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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일기 2 - 세부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 부제 : 여행에서 남는 것은 뭐다???????

★★★★★ 2022.10.23 조회 9,583
여행후기 본문 : https://cafe.naver.com/cebuguideman/44823(2022.10.22)

 

1편에 이어 계속..

"

자!!!!!!!!!!!!!! 여기 보세요!!!!!!!!!!!!!!!!!!!!!!!!
"

 

???????????????????????????????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본능적으로 브이를 날립니다~

(저 분이 아론 가이드님이구나..........)

제 눈에 가이드님의 첫인상은







 

????????!!!!!!!!!!!!!! (미안합니다.......)

김용명이라니......... 왜 하필 야구모자 아래로 가지런히 내려온 앞머리가 제 뇌리에 박혔을까요... 가까이 다가가니 아론 가이드님이 훨 잘 생겼습니다........

(미안합니다........ 시력이 좋지 않아서......)

누굴 닮은 것 같은데.... 누구일까... 누구일까..... 생각날 듯 말 듯 자꾸 저를 괴롭힙니다...........






 

송진우????????????????

(미안합니다2222222222222222)

닮은 듯 아닌 듯......... 누굴 닮았는지는 아론 가이드님을 아는 분들 각자 판단에 맡기기로.........

(왜 닮은꼴 찾기에 꽂힌 건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완벽한 답을 찾지 못했어요... 조장혁도 있는 것 같고,,,

완벽한 답은 없겠죠............. 잘 생긴 아론 삼촌은 세상에 단 한 분 뿐이니까요.....)

 

(닮은 꼴 찾기 이제 그마안~)

다시 여행 이야기로.........

공항에서 오랫동안 우리를 기다렸던 아론 삼촌은 한껏 텐션을 올려서 자기소개를 해주셨습니다.

가족들이 숫기가 없고 낯을 가린다고 미리 말씀드렸거든요...

아이들 이름도 다 외워 불러주시고 아이들 성향을 생각해서 어색함을 없애주려고 엄청 노력하시더라고요..

표현은 안했지만 준비 많이 하셨구나... 싶어서 고마웠습니다~

우리가 묵을 숙소,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 근처의 세이브모어에서

달러를 페소로 환전하고 필요한 것도 간단히 샀습니다.

첫날은 자유일정이라 숙소로 고고~





체크인 중...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할 수 있게 일부러 둘째를 데리고 가서 체크인을 하고 있는 아론 삼촌...

뿌듯한 기분이 드는지 둘째 어깨가 살짝 으쓱해지더라고요.... (경험치 +1)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갑니다.




 

우리가 묵은 곳은 2층 262, 264호입니다.(TMI 안궁금하시겠지만, 여행후기겸 여행일기니까 제 마음이예요ㅋㅋㅋㅋㅋ)

방 두 개, 아이들과 독립적이면서도 접근성이 좋게 나란한 곳으로 예약을 도와주셨어요(아론삼촌이요...)

1층은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너무 오픈돼 있어서 2층이 좋은 것 같아요.




꽤 마음에 듭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지만 낭만을 즐기며 커피 한잔 하기에 좋은 분위기~





방은 깔끔하고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그래서 추천해주시나 봅니다!

여기저기 구경다니기에 접근성도 좋고 바다도 바로 갈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잠시 숨을 돌리고 배가 고파 세이브모어에서 사온 간식을 먹습니다.

집에서 챙겨온 케이크 칼과 일회용 접시로 컷팅해서 먹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컷팅 서비스 그 머시라꼬 팁 주고 서비스를 받아도 됐겠지만..

세백에서 주워들은 정보로 빵칼을 챙겨간 저는 K 아줌마인가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허기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라 김떡순에서 배달 시켜먹었어요.

김밥 4줄, 제육덮밥 2, 순대, 떡볶이..

(제육덮밥을 저는 안 먹어봤는데 저희 가족들의 평은 좀.... 순대는 말라서....... 사장님은 친절하셨습니당~)

밥이 날리지 않아서 한국쌀을 쓰나 했는데, 나중에 가이드님 말을 들으니 쿠쿠와 쿠첸의 힘이라고......

대한민국 기술력 짱!!!


 

배를 채웠으니 바다와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겁니다... (남자들은 침대에 누워만..........ㅉㅉㅉㅉㅉ)


 

사진을 찍어주겠다 하니 본인이 원하는 앵글을 얘기하는 둘째.......

똑같은 사진을 수십장 찍고 일일이 검열을 받습니다............



 

바다에는 아쿠아슈즈를 신고 가시길 추천..

