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맨의 매력에 빠져 비공식 모델이 되기로 한 아들~
다른 관광객 분들과는 다르게 저희는 이동도 저희 가족끼리 깔끔한 보트로 단독으로 이동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셋째날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호핑 투어와 해양 스포츠가 있는 날 이었습니다. 유나 가이드님 께서는 물놀이에 거추장스러울수 있다며 딸의 머리를 직접 땋아주셨습니다.
호핑을 즐기면서도 가이드맨의 가드 한분께서 저희 가족 만을 위해서 물고기 밥도 주시고 저희를 안내 해 주셨고 아이들이 물놀이 하고 있을때도 인근에서 구명 튜브를 가지고 주시하고 계셔서 아주 안심이 됐습니다. 다른 패키지에 호핑투어에서 열 몇분을 봐주시는 거랑 저희 가족만 봐주시는건 느낌이 다르더군요~ 물놀이가 끝나면 수건과 물, 망고와 사이공 맥주를 건내 주셔서 맛있게 먹고 미니비치로 향합니다.
이동도 이렇게 저희 가족끼리만 할수 있어서 대접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옆에 지나가는 배들에 한국인 관광객 분들 한 15분 정도씩 끼어 앉아 계시는 배들 보면 왠지 뿌듯 했습니다. ^^;; 너무 속물 인가요? ㅎ
드디어 미니비치의 런치 입니다. 경치가 기가 막힌 곳에서도 제일 좋은 위치를 잡아 주셨습니다. 인근에 한국 패키지 여행 팀이 많았는데 위치도 중간이나 뒤가 아닌 제일 좋은 곳에 잡아주셔서 막힘 없는 바다 뷰를 보면서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밥먹고 모래놀이 하러 가고 저희 부부는 맥주한잔 더 하고 있다가 보니, 유나 가이드님이 아이들과 모래사장에서 사진 찍어주시고 같이 놀아주고 계시더군요
저희 아이들은 4학년 6학년에 운동 하는 아이들이라 케어가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것과 별개로 부탁 드리지도 않았는데 같이 시간을 보내 주시는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 한 시간 이었습니다.
패러세일링이나 제트스키를 처음 타 본 건 아니었는데
드론 촬영을 추가해서 찍어주니 아이들이 엄청 더 좋아했습니다.
특히 아들은 자기가 운전하는(것처럼 찍힌) 제트스키 영상을 보고 바로 인생 프사 나왔다며 좋아 하더군요 ㅎ
아 또 여기서 드론 여러번 찍었다고 유나 가이드 님이 현지 드론 촬영해 주시는 분과 흥정 하셔서 팁으로 좀 드리고 마지막 촬영(딸 제트스키)분은 네고 해 주셨습니다.
요건 아마 결제를 카운터 같은 데에 해야 하는데 촬영 하시는 분께 많이 찍었으니 위에다 결제 안하고 서비스로 해줘 팁 좀 챙겨줄께~ 하는 야로가 좀 있지 않았나 하는 제 뇌피셜 입니다. ^^;; 어쨌든 저는 싸게 하니 감사했죠~
시내로 돌아와서 바로 맛사지로 피로를 풀고~ 야시장 한바퀴 돌고 저녁으로 맛있는 비비큐와 풀사이드 비치바에서 맥주를 한잔 더 하고 저희는 유나가이드님의 안내를 받으며 4~5일차 숙소인 빈펄리조트를 향해 출발 합니다.
3일차 총평~
이래도 가이드맨 안 할꺼야?
우리 아들
즐거운 여행 준비 하시고 스트레스 풀러 왔다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행복한 여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유나가이드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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