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11월 20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보라카이 다녀왔어요.
언니네 5명은 첫 해외여행이고,
저희 4명은 작년에 보라카이에 한번 왔었어요.
그땐 저도 첫 여행이라 아무것도 모를때라 그냥 여행사 패키지로 다녀 왔었죠.
근데.. 호핑도 그렇고, 삼시세끼를 주지만 그중에 한두끼는 먹잘게 없는 것들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패키지로 가지 않고
맛집들 다니고, 호핑도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자유여행으로 검색하는데..
항공권, 숙소, 픽업& 샌딩, 맛집들..
넘 많아~~
게다가 인원수가 많다보니 더더욱 힘들었죵.
머리에 쥐가 날려고 할때 가이드맨을 알게 됐어요!!
카페에 가입을 하고 후기들을 쭈욱 봤는데
일정들이 제가 원하던 대로고,
식사때마다 자유여행 카페에서 추천하던 맛집을 가고,
다른 일행들없이 우리만 단독으로 가이드 해주는게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가이드맨으로 확정 후
쥬디님과 카톡을 하면서 저는 너무너무 편해졌어요~~
어쩜~ 제가 했어야 할 부분을 다해주는거예요!!
뭐든지 궁금한게 있으면 힘들게 검색하지 말고 다 질문하라고 하셨어요!!
그것만도 얼마나 편한가요~
블로그 , 카페 후기들 다 뒤져가면서 비교해보고, 찾아보고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항공권은 때마침 에어서울에서 행사를 해서 제가 직접 했구요.
숙소는 '오션클럽'으로 정해 놓은 상태였지만 견적을 여쭤보니
제가 따로 알아 본 것 보다 저렴하더라구요~
쥬디님께서 숙소를 저렴하게 잡아주신 덕분에
시원한 레드홀스 맥주를 더 마니 마실 수 있었어요~~ 으히히
가이드맨은 출발 전부터 든든한 존재였습니다!!
16일 전남에서 차로 4시간을 달려 인천공항까지 갔구요.
저흰 수속 후 마티나라운지에서 밥을 먹었어요.
미성년 애들 빼고는 다들 술을 참 좋아해요~^^
그래서 이 맥주를 마니도 마셨네요. ㅎㅎ
저녁 비행이라 잘거니깐요~
보라카이로 출발~!! 해야하는데...
40분정도 출발 지연됐어요.
이것이 순탄치 않은 저희 여행의 시작이었죠..ㅠㅠ
그만큼 도착도 늦었겠죠?
필리핀 공항을 나오니 가이드맨 피켓이 보이더라구요.
환전, 유심 등 알려주시는데
비행후에 목이 너무 말라서 물부터 찾았네요.
시원~~한 물을 주셔서 목도 축이고,
선착장까지 잘 도착했어요.
선착장에서 에밀을 처음 만났어요.
그 많은 캐리어 저희가 손 댈것도 없이 알아서 옮겨주시고,
따로 들고 있던 무거운 망치 가방도 대신 들어주셨어요.
배타고, 툭툭이 타고 거의 2시쯤 다 되어서 오션클럽에 도착했어요.
툭툭이 내려서 오션클럽까지 해변을 통해 걸어 가야해서 짐 옮기기 힘들다는 후기들을 봤었는데 저희는 가볍게 몸만 갔구요.
에밀이 다 옮겨줬어요.
캐리어 8개.. 고생 많으셨어요~!!!
이 곳에서 캐시가이드님을 첨 만났어요^^
사실..
가이드맨 후기를 너무 많이 봐서 저는 이미 알던 사이같은 친근감이 들더라구요~~ ㅎㅎ
캐시가이드님 덕분에 체크인 신속하게 하고,
방으로 입실~ 하려는데 선물이!!
오징어덮밥과 제육덮밥 그리고 매운걸 못 먹는 울 초딩들을 위해 햄김치볶음밥도 2개 준비해주셨더라구요~
안그래도 오는동안 출출해서 컵라면 먹고 잘려고 했었는데
감사하게도 배부르게 잠들 수 있었습니다^^
1일차.
조식후 포토타임과 수영 시간을 가진 후 11시40분쯤 로비에서 캐시님을 다시 만났어요.
초딩 아들 둘땜에 저희방만 프리미어룸에서 풀억세스룸으로 바꾸느라 일찍 만났어요.
프리미어룸은 신관에 있는데 룸 컨디션이 더 좋고, 화장실에 욕조도 있고 넓었어요.
풀 억세스룸은 화장실이 좁고 샤워기가 많이 불편했지만
수영장 이용하기 너무 편하기 때문에 아이 있는 저는
다시 가도 풀억세스룸으로 갈 것 같아요.
