경만 한듯 ㅋㅋ



밤 11시쯤 되어서 입국하고 나와서 안젤라님이 완전 밝은 모습으로 맞이해주셨어요!^^*
일사천리로 딱딱 유심칩도 바꾸고 배고팠었는데 어떻게 아시고 편의점까지 데려가주셔서 저 컵라면을 샀답니당
( 저 컵라면 진짜 대박너무 맛있어서 대량구매해왔어요 ㄷㄷ )
안젤라님이 꼭대기 층 오션뷰 제일제일 좋은 명당 룸으로 미리 배정해주셨어요!!!
에어컨도 미리 켜놔주시고 추가베드도 미리 신청해주셨고.. 완전 센스대박


엄마가 찍어주신 베란다 뷰 ㅎㅎ..
진짜 내가 여행을 왔구나!!!! 느꼈습니다
다음날 일정이 있어서 잔뜩 기대하고 첫날밤을 보냈는데...!!
OMG .. 새벽부터 비가 주륵주륵.. ㅠㅠ 오늘 호핑투어 가는 날이었는데ㅜㅜ


우중충한 마음 조식으로 바로 해결..
탄중아루 조식 대박 미쳤어요♡
조식 06:00~10:30
조식바 뷰도 너무 시원하고, 메뉴도 한국인이 먹을 수 있는 김치,닭고기,쌀밥 등등.. 계란도 완숙,반숙,말이 다있어요
오늘은 비가 너무 많이 온 관계로 일정을 좀 유동적으로 바꿔서 낮에는 저희끼리 밖에 돌아다니면서 좀 놀고
오후에는 일정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KK플라자 가서 도착하자마자 먹었던 라면이랑 밀크티, 초콜렛, 말린망고, 카야잼, 커피콩 등등.. 엄청많이 사고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가서 좀 쉬다가 가이드님 차타고 다시 호텔로 이동 !!
짐 놓고 좀 쉬다가 선셋보러 갔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온 탓에 예쁜 선셋은 못봤어요ㅠㅠ
그래도 안젤라님이 우산들고 예쁘게 찍을 수 있는 포즈를 계속 알려주시고 하면서 재밌었고 사진도 잘나온거같아요!!



다음은 필리핀마켓으로 와서 망고, 망고스틴, 바나나 튀김을 포장했어요!!
뒤에 보시면 브이해주시는 귀여우신 핑크언니..♥


코코넛 쥬스 처음에는 입맛에 안맞았었는데 먹다보면 맛있는 마성의 음료!!!!


대망의...!! 씨푸드 특식!!! 다들 씨푸드 드시러 가기전에 아무것도 드시지 마시고 여기 음식으로 위를 다 채우세요!!!
진짜 맛있고 안젤라님이 식폭행 시켜주셔서 배가 남산만해집니다..
망고스틴도 하나하나 예쁘게 까주셔서 우걱우걱 먹고 다른 가이드분이 저희테이블을 보셨는지 안젤라님한테 그만좀 먹으라고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기고 재밌었어요
여기서 안젤라님이랑 얘기도 많이하고 밥도 잘 먹고 맥주도..한잔 ..ㅎㅎ 여기는 무슬림 국가라 술이 비쌉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의 미인은 뽀얗고 체격이 좀 통통한 여자가 미의 상징이라고 해용
마르면 잘 못먹고 자랐다고 생각한대요ㅋㅋㅋㅠㅠ 저희가 여행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둘째날!! 비가 좀 멎어서 보트를 타고 첫째날 못한 호핑투어하러 가야섬과 사피섬을 왔어요
다들 앉아서 쉬고있는데 저희 가족만 안젤라님 따라서 포토스팟 가서 사진 왕창 찍었답니당
안젤라님 사진실력은 보시면 아시겠죠?!! 무슨 영화속 주인공처럼 찍어주셔서 넘 감동 ㅜㅠ






사피섬에서 한 스노쿨링 !!
비가 왔어서그런지 하는 팀이 저희 가족밖에 없어서 초반에 저희끼리 하기 어려워하고 무서워하니까
안젤라님이 라이프가드 공무원(오빠ㅋㅋ)분 투입해주셨어요!!!
니모도 찍어주시고 자이언트 조개도 보여주고 완전 물고기들한테 둘러 쌓여있었답니다♡♥♡♥
저희 셋 다 수영을 1도 할 줄 몰라서 어려웠는데
안젤라님과 라이프가드님 덕분에 완전완전 재밌고 신기하게 스노쿨링 즐길 수 있었어요!!
저희 셋을 끌고 한 300m는 넘게 수영하신듯 ㅋㅋㅋㅋㅋㅋㅋ 멋있으셨어요..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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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섬에서 스노쿨링 하고 가야섬으로 가서 밥먹은 뒤!!
호텔가서 씻고 전신 마사지 받은 뒤 탄중아루를 좀 돌아봤어용



