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맨 지역별 지점 목록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

발리
보홀점

[보홀] 문 가이드님 참 고맙습니다.

★★★★★
cebu 2023.09.09 조회 3,121

결혼 후 가족전체와는 처음가는 해외여행이라 여러가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좋은 패키지로 가려고 아내가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고 선택했습니다. 좋은 가이드분을 만나길 기대하면서 설램반 걱정반의 마음을 가지고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ㆍ픽업과 숙소 체크인

밤늦게 도착하는 스케줄이라 바로 숙소로 가야 했습니다. 공항을 나오자 마자 문가이드님을 만나 숙소로 향했습니다. 체크인에 필요한 서류와 주의할 점, 그리고 다음 날의 일정까지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쉽고 편하게 체크인 할 수 있었습니다. 걱정이 많았는데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ㆍ스노쿨링과 스쿠버다이빙

아침 일정에 스노쿨링이 있었는데, 이것도 처음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가이드님이 직접 같이 들어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알려주시고, 저희를 이끌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했습니다. 아내는 물을 좀 무서워해서 더 걱정이 되었는데 가이드님이 케어를 잘 해주셔서 무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정어리떼를 볼 수 있는 포인트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영상에서만 보던 걸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 기대를 했는데, 눈앞에 정어리떼가 나타나니까 너무 예쁘고 경이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오후 일정에는 스쿠버다이빙이 있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수쿠버다이빙을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는지 문가이드님이 조목조목 알려주셨습니다.

아내는 무서워서 결국 못했지만, 저희 딸과 저는 무사히 잘 했습니다. 잠수를 해서 본 바다는 마치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손만 뻐드면 닿을 듯한 물고기와 산호들, 둥둥 떠다니는 것같은 부유감, 저 깊이 끝이 보이지 않는 컴컴한 바다, 이 모든 것들이 너무 신비롭고 경이로운 경험이었습니다.

ㆍ돌고래와 바다거북

돌고래의 출몰을 보기위해 아침 일찍 리조트를 나섰습니다. 돌고래가 잘나오는 포인트와 시간대를 맞추어도 출몰을 보는 확률은 60% 정도밖에 안된다고 해서 못보면 어쩌나 걱정을 했습니다.

우리 배도 다른 배와 같이 출몰지역을 배화하다 어디에서 외치는 소리가 들렸고 배가 그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돌고래가 바로 우리배 앞에 나타났습니다. 너무 기뼈서 배에서 일어나 돗대를 잡고 봤습니다. 가이드님이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자기도 처음이고 운이 정말 좋다고 했습니다.

돌고래를 보고나서 바다거북이를 보기위해 서식지가 있는 섬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이의 서식지로 필리핀 정부가 보호관리하는 곳이라고 가이드님이 설명해주셨습니다.

스노쿨링 마스크를 쓰고 현지 가이드님의 리드에 따라 바다거북이를 찾으러 갔습니다. 갑자기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손으로 가리키는 쪽을 보니, 바다거북이가 눈앞에 있었습니다. 실제로 본 바다거북은 생각보다 더 컸고 멋쩠습니다. 먹이를 찾아먹는 광경을 직접보니 마치 다큐멘트리를 찍는 것 같이 신나고 놀라웠습니다.

ㆍ육상투어(유람선, 짚라인, 안경 원숭이, 초콜릿 힐)

마지막 날은 공항으로 가기전 육상투어 일정이 잡혀 있었습니다. 팔랑오에서 보홀 본 섬에 가기위해 조금 먼 거리를 이동했습니다.

필리핀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로봇강 유람선 투어를 했습니다. 강을 따라 올라가면서 펼쳐지는 우거진 나무와 수풀들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520m 짚라인을 타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사람들이 슈퍼맨 자세로 타고 내려오는 것을 밑에서 보니 덜컹 겁이 났습니다. 출발하기 위해 장비를 착용할 때 너무 긴장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출발~~ 한참 아래에 펼쳐진 로봇강의 경치가 너무 좋아 무서움이 생각보다 덜 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긴장감이 묘하게 어울려 참 재미있었습니다.

다시 안경원숭이를 보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안경원숭이는 주먹보다 작은 체구와는 달리 곤충을 주식으로 먹는 육식성 동물이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나무줄기에 코알라 처럼 붙어있는 안경원숭이는 정말 작고 귀여웠습니다.

초콜릿힐은 올록볼록한 작은 언덕에 햇살이 비치면 초콜릿을 닮았다하여 붙어진 이름이라고 가이드님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수많은 작은 언덕들은 마치 경주왕릉의 축소판 같았습니다.

이렇게 문가이드님과의 투어일정을 모두 마치고 우리는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여행내내 너무나 친절하고 편안하게 저희를 대해주고, 꼼꼼히 챙겨주어 즐거운 여행이 되게 해주신 문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 다음글
[보홀] 보홀여행 고래상어+육상 패키지 (콜가이드님) 후기입니다.
이전글 ›
[보라카이] 보라카이 가이드맨 여행사와 함께한 여행후기(8월16일~20일, with 에이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