풀 억세를 룸의 장점 하나가 더 있었는데요. ㅋ
프리미어룸에서 아침에 언니방에서 물건 하나 빌려서 들어 갈려고 하는데 문을 닫고 나와 버린거예요!! ?
애들이 잠들어서 아무리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려도 안 열어줘서
직원분 찾아가 마스터키로 열었어요.. ;;
애들이 있는데 키를 뽑아 나올수도 없고,
( 방에 불도 안 켜지니..)
밖에 나갈때마다 불편했는데,
풀억세스룸은 수영장 발코니로 다닐수 있어서 편했어요.
저희방이 오션클럽 입구에서 2번째방이라 로비 쪽으로 멀리 돌아 들어갈 필 없이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이날 방 바꾸느라 오전에 짐싸는데 시간을 보내서
그만큼 놀지 못한게 아쉽더라구요.
담엔 그냥 첫날부터 풀억세스로 할 생각이예요.
요기서 또 문제가..ㅠ
짐을 빼야할 객실이 제가 묵었던 방이 아니라 조카들이 있던 옆방이라서 조카들이 짐을 싸서 방을 옮겨야 하는 문제가 생길 뻔 했지만
캐시님께서 간단하게 잘 처리해주셨어요!!!
??
환전도 울 캐시님 통해 편하게 했어요^^
이제 점심 먹으러 갑시다~!!
(스쿠버다이빙 할 준비해서 Go Go~)
원래 게리스그릴에서 중식을 먹을 예정이었는데 오징어가 없대요 ( 또 계획에 차질이..ㅠ)
그래서 게리스그릴은 뒤로 미루고,
술루프라자로 갔어요.
중3인 조카가 해장의 맛을 알겠대요~~ㅋㅋ
( 술 맛도 모르면서.. ㅋㅋㅋ)
각자 스타일대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국수를 시켰구요.
볶음밥도 나왔어요.
편식이 심한 초4 아들땜에 캐시님께서 따로 갈릭라이스와 닭꼬치를 주문해 주셨구요.
술을 먹는 으른들을 위해 안주삼아 스프링롤도 따로 시켜주시더라구요~~
울 캐시님 센스쟁이~♡
쌀국수 진짜 맛있었어요~^^
캐시님과 맥주 ?? 짠~ 하면서 먹고 있는데..
먹구름 끼어있던 하늘에서 비가.. ㅠ
캐시님께서 비가 많이 안 오니까 스쿠버다이빙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근데 밥 다 먹고 나갈려는데 점점 더 많이 옴요.. ㅠ
다들 비 맞고 5분정도 걸어가서 스쿠버다이빙 셔틀차를 탔는데
차 탄지 3분만에 내렸어요.
어리둥절... 왜.. 왜죠?
해양 스포츠가 전면 중단됐대요.....;;;;;;,,
보라카이야 우리한테 왜구래~~ ?
캐시님과는 마사지 받기 전에 만나기로 하고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오션클럽 1층 k 키친에서 간단히 술 한잔 더하고,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데
이제 아주 막 폭우가 쏟아 지는거예요.
저흰 오히려 이게 마!! 추억이다 마!!!
하고 바다로 뛰어 들었어요!
구조요청 하는거 아님!!
신난거임!! ㅋㅋㅋ
눈이 잘 안 떠질정도로 비가 오는날 하는
바다수영이
그 나름의 재미가 있더라구요~
오히려 잔잔하기만 한 바다보다 더더더 재밌었어요.
암튜브끼고 탔던 파도타기 넘넘 잼나요!
바다에서 신나게 논 후 캐시님과 다시 만나
디몰로 가서 1시간 마사지를 받고
저녁 먹으러 아이러브 비비큐로 갔어요.
어니언링과 베이비백립!!
진짜 맛있었어요. 편식쟁이 초4 아들도 요건 맛있게 먹었네요^^
먹고 있는데 캐시님이 안보여서 궁금했는데
김치를 갖다 주시더라구요~!!
역시나 센스 ? ?
캐시님께서 디몰 이곳 저곳 길 알려주시고,
망고젤리 선물로 살거라고 하니 젤 싼 가게도 알려주셨어요.
캐시님과는 아이러브 비비큐 앞에서 헤어졌구요.
저희끼리 디몰 구경하면서 지나가는 길에 보니 아이러브 비비큐 대기줄이 길더라구요~
저흰 캐시님 덕에 맛집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이 또한 가이드맨의 장점중에 하나죠~!!
