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긴 휴가로 어디갈까 고민하다 가이드맨을 알게되어 코타키나발루로 급 떠나게 된 가족여행~!!
* 1일차
공항 가는길 데이가이드님의 연락을 받고 기대감과 설렘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코타 도착후 공항에서 데이가이드님을 처음 만났을땐 조금 오잉? 했어요.ㅎㅎ (첨엔 살짝 무서웠음^^;;;;)
* 2일차
호핑투어 하는 동안 중간중간 오셔서 컨디션 체크 해주시고 뷔페도 잘 챙겨주셨어요.
사람 많은 시간 피해서 씨워킹도 하고, 패러세일링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섞이지 않게 잘 피해서 놀고 이동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우리 꼬맹이 6살인데 현지 스쿠버하시는 분이 안고 물에 들어가주셔서 첫 씨워킹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어요.
패러세일링도 꼬맹이랑 같이 했는데 너무 재밌어했어요.
씨워킹할 때 다른 일행팀 분들께도 설명을 잘해주셔서 그분들이 거기 직원인 줄 아시고 물어보시다가 저희 가족만의 단독 가이드라고
말씀하시니 그 분들이 부러운 눈빛(??) 으로 우리를 쳐다보시더라구요 ㅎㅎ
오전 일정을 끝내고 숙소에서 좀 쉬다가 마사지를 받았어요.
(부모님과 저희 부부 마사지 받는 동안 데이가이드님이 꼬맹이랑 놀아주셔서 편히 마사지 받을수 있었어요..)
마사지 후 바로 옆 식당에서 씨푸드를 먹었어요.
미리 주문해주셔서 바로 먹을 수 있었고 메뉴 선택과 음식의 양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너무 맛있었고 너무 많이 먹어서 배터질뻔했네요ㅎㅎ
식사 후 필리핀 마켓 야시장 구경도 하고 망고랑 망고스틴 가득 사서 숙소로 돌아왔어요.
망고는 다른데서 사고 사진은 망고보이랑 찍은건 안 비밀...ㅋㅋ
* 3일차
악어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악어 농장 투어를 갔어요.
날씨가 덥고 습했는데 데이가이드님 땀 뻘뻘 흘리시면서도 저희 아들 데리고 악어 설명도 잘해주시고 토끼 먹이랑 물고기 밥도 준비해주셔서 체험학습 제대로
잘했습니다^^
저녁 메뉴는 삼겹살이였는데 굿초이스였어요.
생각보다 코타 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아 엄마가 조금 힘들어하셨는데 삼겹살+김치+된장찌개 조합 정말 최고였습니다.
특히 김치랑 된장찌개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엄지척~!!!
아들꺼 따로 돈까스도 준비해주셔서 저희 아들도 간만에 밥 잘~ 먹었네요.
데이가이드님 덕분에 모처럼 자유롭고 편하게 식사했습니다.^^ (저희 부모님 이날 식사 너무 좋았다고 지금도 말씀하세요~ 특히 저희 아빠요 ㅎㅎ)
이날 약속한거 잊지 않으셨죠? 서울 오시면 순대국에 쐬주 한잔 꼭 하는 겁니다^^
저희 아빠랑 남편이 기다리고 있어요!! 어제도 저녁 먹으면서 얘기했답니다.
* 4일차
자유일정이라 리조트에서 수영하면서 오전을 보냈어요.
마침 데이가이드님도 아드님이랑 조카분 데리고 수영장에 놀러오신다고 해서 오전에 잠깐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5일차
숙소 체크아웃 후 랜드마크 시티투어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딤섬집으로 갔어요.
여기서도 딤섬을 골고루 엄청 많이 주문해주셨는데 클리어하지 못하고 좀 남겼습니다. (아~ 남기고 온 딤섬이 지금도 생각납니다.ㅠㅠ )
그리고 대망의 반딧불 투어 장소에 가서 맛있는 저녁 먹고 인생샷 찍었습니다.
로맨틱한 음악과 함께 너무 예쁜 반딧불을 눈과 마음에 담고 손바닥에 앉은 반딧불을 보며 소원도 빌었어요,
반딧불 투어를 마치고 공항가서 출국 수속을 하고 데이가이드님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끝으로 우리 가족의 코타키나발루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첫인상보고 좀 무서울줄 알았던 데이가이드님은 세상 섬세하시고 다정다감하신 분이셨어요.
여행하는 동안 부모님 먼저 챙겨주시고 마지막까지도 부모님 잘 챙겨주시고 건강도 생각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천방지축 까불이 6세 아들도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했어요. (아직도 삼촌앓이를 하고 있어요.^-^)
여행 후 아이한테 코타가서 뭐가 젤 좋았냐고 물어보니 삼촌이랑 형아, 누나랑 같이 수영한게 제일 잼있었다고 하네요^^
부모님 모시고 간 여행이라 신경쓰이고 아이 챙기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먼저 사진 찍어주시고 인생샷까지 찍어주셔서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여행 중 간식으로 먹었던 구운옥수수와 카야토스트 맛은 정말 최고였어요~!! 아... 또 먹고 싶네요~
한국 오시면 꼭꼭꼭~!!! 연락주세요. 저희 가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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