산호 부스러기인지 모래가 부드럽지 않아서 발바닥이 아프더라고요..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저 멀리 수영해서 나가볼 것을... 왜 생각을 못했을까요..



 

아이들이 고둥과 성게 같은 것도 잡았어요.

1페소인가 동전도 주웠습니다ㅎㅎㅎ

리조트 내 수영장은 세 곳이 있는데 저희는 한 곳만 갔어요.

(미끄럼틀이 있는 다른 곳은 셋째날 체크아웃 전에 가보려고 했는데 못 갔어요..)



 

수영장에 다녀오는 길..

여전히 사진찍기에 여념없는 둘째를 몰래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비치타올은 리조트에서 교환 카드를 주시던데 그걸로 교환하면 되고 체크아웃할 때 카드는 반납해야 합니다.

저 옆에 항아리는 발 헹구는 물이 들어있더라고요.. 처음에 몰랐....... 다른 분이 하는 거 보고 따라 발 헹굼.... ㅎㅎㅎ



 

수영할 때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밤에는 스콜이........

천둥 번개가 치길래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침에는 맑아지더라고요.

(낮에도 날이 흐린 편이어서 쨍한 푸른 하늘이 아니라 쬐금 아쉽더라고요.. 땡볕 더위가 아닌 것은 다행...)

저녁은 룸서비스로 시켜먹을까 하다가 침대 밖으로 나가본 적 없는 남편과 아들을 위해서 알레그로에 가서 먹기로 했어요.. 손님들 대부분이 부페식을 하는 분위기길래 일단 부페로 시작했어요.










살이 쪄서 덩치가 산만하게... 가리기ㅠㅠㅠ

아이들이 까르보나라를 먹고 싶다 해서 따로 주문하면서 피자도 주문했어요....

이래저래 배가 차 버려 피자는 못 먹고 테이크아웃ㅜㅜ

폰 배터리가 없어서 검색해볼 생각도 못하고 그냥 먹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차라리 단품으로 주문해서 먹을 걸 그랬어요.

부페는 이것저것 있었는데 먹을 게 그리 많지는 않아서 저는 디저트 위주로 간단히 먹었어요.

(제 앞에 음식이 많은 건 애들이 안 먹고 저한테 다.... ㅜㅜ 클린 디시 이벤트 중이던데.. 미안합니다.......)

룸 차지로 한다고 얘기하고 먹었는데 나중에 빌지에 룸 번호와 사인을 받아 확인하더라고요... 일단 사인~

나~~~~~중에 생각해보니 어린이는 식사 가격이 성인의 절반이라고 했던 게 생각나서

다음날 데스크에 가서 확인했더니 성인 가격으로 계산이 되었네요...

키가 커서 어린이라 생각을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체크아웃 할 때 어린이 가격으로 계산하도록 수정했다고 확인을 받았어요.

(이 내용은 아론 가이드님이 모르실텐데.. 뜨끔......

여러분 궁금한 점이나 필요한 게 있으면 가이드님께 바로바로 물어보고 조언을 얻으세요...

저처럼 미안함에 혼자 알아서 하려 하지 말구요.......)

먹은 것에 비해서 큰 금액을 쓰게 된 것 같아 처음에는 속이 조금 아팠지만

라이브 음악이 흘러 나오는 곳에서 밥을 먹으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

새로운 경험을 한 비용이라 생각하니 괜찮더라고요..

그렇게 첫날이 저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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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 것 같아서 첫날 스킨스쿠버와 호핑팩 있던 것을 뺐는데...... 그냥 할 걸 그랬어요...........

여행에서 돌아오니 계속 아쉬움이...........

예~~엣날에 호핑투어를 했을 때 뭐 딱히 좋았던 게 없었던 것 같아서..

집 앞에서 하는 게 낚시인데 그 머시라꼬.... 다음에 느그(너희) 아빠 배 타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호핑을 제껴버린..

아론 가이드님의 멋진 호핑 인생샷을 망각하다니..... 아이들에게 남겨줄 멋진 사진을 놓쳐버렸지 뭐예요..

빡빡한 일정이 힘들 것 같다구요???????? 여러분은 강하다는 걸 잊지 마세요............... 피곤함 그까이꺼........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 뿐.........

얘들아, 아론 삼촌이 멋지게 찍어주는 호핑 인생샷을 놓쳐버린 이 어미를 용서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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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캐팩이라 새벽 세시반에 일어나야 합니다...

일찍 잠자리에.............

여행일기를 쓰고 있는 저도 이만 잠자리에..........

 

(졸려서 텐션이 떨어졌지만.. 일기는 계속 됩니다~ 쭈~욱!!)

다음 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