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맨과 함께한 3박5일 여행이 저와 엄마가 너무 만족스러웠기에 직접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우선 저는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안해서 이런걸 쓰는게 어색하고 처음이라 이상할 수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ㅎㅎ
그렇지만 가이드맨과 함께 보라카이 여행을 계획하시거나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후기는 큼직하게 가이드맨에서 계획해주고 진행했던 일정을 순서대로 사진과 같이 보여드릴게요~
1. 도착하는 날
보라카이 가는 길이 힘들다는 말이 많아서 걱정했지만 엄마와 아들 둘이서 간 여행인데도 이동은 별로 안힘들었어요!
왜냐하면 공항내려서 밖으로 나가니 가이드맨 기사님께서 환하게 반겨주시더라고요ㅎㅎ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저희를 위해 시원한 물을 바로 구매해주시며 화장실 안내도 도와주셨습니다.
그 후 커다란 봉고차를 둘이서 타고 배타러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이번여행의 꽃 에이(Aye)가이드를 만났어요.
(에이 잘생겨서 놀래고 나중에 나이듣고 더 놀랬습니다.. 저희 엄마는 고등학생인줄 알았대요ㅋㅋㅋ)
우선 숙소는 쥬디가이드님께서 추천을 부탁드려서 헤난파크리조트로 정했어요.
코로나 이후에 건물이 생겼다고 하는데 컨디션이 매우 좋았습니다.. 벌레 한마리 없고 조식은 물론 직원들도 친절!
2. 투어 1일차
우선 지금도 느끼고 있지만 가이드맨 일정은 자유여행이나 다름없는 것 같아요.
오전(점심식사 전까지)과 오후(저녁식사 후)에는 저희만을 위해 개인적으로 보라카이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투어 일정으로 계획된 구성도 알찬데 자유여행 느낌마저 드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아침되자마자 조식먹고 엄마와 함께 화이트비치가서 눈호강했습니다..!
1일차에는 스킨스쿠버 교육받고 바로 바다로 들어갔는데 사진이랑 동영상도 찍어주셔서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아주 많이 다니는 울엄마는 현장에서 추가로 돈 지불할 필요가 없으니 좋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쥬디가이드님께서 틈틈이 연락오셔서 일정 조정 물어보시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경상도 토박이라서 투박한데 제가 본 사람 중(실제로는 못봄ㅋㅋㅋ) 제일 착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너무 착하셔서 처음에 사기당하는거 아닌가 의심하다가 카페후기보고 결정한 건 후기로 말씀드립니다ㅋㅋㅋㅋ
가이드님이 장단점 말해주셔서 근사한 보트는 마사지 받고 해가 넘어갈 때 타는걸로 결정!!!
에이가 자꾸 손만세 하라고해서 겨드랑이 다 보여줬습니다.. (연인 아니고 엄마와 아들이에요..)
울엄마 나이는 말 안할거지만 어쨋든 어려보이고 멋지게 찍어주는 에이의 사진실력ㅎㅎ
이렇게 놀고나서 가이드맨에서 예약해준 식당 프리패스하고 맛있게 먹고 숙소 들어가서 푹 쉬었습니다!
3. 투어 2일차
2일차는 호핑투어가 예정이었는데 그 전에 파라세일링과 제트스키를 먼저 탔습니다!
위에서 에이 뭐하지 했더니 내려가니 이쁜 사진을 100장은 찍어놨더라구요ㅜㅜ 고마워 에이~~
그리고 크리스탈 코브섬에 가서 명품 사진작가 에이가 또 200장은 찍어줬네요..ㅋㅋㅋㅋㅋㅋ
이 섬은 동굴도 있고 진짜 포토스팟이 많은 것 같아요 사진도 찍고 눈에도 담고 너무 좋았습니다!
에이가 사진 찍어준다하면 자동으로 포즈나오는 엄마와 센스없는 아들은 에이가 자꾸 저쪽보라해서 저쪽봤어요..ㅎㅎ
수영 잘하는 에이가 빵으로 물고기 모이게 해주고 불가사리도 따주고 보트 빙빙돌면서 바닷속 감상했습니다!
올라오니 에이가 과일 열심히 잘라줬어요ㅎㅎ 엄마가 옆으로 가서 사진 찍자고하니 브이해주는 에이..
(엄마 일할 때 방해 좀.. 그리고 에이는 실물이 100배 나은거 같네ㅋㅋㅋ)
4. 투어 3일차
오전에 또 쥬디가이드님이 마지막 일정 관련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시다가 계획 충인 저는 궁금한거 다 물어봤습니다
또 착한 쥬디가이드님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ㅎㅎ
이렇게 오전에 짐을 다챙기고 나오면 호텔에 캐리어 맡기고 필요한 작은가방 하나만 챙겨나오게 에이가 도와줍니다!