할로망고에서 망고빙수 2가지 시켜서 먹었어요.
작년에 먹었던 망고 아이스크림 울 아들도 저도 계속 생각 났었거든요.
언니네 가족들도 다 맛있다고 깨~~ 끗하게 먹고 나왔어요.
숙소로 가는길..
캐시님께서 오션클럽까지걸어서 20분정도면 도착한다고 하셔서 소화 좀 시킬겸 걸었거든요.
그런데..
한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었죠.
캐시님 걸음이 빨라요.
( 저도 빠른편이라 저는 괜춘)
그래서 실제 가족들 걸음으로 30분 넘게 걸린듯 해요. ㅋㅋㅋ
생각보다 더 길어서 언니랑 형부랑 초딩들은 힘들어 했어요.
그 뒤론 무조건 툭툭이 타기로~~^^
다시 꺼진 배를 채우러 6층 가서 간단히 야식 먹고,
불쇼 보면서 영상 및 사진도 찍고,
신나는 음악 들으며
레드홀스를 마신 후 하루를 마쳤어요.
다음날 날씨가 좋아지길 기도하면서 잠들었죠.
(이렇게 많이 썼는데 왜 아직도 1일차죠??
ㅋㅋㅋㅋㅋㅋㅋ)
2일차.
자유일정 - 보자무싸 호핑
가이드맨의 호핑도 단독으로 하기땜에 굉장히 매력적이었지만
저희는 스노클링외에 패들보트, 카약, 다이빙 ,미끄럼틀등등 여러가지 하고 싶어서 보자무싸로 결정했어요.
쥬디님께서 흔쾌히 일정에서 호핑 빼고,
자유일정으로 잡아주셨어요^^
전날 수상스포츠 전면 금지로 못하게 될까봐 걱정 했었는데
아침에 날씨가 좋더라구요~
울 쥬디님과 캐시님도 이렇게나 기뻐해주셨어요~^^
오늘 일정을 같이 하진 않지만 신경 써주셔서 감사했어요~♡
조식 후 좋아진 날씨배경으로 사진 좀 찍고,
머리땋기도 하고, 오션클럽 1층 k키친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수영하고 노느라 왠만하면 안 나가고 숙소에서 식사 해결하고, 남는 시간만큼 열심히 놀았어요~
보자무싸 호핑 스텝분들도 애들 케어 잘 해주시고,
스냅 사진도 잘 찍어주더라구용~ 대만족!!
호핑 후 숙소에 와서도 물놀이 하느라 바쁜 아이들때문에
저희는 저녁을 포장해와서 룸에서 먹기로 했어요.
1일차때 아이러브 비비큐 가는길에 지나가면서 캐시님이 여기가 제 가게예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가게이름을 눈여겨 봐뒀지용~
마침 언니가 떡볶이가 먹고 싶다길래.
찹스틱에서 떡볶이, 오뎅, 해물파전을 포장했구요.
맥도날드에서 치킨셋트와 감자튀김을 포장 해와서 룸에서 먹었어요.
근데 사진은 하나도 없쥬...ㅠㅠ
밖에서 먹을 땐 잘만 찍더니..
룸에서는 귀찮았나 어쨌나..
캐시님께 인증샷을 못 보여드려 많이 아쉽네요. 힝..
근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저녁을 먹은후 아이들은 룸에서 쉬고
으른들만 6층으로 갔어요.
오션클럽 6층에선 신나는 클럽 음악을 틀어줘서
술마시다 보면 흥이 올라요~
어깨를 들썩 들썩 하면서 마시고 있는데
직원들이 자꾸 나오래요~
첨엔 안 나가다가 술을 더 먹게 되니 자연스레 뛰쳐 나가게되더군요 ㅋㅋㅋ
직원들이 다들 텐션이 좋아서 같이 춤을 춰 줍니당~
게다가 그날 첨 본 현지분들도 같이 합세해서
다같이 춤췄어요~ ㅋㅋㅋ
보라카이에서의 마지막 밤을 이렇게 불태웠어요
3일차.
구름낀 날씨지만 그래도 수상스포츠는 가능한 날이라
첫날 못했던 일정을 오늘 다하게 됐어요.
( 할 수 있는 건 좋은데 많이 빡센 하루가 되겠다 싶죵~^^)
12시 체크 아웃후
모든 짐은 캐시님과 에밀님이 다 맡아 주셨고
저희는 세일링 보트를 탔어요.
세일링보트도 오션클럽 바로 앞에서 타는거라 이동시간 단축!
아주~~ 쪼아!!
출발 전에 캐시님이 사진을 찍어 주셨어요~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예쁘게 안나와요..
