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1/11까지 세부여행을 다녀온 미키팀입니다.
저희팀은 엄마며1명, 아이들2명(초등~중등)으로 이루어진 4팀의 가족 총 12명이 여행을 갔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주로 같이 자유여행을 갔었고 여행을 주관하는 다른엄마가 있었는데 ,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기도 하고 늘 여행을 맡아서 이끄는 친구가 못가게 되어,
제가 주관을 하게되었습니다.
총 12명이 가야하고, 처음 주관하는 여행이라 패키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여기저기 견적을 받고 하면서 가이드맨으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가기전까지는 카톡으로 일정을 계속상의하고, 전화통화도 한번 안했고, 또 이렇게 까페가 있지만
믿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사기면 어떡하지..제가 이끌다 보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네요..ㅠ,ㅠ
그렇지만 그런 불신은 여행을 시작하면서 모두 싹~~~없어지고 만족 만족 대만족 하며 여행끝까지 지냈고, 지금은 누구에게나 가이드맨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세부를 찾아보면 제가 받은 견적보다 훨씬 저렴하긴 하지만.거기에는 선택비용이 거의다, 자유일정이 많다보니
저렴한거고, 여기 가이드맨의 체험비용은 합리적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우리의 일정
1일차: 호핑(오전 ,오후 다른스팟 호핑이었으나 꽉찬 일정탓에 오전호핑으로 변경)
2일차: 오슬롭 + 모알보알
3일차: 시티투어
여행2일전 나디아가이드님으로 배정받았고, 여자분으로 지정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살면서 거의 가이드 여행을 간적이 별로 없어서 사실 가이드는 여행장소를 데려가고, 간단한 안내 이정도만 생각했는데... 가이드에 대한 생각을 싹~~~~~바꾼 여행이었네요
공항에서 저흴 먼저 알아보시고 저의 이름을 불러주신 나이다 가이드님.
마리바고 리조트에서 체크인을 알아서 다 해주시고, 내일 일정 및 간단한 안내를 해주시고는 아침에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궁금한건 언제든 카톡으로 문의하라며 친절히 일러주시기도 하셨고요...
아침에 환전을 궁금해하니, 알아서 환전을 제일 잘 쳐주는 곳으로 신속히 처리해주셨고, 얼마정도를 환전해야 하나 잘모르니 알아서 계산까지 척척해주셔서 필요한 만큼만 환전할 수 있었습니다.
1일차 호핑:
저희는 호핑을 오전에만 하고 오후 일정은 리조트에서 시간을 좀 갖기로 해서 인지
제트스키 10명을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엄마들 아이들 모두 타고와서 대박 재밌었다고 모두들 만족해해서 다행이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가이드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누었는데, 같은 엄마 이다 보니 너무 말이 잘 통했고,
여행내내 저희들이 요구하신것은 정말 하나도 안까먹으시고, 알아서 척척....대박 감사햇습니다.
나디아 가이드님은 오랜세월의 베테랑 가이드님이었고, 가이드맨에 대한 자부심도 엄청 가지고 계시고
저희도 이 회사가 설립된 계기?? 같은것을 들으니 신뢰가 쭉쭉 올라갔습니다.
제트스키가 끝나고 지프니를 타고 호핑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지프니에 타서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셔서 아이들도 모두 신이나서 이동을 했습
니다.
작은배를 타고 호핑배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핑배에는 선장님 1명, 도와주시는 선원5명, 시원한음료, 맥주, 과자까지 준비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모두가 너무 친절하셨고, 아이들과 너무 잘 어울려 주셔서 너무좋았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아무나와 일 안한다고, 정말 믿음가고, 일잘하는 사람들과 일한다고 연신하셨는데 그 분들 뿐만 아니라 전일정 베태랑분들만 만났습니다.
또한 큰 수건도 넉넉히 준비해주셔서 전일정 물에서 놀았을 때 춥지 않게 해주셨네요..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도움주시는 분들이 2인 또는 3인을 맡아서 끌어주시다 보니 위험한것도 전혀없었고,
또한 물공포가 너무 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나디아 가이드님께서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알려주셔서
그것을 극복하고, 너무나 재밌게 모든 사람이 호핑을 할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정말 너무 좋았고요.
또한 저희는 호핑하러 가며 정말 보기 드물다는 돌고래를 보는 행운까
지 얻었습니다.
1.가이드님께서 인생사진을 너무 많이 열심히 찍어주심
2. 모든 마이클선장님을 비롯, 선원들이 아주아주 친절하심.
