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자정을 지나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니 우리 가족을 기다리고 계시던 레이님의 안내를 받아 유심칩 바꾸고(한화 2만원 따로 챙겨서 저희 부부것만 구입했음) 차에 짐 싣고 잠만 자고 나올 루마호텔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배고프다 하여. 호텔 바로밑에 있는 편의점에서 컵라면사서 하나씩 먹고 씻고 바로 취침. 다음날 아침엔 호텔의 조식(호불호가 갈리는것 같지만 저희 가족은 나름 든든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다들 친절하셔서 첫날부터 마음이 편했어요~) 간단히 먹고 가이드님과 약속시간에 숙소앞에서 만났습니다
둘째날
미팅 후 호핑투어를 위해 제셀톤항으로 향했습니다
은근히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을 위해 컵라면 여러종류로 준비하여 입섬했지요~ 배를 타고 도착한 사피섬.
와 ~ 진짜 바다 색이 너무 예뻐요
사피섬에서 네가족 신나게 스노클링하고 놀다가 현지식 뷔페로 점심을 먹고 컵라면은 뜨거운 물 개당 2링깃씩 받고 주전자끓인 물 팔길래 아이들이 물놀이 후에 컵라면 따뜻하게 잘먹었고요~ 섬에서 코코넛 주스를 15링깃에 파는데 아이들이 궁금하다 하여 한개 사서 둘이 나눠먹고 우리 부부는 라떼1.아메1. (두잔에 12링깃) 시켜서 마셨어요.
음 코코넛은 다른 한국분이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셔서 .. 고로쇠보다 조금더 단맛 쯤인거 같다고 말씀드렸고. 커피는.. 워낙 쓴맛커피 좋아하는 부부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후회스러운 맛이었네요(마지막날 쇼핑몰의 스벅 커피숍도.. 커피맛은 쏘쏘.아이들 초코라떼도 거의 버렸네요. 아이들음료는 일반 버블티나 음료집 단음료추천.
어른 커피는 리조트 조식의 커피가 제일 맛났어요ㅎㅎ)
작은 뜰채와 통 챙겨갔는데 아이들이 니모를 운좋게 잡았더니
잡으면 벌금낸다하여 바로 놓아주고 스노클링으로 여러물고기 구경 실컷하고 맑은 바다 사진도 찍고 정말 좋았습니다 ^^
원숭이와 코모도 도마뱀도 운좋게 보았어요~
호핑투어 마치고.. 전신마사지 4가족 모두 받고
그 옆 현지인에게도 유명하다는 씨푸드 식당에서 맛있게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어요
와~~ 그리 대식가 식구가 아닌데.. 레이 가이드님께서 정말 푸짐하게 시켜주셔서 진짜 열심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
세심하게 따로 챙겨주시는 부분도 있었고
아이들 위해 맵지않게 옥돔튀김양념조림? 와..정말 모든메뉴 맛있게 감사하게 잘먹었어요(남은 게 담날까지 생각났습니다 ㅋㅋ)
저녁먹고 나서는 다음날 오후부터 시작되는 자유일정 하루 반나절동안 어디식당엘 가면좋은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겸사겸사 그옆 필리피노 시장에 데려가주셔서 아이들을위해 바나나 튀김도 사주셨어요
시장에서 우리는 망고 2키로.용과1키로.꼬치 를 사서 숙소로 갔어요~~가는길에 마트에가서 먹을것들 산다고 말씀드리니 마트에도 잠시들러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셋째날
낚시 투어를 위해 약속시간까지 숙소앞으로 나가 낚시 전담으로 보이는 팀의 차량과 만나 제셀톤항으로 가서 낚시투어 담당분과 만났습니다~
젊은여자분이신데다가 우리아이들에게 잘해주시고 같은눈높이에서 잘놀아주시고 대해주셔서 너무좋았어요
바다 2~3미터 깊이되는 곳에 배를 고정하여 우리 네식구 모두 스노클링을 너무 재밌게 하고(첨에는 무서웠지만 적응하고나니 시간이 아까울정도로 너무 인상깊고 재밌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바다속 물고기들 보는데 정신팔려서 시간가는줄몰랐어요 ㅎ
스노클링을 마치고 낚시 포인트 3곳에 걸쳐 이동하면서 마지막에 잡은 물고기들로 아쉬움을 달랬어요
낚시를 마치고 가족들이 기력이 다해 낯빛이 어두워질때쯤 가이드님이 수상가옥에 데려가서 바자우족에 관해. 수상가옥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가옥 주변을 보여주셔서 정말 많은걸 알수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모든 일정을 마친 후 항구 근처에 배를 고정시키고
배 위에서 준비된 맛있는 음식과 우리가 잡은 다금바리. 옥돔(작은사이즈였지만ㅋ) 회를 떠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갑오징어볶음과 회는 큰아들의 독점메뉴였고
여자가이드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아이들이 넘넘 좋아했어요~!!
