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60대, 기준에 따라 젊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한 나이다. 그러나 마음은 언제나 만년 청춘. 가까이 지내는 세 부부가 함께 여행하기를 결의했다. 우리의 여행 목적은 바다가 있는 멋진 호텔에서의 안락한 휴양과 열대과일등 풍성한 먹거리 즐기기였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쉼표를 찍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낙점된 곳이 나트랑.
일반 패키지의 빡빡한 일정은 싫고, 100% 자유여행을 하기엔 낯선 곳이 부담스럽던 우리가 발견한 것이 바로 '가이드맨'!! 여러 후기와 상담을 통해 <우리끼리 여행>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자마자 가이드맨의 핵심팩으로 계약을 하고 약 한 달 뒤 여행을 시작했다.
2024년 1월 22일~26일ᆢ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이드맨 (나트랑)사장님의 친절한 응대와 문제해결력, 그리고 현지 가이드인 '아리님'의 상냥하고 친절한 동행은 여정내내 매우 만족이었다.
출발전 우리는 사실 관광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막상 쾌적한 우리만의 버스를 타고 느긋하게 우리끼리의 핵심팩 프로그램을 따라 다니노라니 가는 곳마다 기대이상의 소소한 즐거움이 있었다. 아기자기한 양떼목장, 특히 판랑사막에서의 체험은 매우 유쾌하고 특별했다. 가이드 아리님이 재기가 넘치는 짚차의 기사님을 잘 선정해주어 우리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주기도 했다. 여행지 선정, 순서, 변경까지도 배려해주니 그야말로 약간의 귀차니즘인 우리들에게 가이드맨은 안성맞춤!! 매일 과일가게에서 두리안, 망고를 사서 선정해준 식당에서 후식으로 실컷 먹었다. 더구나 첫 날 가이드맨으로 부터 커다란 과일바구니 선물까지 받았으니 열대과일 실컷먹기 소원은 어느정도 해소가 된 셈이다.
우리 일행은 하루 일정의 시작을 가이드 아리님의 칭송가로 시작했다.
"아리 아리 아리 아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를 넘어간다~~" 노래를 들으며 해맑게 웃는 순박하고 예쁜 모습, 즐거운 우리는 일체를 이루었다. 포도농장, 사원, 성당, 빈펄섬 등 두루 다니며 틈틈이 먹던 야자 열매의 청량한 맛도, 느낌도 잊을 수 없다. 마지막 날 공항 가까운 곳에서 맛사지까지 받고 아쉬운 일정을 마친 우리, 다시 올 날을 꿈꾸며 깜란공항을 이륙했다.
돌아오니 다시 바쁜 일상이 우리를 재촉하니ᆢ설 명절까지 다 끝내고 이제서야 후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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