3.호핑이 끝난 후 줄낚시를 하였는데 마이클선장님 및 선원분들의 도움으로 전원 모두 물고기를 낚는
너무 기쁜일이 있었네요..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4. 올랑고 레스토랑으로 점심을 먹으로 갔는데 라면과 함께 갖은 한상으로,너무 맛있게 먹었고요
다른팀의 가이드맨 가이드분들도 만났는데 모두모두 친절하신게 보였습니다.
5. 배에 준비한 모든 음료 및 간식을 모두 다 먹으라 하고, 남은것도 모두다 챙겨주셨어요..
호핑을 마치고 돌아오며 리조트 앞에 있는 최고급 마사지샵에서 샤워 싹하고, 1시간반의 마사지까지 받았습니다.
아이들도 마사지를 모두 받았는데, 너무 좋았다며 칭찬들이 자자했고, 정성스럽게 조용하게 마사지를 진행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호핑에서의 피로가 싹 가셨습니다.
그리고 리조트에서 잠시 휴식을 가지고 이후에는 저녁식사, 마트및 시장에서 먹을것을 사야하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저녁식사 너무 맛있는 식당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라부요 현지 식당에서 필리핀 현지음식을 시켜주셨는데, 음식을 잘 가렸던 사람들도 맛있게 먹었다고 할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족발튀김, 갖은 해산물 요리, 볶음밥, 모닝글로리볶음. 등 사진을 다 올릴수가 없네요
맛도있고, 양도 너무 많아서 부족하다는 생각 전혀안들었습니다.
나디아 가이드님 왈 : "저희회사는 먹는걸로 장난안칩니다."
이 말이 정말 믿음을 가게 되었고, 실제로도 먹는것에 불만 전혀 1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사비로 쏘신 망고빙수...단연..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요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식사를 하고 리조트앞의 마트에서 필요한 간식 및 생수를 사는데
맛있는 간식들을 추천해주셔서 너무너무 맛난것 먹었고요.
또한 과일시장에 들러서 직접 과일도 골라주시고, 서비스도 많이 받게 해주셨어요
아이들이 비치볼을 갖고 싶어서 과일시장옆의 노점에서 공을 사는데 이 현지인 장사꾼이 비치볼 하나에 우리나라돈으로 48000원을 부르는거에요..ㅠ,ㅠ 옆에 있던 가이드님이 노발대발 그 사람들과 싸우며 계속 가격을 조금씩만 내리자
화가나셔서 안산다고 가자고 저희를 이끄셨고..
다른 현지 장사꾼이 결국 우리차까지 와서 4800원에 준다고 해서 그나마 그 가격으로 샀습니다.
그들이 한국사람어쩌고 저쩌고 뒤에서 욕을 했는데
저희를 대변해서 소리소리지르며 싸워주셨어요....
불의를 못참으시는 가이드님..이후로도 몇변 이런일이 있었는데 ,, 완전 저희대변에서 바른말 바로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대박 멋지고 포스 가득햇던 가이드님...정말 후기를 진심으로 쓸수밖에 없는...
한없이 저희에겐 아이들 예뻐해주시고, 엄마들 니즈 팍팍 알아서 딱딱...와..진짜 좋으셨어요
2일차: 오슬롭 + 모알보알
오슬롭 고래상어 보는 것은 번호표를 먼저 받아야 밀리지 않고 일정을 시작할수 있다해서
새벽 1시에 출발했어요.. 이동시간이 좀 걸려서요.
미리미리 조식포장서비스 받을 수 있게 전날 다 주문해주시고 가셔서 새벽에 오셔서 조식 미리 다 받아주시고..^^
장거리라고 멀미한다니까 멀리약을 미리 전날 전달해주시고...감동..
오슬롭에 3시쯤 도착했는데도 저희가 앞이 아니었어요..저희말도고 먼저 도착하신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희이후에 정말 사람들 쭉쭉 오더라고요.
번호표 다행이 앞쪽에 받을수 있어서 저희는 13번
현지인 가이드 할머니가 계셨는데,,또 새치기...
가이드님이 나중에 알고보니 그걸 눈 여겨 보시고는 가서 또 그 현지할머니에게 대박 바른말 쏴대고 오셨다고..
ㅎㅎㅎㅎ
저흰 덕분에 그나마 6시에 오슬롭고래상어 시작하는데 조금만 기다리고 바로 할수 있었어요
사람도 많고 정말 정신없는데 알아서 척척..
고래상어 배에는 가이드가 탈수 없기때문에 저희12명과 5명의 보트맨들이 있었는데
이분들은 좀 불친절했어요..도와주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사진찍어주는 사람외에는 물에 안들어갔네요..ㅠ,ㅠ
가이드님이 하시는 말씀이 여기 오슬롭은 사람들이 불친절하다고하는데.. 정말그랬어요..
