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오자마자 후기를 쓰고 싶었는데 밀린 일정에 정신이 없어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저희는 아버지와 장인어른 (동갑입니다. ^^) 칠순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해외여행을 가기로 계획을 세웠고,
인원이 12명이나 되다보니 자유여행은 포기하고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여행사 패키지 상품은 마음에 안차서 고민하던차에 카페를 통해 가이드맨 투어를 알게 되었고 패키지여행에 비해
저렴한 단톡투어 비용과 알찬 투어일정이 마음에 들어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해진 일정도 미리 연락하여 변경이 가능한부분과 현지에 도착해서도 가이드님과 상의 후 얼마든지 조율 가능한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2월 29일부터 3월 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인천을 출발하여 다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다낭공항에 도착하니 '가이드맨' 피켓을 들고 두안 가이드님이 웃으며 저희를 맞이 해주셨습니다.
처음 버스에 타서 저한테 "형님" 하고 부르셔서 얼마나 놀랐는지 ㅎㅎ 저도 모르게 편하게 말을 놓을뻔했지요 ㅋㅋ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건 안전이라는 말과 함께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많아 빨리 뛰면 위험하니 되도록 천천히 길을 건너
달라는 당부에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여행이 끝나는 날에도 무사히 아무도 사고없이 끝나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도 진심이 느껴져 저희 모두 감동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1일차부터 마지막날까지 차례대로 적고 싶은데 너무 길어지면 일기가 될까 싶어 올리지 못하겠네요.
좋았던 점만 적어보겠습니다.
1. 투어를 하면서 몇번 주변과 시간을 보고서 두안가이드님이 일정을 한번씩 조정해주셨어요.
처음에는 왜 그러는지 몰랐는데 투어를 하다보니 알게되었습니다. 저희는 모든 일정에 대기라는게 없었어요.
5일차까지 진행하면서 식사도 관광도 한번도 대기한적 없이 바로바로 진행하였습니다.
가족모두 '어떻게 우리만 갔다모면 저렇게 사람이 많아져있냐'고 놀랄정도 였습니다.
2. 부모님들이 한식을 워낙 좋아하셨고 현지식은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이 아니다보니
처음 도착해서 가이드님께 혹시 일정중 식사를 현지식에서 한식으로 변경이 가능한지 물어보았습니다.
두안가이드님은 뭐든 다 가능하다며 원하시면 삼겹살, 김치찌게 맛있는 한식집으로 변경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가족들이 별로라고 하면 일정에 있는 식사를 변경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투어내내 저희 가족 모두 현지식만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다고 ㅎㅎ 가이드맨 덕분에 제가 칭찬받았습니다.
3. 자유일정과 관련하여 투어와 관계가 없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셨어요.
두안가이드님이 장소만 알려주셔도 되는 부분인데 예약부터 이동까지 온가족이 친절함에 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실수로 저희는 4일 비행기를 타고 5일에 인천에 도착했어야 했는데...... 5일 비행기를 예매하는 바람에
공항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상황에 두안가이드님이 "형님 일단 호텔부터 알아보세요" 그러더군요.
그말에 부랴부랴 호텔을 알아보았고 "일단 호텔 잡으시면 저희가 차량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족들
을 하나둘 챙겨주셨습니다.
예약이 끝나자마자 가이드맨 김태환 팀장님께서 차량을 지원해주셔서 저희는 무사히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김태환 팀장님이" 공항 이동까지 저희가 지원해드리겠습니다. 시간과 위치만 알려주세요." 라고
전화를 주셨어요. 저희는 모두 다시 한번 팀장님의 배려에 감동 받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공항에 다시 도착하니 두안가이드님이 저희를 마중나와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직접 자리도 잡아주고 혹시라도 빠진건 없는지 체크 해주는 모습에 부모님은 본인이 여행하면서
이렇게 좋은 가이드분은 처음이라고 다음에도 다시 왔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가이드맨과 두안 가이드님 덕분에 저희 부모님과 온가족이 함께 즐겁게 다낭에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여행사진은 요기에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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