사진은 에이 옷색깔이 너무 잘어울리는게 귀여워서 찍었어요ㅋㅋㅋ
(내보다 동생이면 귀여워해도 되잖아 에이? This is korea 꼰대 culture)
→ 혹시 꼰대가 무슨 뜻이냐고 에이가 물어보면 쥬디가이드님이 통역 좀 해줘요ㅋㅋㅋ)
이제 체크아웃도 했으니 에이와 함께 보라카이 랜드 투어를 출발했습니다. 2시간 정도 많은 곳을 돌아다닌 것 같아요.
계속 화이트비치나 디몰쪽에 있고 바다로 나가서 놀다보니 랜드투어가 정말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보라카이 한쪽에는 아직 인터넷이나 휴대폰도 사용안하고 자기들만의 삶에 만족하는 부족이 사는 것을 처음알았어요.
그 분들은 문화와 거리가 멀다고 했는데 외부인에 대한 거부감은 없으신 것 같더라구요ㅎㅎ
에이가 잘 설명을 해주더라구요(근데 에이, 왜 내가 영어로 물으면 한국말로 대답해..?)
에이가 부족 사람들이랑 사진도 찍어줬지만 다들 카메라를 잘 안봐서 업로드는 패스~
이 때 개인적으로 생각했던게 '1~2일차에도 에이에게 필리핀에 대해서 더 많이 물어보고 배웠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보라카이가 너무 아름답다보니 너무 투어에만 집중을 했나봐요ㅜㅜ 다음번에는 많이 배워야지
에이가 장소마다 이름이랑 설명해줬는데 까먹었다.. 여기는 어쨋든 그 중 하나인 이쁜 곳!
또 에이가 포즈 주문해주고 인생샷들을 만들어줬습니다!! 루저인 나를 엄청 길게 늘려놨네..ㅋㅋㅋㅋ
이상하게 제 사진 찍을때만 뭐라하는것 같애.. 이 때도 저보고 "그렇게 말고 팔을 더 벌려요!"
또 잘 놀다와서 마사지 2시간 받고 마지막 저녁은 화이트비치 선셋을 보며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엄마가 피자 좋아하는데 보라카이 일몰 배경을 보면서 먹으니 근사해서 너무 좋아하셨어요~~
먹고나와서 사진 찍어달라하니 또 구도 잡아서 찍어주던 에이ㅎㅎ
에이와는 처음 만났던 항구까지 배를 타고가면 이제 작별인사를 해야해요ㅠㅠ
마지막으로 에이한테 사진찍자고하니 기사님 사진 잘 찍는다고 카메라 주라고 하던 에이ㅋㅋ
그리고 한국식으로 반절하면서 몸조심하고 건강 챙기라고 해서깜짝 놀랐네ㅋㅋㅋㅋ에이 너 어디 에 씨야?
5. 공항 도착(feat. 라운지)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고, 칼리보 공항은 항공편 시간에 따라 출입시간 제한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가이드맨에서 에어포트 라운지를 예약해주셔서 편하게 대기하다가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이 좀 북적거려보이긴한데 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어서 그런지 화장실도 깨끗하고 시설 되게 좋았어요!
음식도 팔아서 기다리다가 배고프신지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마사지 해주시는 분들도 돌아다니십니다~~
쉬다보면 한국인 매니저님이 "어디항공사 몇시 어디로 가시는 분들은 공항으로 이동하실게요" 라고 말해주세요
그러면 짐 잘 챙겨서 다 같이 공항으로 이동하셔서 탑승수속 절차 거치시면 됩니다ㅎㅎ
6. 마무리
숙소는 물론 공항에서도 엄마가 계속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보람있고 기분이 좋았네요.
그리고 여행마치고 한국와서 여자친구에게 가이드맨 칭찬을 엄청했습니다ㅎㅎ
여자친구와 보라카이에 꼭 다시 올 생각이고, 그 때도 가이드맨과 투어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끝으로 꼼꼼하고 친절한 가이드맨 덕분에 진심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가이드맨은 자유여행 느낌으로 모든 걸 할 수 있게 해주는 정말 특별하고 경쟁력있는 여행사입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제가 가는 여행지에 가이드맨이 있다면 반드시 이용할 생각이에요.
저희 모자를 위해 신경써주신 가이드맨 측 특히 쥬디가이드님 그리고 에이가이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가이드맨이랑 에이 칭찬하고 싶어서 열심히 썼는데 우리 에이가이드 보너스라도 좀 챙겨주세요!!!
Aye, I'm jihyeon who traveled with you last week.
Thank you for making meaningful time and we will not forget this memory.
Take care and I hope your life is always happy.
See you again b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