밤에도 낮에도 너무 예쁜 코타키나발루 1등 호텔
해가 저무는걸 보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크리스마스였어서 캐롤도 듣고 너무 황홀했어요
( 코코넛 쥬스 맛없다고 해놓고 어느순간 계속 먹고있어요 ㅋㅋ )

셋째날!! 일어나서 체크아웃하고 딤섬먹으러 갔습니당
또 안젤라님이 식폭행을 시켜주셔서 모든 메뉴 하나씩은 다 먹어본 것 같아요 ㅋㅋㅋ
너무너무 맛있었던 딤섬 ㅜㅜ 코타키나발루 음식 왜이렇게 맛나요?!?!?!?! 미쳤답니다

딤섬먹고 온 이마고몰! 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더라구요!!
하늘에서 눈도 뿌리고 노래도하고 춤도추고 엄청 신났어요 ><



랜드마크 시티투어 !!
모스크마다 너무 예쁘게 찍어주신 신의손 안젤라님♥♥
인생사진 건지려면 안젤라님이랑 여행하세요 !!!!!!!

30분을 차타고 간 반딧불이 투어에서 5M 짜리 악어를 만났어요 !!!



바다에서 사진찍다가 어둑어둑해져서 다시 보트를 타고 제대로 반딧불이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보트 앞 높은곳에 서서 진두지휘를 하시는 장첸이라는 한국이름을 가진분과 함께 ㅋㅋㅋㅋㅋ
저 날이 12/24 크리스마스였어서 숲에다가 " 메리크리스마스! " 라고 외치면 반딧불이들이 빛을 뿜었어요!!
그러고 "마리마리~ (이리와)" 라고 부르면 장첸의 손놀림과 함께 반딧불이들이 저희 손바닥 안으로 쏙!! 들어왔어요♡
반딧불이를 잡고 소원을 엄청많이 빌었답니다 ㅎㅎ
반딧불이가 너무 많이와서 소원이 고갈됐을 정도 ㅋㅋㅋㅋ ㅠㅠ
저 영상속 반딧불이는 장첸이 애지중지 키우는 '레이'라는 반딧불이라고해요 !!
이 친구들은 하루살이가 아니라서 빛을 뿜어내는 정도도 엄청 세기때문에 카메라에 아주 잘나옵니당
꼭꼭 가서 구경하시길.. 반전이 숨어있으니까요.. 쉿
그다음 발 마사지 받으면서 저희 세모녀 해주신 세명의 오빠들 때문에 눈물나게 웃다가 공항으로 갔습니당

원래 이틀만 가이드해주셔야하는 일정이었는데 날씨때문에 3일이나 고생해주신 우리 안젤라님 너무 수고하셨어요ㅠㅠ
비가 왔다안왔다 저희의 마음을 우중충하게 만들어놨는데
안젤라님의 사랑스러운 행동과 긍정적인 말들 덕분에 3일동안 즐겁게 좋은 추억 만들어갑니다 :-)
원래 바로 후기쓰려고 했는데 온도적응을 못했는지 독감에 걸려버려가지구 정신이없었어요 ㅜ^ㅠ
꼭꼭 코타키나발루는 다시 여행올거구요!! 다음에는 우기를 좀 피해서 ㅎ.. 오랫동안 머물다가 가고싶습니당
물론 안젤라님과 또 함께할거에요♥♥♥
공항에서 헤어지면서 컵라면 작은거만 드린게 너무 마음에 걸려서
다음에 올때는 예쁘다고 해주셨던 제 손톱이랑 좋아하시는 키티랑 라면이랑 맛난거 바리바리 싸들고올게요!!!
헤어질때 너무 눈물날정도로 짧은사이에 정이 들어버렸는지ㅜ
안젤라님은 수많은 여행객중에 한 명 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평생 잊지못할거에요 !!
또 ! 안젤라님 덕분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문화와 역사 깊고 유익하게 배웠습니다 ㅎ.ㅎ
안젤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