2시에 숙소에 차로 내려주셔서 모두 숙소에서 씻고 준비해서
어제 제대로 못봤던 선셋을 보려 숙소에서 그랩을 불러서 레이 가이드님께서 추천 해주신 워터프론트에 있는 이태리식당?에 자리를잡았습니다 비가오고있었지만 비 그치면 자리옮겨주신다하셔서 자리를 잡고 스테이크.양고기.리조토 피자 등 많이 주문해서 아이들과 선셋을보며 저녁을 먹고
근처에있는 센트럴포인트 라는 곳에 걸어서 소화시켤겸 산책과 쇼핑을 한번하고 그랩을 불러(타는곳 엇갈려 애먹었네요 ㅠ) 숙소에 들어갔어요~ 그래도 자유일정 가족 스스로 했다는것에 뿌듯하기도 했네요
넷째날
온전히 자유일정. 편하게 9시까지 온가족 늦잠을자고
이날도 역시 리조트의 예쁜새소리에 눈을떴어요
천천히 준비해 조식을 먹으러 가서 아침을 먹고 숙소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리조트에서 편히 물놀이를 하다가 3시에 예약해둔 마사지를 갔다가 그 근처 이마고몰에서 구경을 하고 이것저것 사고 리조트의 식당에서 선셋보며 저녁먹으러 그랩타고 들어갔습니다~
다섯째날
아이들이 아침 눈뜨자마자 마지막날이라며 울쌍이었던 아침.
조식먹고 천천히 리조트 산책하고 씻고 체크아웃 준비를 하고 가이드 레이님과 만날 시간 맞춰 약속장소에 서 만나
구청사에 가서 사진을찍고 주변 반얀트리와 불개미집 등을 보고 수리아사바몰에 가서 점심으로 생소했던 딤섬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족모두 배부르고 맛있게 점심을 먹고
쇼핑몰의 마트에서 지인들에게 줄 선물들을 사고
시원한 커피한잔마시고
다시 레이가이드님을 만나 반딧불보려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와 이곳이 선셋맛집이었어요
그리웠던 한식 식사도 맛있었고 예쁜 사진도 찍고
환상적이던 반딧불(+맹그로브나무 관련 지식 등)도 보고
마지막 일정 발마사지를 무려 한시간이나 받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 마지막 발마사지가 정말 정점을 찍을 정도로 시원하고 좋았어요!!
아들들이 레이가이드님을 너무 좋아해서 오늘 집에오는 길에도 계속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정작 가이드님의 지식을 풀어놓으실땐 집중을 안했던것같은데말에요 ㅋㅋ
링깃환전도 도와주시고
자유일정에 도움주시려 갈곳 추천도 해주시고
아이들에게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휴양만을위한 여행을 안좋아하는 남편에게
레이가이드님의 해박한 지식 설명과 코타키나발루의 이모저모에 대한 설명들이 너무 좋았나봅니다
이여행을 제가 준비했던지라 남편과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
레이 가이드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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