낮에 타니까 선셋 도 없지요.
그래도!! 이번 세일링보트도 대~~만족 했어요!!
저는 2번째 탄거였는데
작년엔 잔잔한 바다에서 예쁜 선셋사진을 남겨서 좋았다면
올해는 바람이 세고, 파도가 높아서 아주 스릴 넘치고, 훨씬 재미있었어요~
어찌나 빨리 가는지 제트스키 타는 줄 알았어요~~
울 아들들이 너무 재밌으니깐
소리 지르면서 크게 웃더라구요.
사실 저나 아들들은 사진보단 당장 재밌는거~
그게 쵝오거등요~ ㅋㅋ
요건 필히 동영상으로 보셔야 합니당~^^
여기서 제가 또 반한 울 캐시님의 센스!!
저는 다시 스테이션 3에 내려서 툭툭이 타고 이동할 줄 알았는데
세일링 보트 내린 곳이 스테이션1 에 있는 게리스그릴 가게 근처더라구요~
울 캐시님 센스 어디까지~???
세일링 보트 내려서 5분만에 게리스그릴에 도착했어요.
에밀이 찍어 준 단체사진~☆
2층으로 올라갔는데 울 초딩 2명이 발에 묻은 모래땜에 아프다고 난리인거예요..
화장실에서 발을 씻을 수도 없으니 저는 애들한테 참으라고 얘기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캐시님께서는 어떻게든 불편함을 해결해주고자!! 테라스 밖으로 애들 한명씩 데리고 나가셔서 마실 물로라도 발을 씻겨주시더라구요~ 그 자상함에 너무 감동 받고 감사했어요~
마지막날까지 미루고 미뤘다 게리스 그릴을 방문했지만..
오징어는 없었어요ㅠㅠ
대표 메뉴를 못 먹다니~~~!! 으악~ 안돼~~!!
( 보라카이 또 올 이유가 생김 ㅋㅋㅋ )
많이 아쉬웠지만 다른 메뉴들도 맛있었어요.
울 캐시님은 항상 음식을 풍족하게 시켜 주시기땜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구요.
더군다나 양쪽에 울 초딩이들을 끼고 고기 잘라주시고, 먹여주셔서 제가 밥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게리스그릴에서의 배부른 식사 후 셔틀차를 타고
스쿠버다이빙을 하러 갔어요.
아마도 가이드맨 후기를 여러개 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오토바이 타는 걸크러시한 캐시언니!!
저도 많이 들었쥬~
근데 눈으로 직접보니 더 멋쬬~
언니!! 달려~!!! 라고 소리칠 뽄~~
( 나이를 안 알려주셔서 언니인지는 잘.. ㅋ
멋있으면 다 언니쥬~~☆)
저희 언니 빼고 8명이 체험 신청을 했는데요.
울 에밀님은 연습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다 내려가고
저랑 막둥이가 제일 마지막 조로 들어 갔어요.
울 막둥이가 제 손잡고 내려가다가 갑자기 올라겠단 신호 보낼때 저도 같이 올라갔다가 같이 재정비해서 내려올 줄 알았는데 강사님이 우리 손을 떼더니 애만 데리고 올라가더라구요.
그때 사실 좀 멘붕.. 아들 걱정도 되고,
망망대해 혼자 떠 있는 것도 무서웠어요.
몇초가 몇십분 같았네요.
아들 걱정을 하면서 바닷속을 보니 이쁜데.. 귀여운데.. 마냥 즐기지는 못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올라왔을 때 아니나 다를까
울 아들이 스쿠버 다이빙 실패로 니모를 직접 보지
못 해서 많이 속상해 울더라구요..ㅠ
이때 너무 감사했던 게
스쿠버다이빙 교육을 진행 하셨던 여성 강사분이
울 막둥이를 전담해서 스쿠버다이빙을 다시 시도하셨었더라구요~
결국에 또 실패는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진도 남겨주셨어요~
강사님께서 속상해서 우는 우리 아이에게
"아예 시도조차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너는 2미터까지 내려갔다 왔잖아~
그 용기부터가 대단한거야~~" 라고하시고,
"넌 핑크 해파리 봤지~??
그거 진~~짜 보기 힘든거야~~
다른 사람들은 하얀색 밖에 못 봤어~~ "
라고 하면서
아이를 다독여 주셨어요.
속상해 하던 아이가 금새 풀리더라구요.
니모는 못 봤어도 핑크 해파리 본 행운아라고 생각해서 기분 좋아졌어요!!