다른곳은 그런것을 느낄수가 없었는데요..
여튼 그래도 고래상어도 가까이서 보고 체험을 마치고
서둘러 투말록 폭포로 이동합니다.
투말록 폭포입구에서 폭포까지 가려면 오토바이를 타야 하는데
다른한국분들이 새치기를 하셨어요..
거기서 또 가이드님이 그쪽 가이드님께 뭐라 하셨어요.. 잘 해결되서 지나갔지만.
늘 우리를 먼저 생각해주십니다..
폭포에서 사진찍고, 구경하고 놀다가 모알보알로 이동합니다.
바다거북이와 정어리떼 보는 체험인데 여기사람들도 대박친절하시고 잘해주세요~
자세한사진은 고프로에 있어서 바다에 들어가는 사진만 있네요..
모알보알 체험 꼭 해보세요..
특히 정어리떼 대박입니다~~ 추천추천
체험마치고 피자, 돈까스, 치킨까스, 파스타 등 바로 식사를 했어요..
메뉴다 맛있었습니다.
고래상어, 투말록 폭포, 거북이, 정어리때이 모든 체험이 끝난시간이 오전 11시^^
점심을 먹고나니 12시 였습니다.
리조트까지 이동시간이 3시간이었기 때문에 가이드님이 서둘러 진행을 할 수 있도로 해주셨어요..
운전기사님들도 저희가 엄마와 아이들로 구성된 팀이라 너무 운전을 편한하게 조심히 잘해주셨어요..
리조트에 3시조금 넘어 도착해서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장장 4시간을 더 놀았습니다..ㅎㅎㅎㅎ
수영장에서 놀 시간이 별로 없어서 걱정했는데 이날 아주 지치지도 않고 놀았답니다
오늘은 저녁이 포함되지 않은 일정인데 그것까지 미리 메뉴물어보시고
추천해주셔서 카톡으로 편하게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 먹고싶다는 떡복이.치킨. 김치찌개 ..배달도 너무 빠르고 맛있었어요..
3일차: 시티투어
시티투어는 먼저 유적지랑 쇼핑몰 간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유적지 안가고 시리아가든 갔어요..입장료를 추가로 내고요..
점심을 고급중국레스토랑에서 정말 잘 먹고,아얄라몰갔습니다.
그런데 아얄라몰은 백화점급이라 아이들이 큰돈이 없으니 제대로 사고싶은 것을 사는것은 불가여서
그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트에서 과자나 망고 등 선물줄것을 모두 많이 샀는데 가이드님께서 척척 알아서 수량등 틀리지 않게 계산되는지 다 봐주시고...
저희가 쇼핑몰 둘러보는 동안, 줄서서 도넛까지 사셔서 이동하면서 먹게 해주셨네요..
이날 먹은 도넛을 우리딸은 또 먹고싶다고 합니다.`~~^^
시리아가든가서 사진 많이 남기고,사진명소에서 직접 사진 다 찍어주시고
이후 야경감상, 젤라또 아이스크림, 저녁식사, 마사지 등으로 마무리 하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정말 사진도 찍어주신것만도 수백장, 저희가 찍은것도 수백장..
넘치지만 일부 극소수만 올리네요..
이번에 느낀 가이드맨 장점:
1. 내가 원하는 일정대로 패키지를 짜주지만, 쇼핑강매, 맛없는 식사, 연결된 식당 이런거 일절없음
기본적인 체험팁은 있으나 그 이상은 전혀 강제로 요구하지 않으심.
2. 체험비를 실속있게 비싸지 않게 책정
3. 친절한 가이드 및 기사, 보트맨, 모든분들이 친절하고 일을 굉장히 잘하심
4. 엄마들이 개인적으로 부탁하신거 잊지않고 다 도와주심
5. 아이들과 차를 가이드님께서 타고 가시면서 필리핀의 문화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아이들이 다 기억하고 있고, 아이들을 너무 예뻐해주심
6. 중간에 아픈 아이들이 종종 있었는데 정말 대처를 모두 잘해주심.
아쉬웠던점
쇼핑몰.. 일정상 시간이 많았다면 야시장 이나 작은 시장 및 쇼핑몰을 둘러봤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음.
아이들이 저희들끼리 돌아다녓는데 비싸서 몇만원가지고는 살게 없었다고 해서~~~
패키지여행 17년전 세부보홀에 남편회사에서 단체로 보내준건 정말 기억이 1도 안나거든요...ㅜ,ㅜ
이건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거 같습니다.
우리 여행에 갔던 아이들, 엄마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 합니다. 정말 좋았다고.
불편함 없게 척척 이끌어주셔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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