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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오스카 가이드님과 함께한 보홀!!!

★★★★★
cebu 2023.08.09 조회 3,598

올해 봄 가이드맨을 통해서 세부를 다녀온 친구가 올여름 보홀을 가보자며

그간 참아왔던 여행에 대한 욕망에 불을 지폈는데 듣자하니

'가이드를 껴서 하는 패키지?' 라는 얘기를 듣고 처음엔 조금 불편한 감이 있었어요.

여행이라는걸 동행없이 혼자서만 짐싸들고 이리저리 자유여행을 해온 터라

해외여행에 있어 '가이드' 라는 말만 들으면 뭔가 부정적인 이미지가 제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걸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도 했을 지경이었는데

친구가 확신에 차서 '가이드맨은 막 쇼핑하러 돌아다니고 이런거 아이다!' '가이드맨은 다르다!'

하도 '가이드맨' , '가이드맨' 노래를 부르길래...

허튼 말을 하는 친구가 아니기에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가이드맨을 통해서

현지 액티비티 등 투어패키지를 예약하고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5호 태풍 독수리까지 겹치는 바람에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졌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착륙은 불안했지만 팡라오 공항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고,

새벽 두시 모두가 초췌한 모습으로 첫만남을 가지고

오스카 가이드님과 함께하는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로복강 선상 뷔페도 즐기고!

초콜릿 힐도 가고!

보홀 맛집가서 산미구엘도 한잔 하고!

안경원숭이도 보고!

하지만 보홀은 뭐니뭐니 해도 바다가 제일!!!

태풍영향으로 바다 시야가 좋지 않을거라 했지만

동해바다나 남해바다에서 스노클링 프리다이빙을 경험해보신 분들이라면

'이게 시야가 나쁜거라고?' 라고 할 정도로 시야가 좋았습니다.

듀공과 바다거북

발리카삭 거북이!

오스카 가이드님과 함께한 보홀!!! (2)

나팔링

물론 태풍 덕분에 일정이 조금씩 수정되긴 했지만

빠른 판단력으로 일정을 수정해주신 오스카 가이드님 덕분에

보홀 여행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보홀 가이드맨과 오스카 가이드님 덕분에

'가이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도 벗겨낼 수 있었고

가이드맨을 통해 세부에 다녀온 친구녀석이 왜 '가이드맨' '가이드맨' 노래를 불렀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특히 중간에 끼어있는 자유일정 중에도 틈틈히 안부를 물어주시기도 하고

(자외선으로 인해 등에 화상을 입은 저를 위해 약국에서 열변을 토해내는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ㅠㅠ)

좁은 팡라오 시내에서 마주치면 같이 커피도 한잔씩 해주시고 맛집 추천은 물론!

업무적으로 우리를 대하는 그저 '가이드' 로 느껴지기 보다는 보홀에 살고 있는 '친구' 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나팔링 일정과 발리카삭 일정에서 다이빙 초보인 저희를 위해 프리다이빙 버디로서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가이드' 라는 한 단어를 가지고 색안경을 끼고 있던 제 자신이 창피하기도 했었구요.

오스카 가이드님과 함께한 보홀!!! (3)

길 것만 같았던 약 일주일간의 보홀 일정이 끝나고

어느샌가 저도 친구처럼 '가이드맨' '가이드맨'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음식이면 음식, 액티비티면 액티비티 뭐하나 빠진 것이 하나도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보홀에서 돌아온지 이제 이틀 지났을 뿐인데 벌써 2차 보홀여행을 계획중에 있답니다.

그 때도 물론, '보홀 가이드맨'과 함께할 것 같구요!

일정이 맞아떨어져 '오스카 가이드님' 과 함께 한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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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카삭 이동중 현지인 가이드님과 오스카 가이드님

여행 후기를 쓰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이드맨을 통해 여행을 알아보는 분들 중에 저처럼 '가이드' , '패키지여행' 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들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때문에 여행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진 않을까?'

"그런 생각은 여행만 자꾸 늦어질 뿐!"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포인트를 준다는 상품리뷰를 쓰는 것도 싫어하고,

초등학교 땐 심지어 여름방학 독후감 숙제도 안했는데,

이렇게 여행후기를 쓰고 있는 제 스스로가 놀라울 따름이네요.

많은 분들이 가이드맨을 통해서 즐거운 여행! 많은 감동! 을 경험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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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가드 안입거나 선크림 안바르면 등에 물집 잡혀요 ㅠㅠ

참고로 보홀 여행하실 때!!!!

50fps 이상

의 괜찮은 선크림을 꼭 온몸에 덕지덕지 바르고 수상활동 하세요!

"상남자는 선크림 안바른다!" "나는 튼튼해서 괜찮다!"

이런 생각은 두 번, 세 번 접어두세요.

온 몸에 심각한 자외선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깜빡하고 가셨더라도 보홀에서 싼 가격에

50spf 이상의 좋은 선크림을 쉽게 구할 수 있으니까

귀찮으시더라도 꼭 바르세요!!!

래쉬가드를 상시로 착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의자에 앉아서 잠을 청하는 경험을 하시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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