강사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스쿠버 다이빙을 무사히 마치고
스톤마사지 받으러 갔어요~
스톤마사지 2시간 하는동안 입고 있던 수영복 다 세탁해주셔서 너무 편했어요.
단지 불편했던 건..
저희가 방문한 시간에 정전으로 인해 전기도 온수도 안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저희가 마사지 전에 샤워를 해야하는데
한국 사장님인지 매니저님인지 계셨는데도
미리 공지가 없었다는거죠.
각자 방으로 안내 받기 전에 이런저런 안내를
한국말로 해주셨는데
정전으로 인한 불편에 대해선 한마디도 없었어요..
( 사실 정전이 있다는 것도 게리스 그릴에서 캐시님이 보라카이 전체 정전인데 각 가게들 발전기로 돌리는거다. 라고 얘기해주신게 있어서 저만 안거죠. 멀리 앉아있던 언니네는 전혀 몰랐음요.)
아무것도 모르고 방에 들어가서 씻을려고 하는데 불이 안 들어와서 허둥지둥 대다가 핸드폰 손전등 켰구요.
아무리 기다려도 따뜻한 물이 안나와서
차가운 물로 씻었어요.
언니가 현지 직원분께 불이 안켜진다, 물이 차갑다 얘길해도 뭔지 모르고 대처를 안해줬다고 했어요.
저는 캐시님께 들은게 있어서 정전땜에 그러나보다 하고 물어보지도 않고 자체 해결 했지만 언니네는 진짜 암것도 모르고 어리둥절 했겠죠?
그래서 마사지 전에 씻을 때 시간이 더 지체 됐어요.
마사지 자체는 시원하고 만족했어요~
마사지 후 마지막 식사하러 갔어요.
씨푸드~~ ❤️
사진을 음식이 다 나오기 전에 찍었는데
그 후에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등 더 나왔어요.
울 캐시님은 새우 일일이 다 까주시고,
여기서도 울 초딩들 밥을 일일이 다 챙겨주셔서
제가 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으른들은 또 술이 빠질 수 없죠~
보라카이 만의 픽쳐 병맥주를 캐시님과 같이 마셨지요~
우리나라 플라스틱 픽쳐 는 병맥주에 비해 김빠진 맛인데 여긴 픽쳐가 병이라~ 맛있더라구요~^^
마지막 날이라고 음료수와 술은 캐시님께서 사주셨어요~
이쯤되면 천사라고 해야겠죠~~?
해산물을 이리 배부르게 먹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다 먹고 저희의 모든 짐이 있는 마사지샾으로 다시 갔어요.
이 곳에서 선착장으로 갈 툭툭이를 타면서 캐시님과는 헤어졌어요. ( 시러~~~~ㅠㅠ)
울 막둥이가 캐시님 보고 싶대요~~♡
2일차 호핑도 같이 했으면 더 친해지고 즐거웠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사실.. 저희 가족 다 낯가림 있거든요..
믿지 않으시겠지만 저도 낯가린거예요. ㅋㅋ
그나마 가족들중에 저랑 대화를 젤 마니 나눈게
저는 후기를 통해 내적 친밀감이 생겨서요~~^^
제가 이렇게 길고 긴 후기를 쓰는 것도 다른 분들도 저처럼
가이드분들의 매력을 미리 아셨으면 해서예요~
샌딩차 탈때까지 저희 가족 챙겨주신 에밀님.
에밀님.. 약간 츤데레 스타일~~!!
아님 저희처럼 낯 가리시나?
말없이 잘 챙겨주셔요.
처음으로 저한테 말 거시던게
마지막 툭툭이 타고 갈때였어요 ㅋㅋㅋ
근데 말보단 행동으로 이미 다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가이드맨 을 알게 되어서 이번 여행 편하게,
즐겁게 잘 다녀왔어요~~
비록 이번엔 변수가 여러가지 있어서..
MBTI 계획형(J)인 저는 스트레스를 조금 받긴 했지만..
그 외 나머지 시간들이 너무 재밌고, 행복했어서
스트레스를 다 이겨 냈어요~^^
그래서 그 마저도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되버렸네요^^
쥬디님, 캐시님, 에밀님께 다시 한번 더 감사의 인사 드려요.
그리고 저처럼 보라카이 검색중에 제 후기를 보시게 된 분들께 말씀드려요.
고민하지 마시고, 가이드맨 하세요~
그럼 머리 아플일 없고, 걱정도 덜고, 그냥 편하게 즐기기만 하시면 돼요~~
저 게리스그릴 오징어 먹으러 또 갈게요~
쥬디님 ,캐시님, 에밀님 그때 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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