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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4.27~30]테디 가이드님과 함께한 즐거운 보홀여행

★★★★★ 2023.05.06 조회 4,167

여행후기 본문: https://cafe.naver.com/boholguideman/6993(2023.05.05)



 

일과 육아로 지친 저에게 Refresh가 될 수 있는 저희 가족의 첫 해외 여행을 찾아보던 중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을 결합할 수 있는 가이드맨을 알게 되어서 도움을 받고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계획적으로 여행 코스를 짜는 저이지만 이번 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이것저것 보고 호캉스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나를 알아 보았는데 저한테는 너무나 딱인 여행이 되었네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이드맨 보홀 여행 후기를 보는데... 여행객 분들이 귀찮을 법도 한 후기 쓰기에 이렇게 열정을 갖고 쓰는지 살짝 의심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갔다와서 보니 가이드맨님 모두의 열정에 감사한 마음을 여기에 쓰고 싶은 생각과 더불어 행복했던

여정에 대한 일기처럼 쓰게 될 수 밖에 없더군요...

짧지만 강렬했던 여행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원래 26일 여행의 시작이나.. 와이프가 전날 열이 39도까지 오르는 바람에 여행 자체를 취소하였으나...

다행히 그 다음날 와이프가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여 가이드맨을 통해서 숙소 및 비행기표를 신속하게 예약 해 줘서

하루 늦은 여행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보홀에 도착하자마자 저희를 반겨주셨던 마이클 가이드님을 통해 모달라 리조트에 체크인하고 환전을 위해

시내로 나갔습니다.

첫날 자유 일정이라 가이드님의 도움을 받아 필리핀의 롯데리아라는 졸리비에서 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시는 메뉴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결제하는 방법부터 점심 식사 후 할로망고까지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분좋은 여행의 스타트를 했습니다.




 

식사후 유명하다는 알로나 비치를 거닐고 툭툭이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보홀의 첫 에메랄드 색 바다를 보니 여행을 온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툭툭이를 처음 타 보는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보홀의 도시를 달린다는 것 자체로도 흥분되는 경험이였습니다.



 

모달라리조트 숙소로 돌아와서 호캉스를 즐기고 드디어 2일차.. 호핑 투어가 시작됩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를 했지만 데디가이드님과 약속 시간을 10분이나 늦게 내려와서 너무나 죄송했지만

그럴수도 있으니 천천히 준비하고 내려오시라고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희가 늦게 준비한 것 때문에 돌고래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낮을 수도 있다고 해서 속상했지만 막상 나가보니

실컷 아주 실컷 여유롭게 실컷... 봤습니다.

장관입니다!!!!!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르는 돌고래떼를 찾아다니는 것도 무척 재미있었고 망망대해를 유랑하는 기분도 너무나 상쾌했습니다.





 

돌고래 와칭이 끝나고 기다리던 스노쿨링을 하러 버진 아일랜드를 향했습니다.

스노쿨링이 조금 두렵고 무서웠지만 테디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과 현지 가이드님의 도움을 받아 환상적인

바닷속 세계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신혼여행 때 푸켓에서 씨워크를 너무나 실망해서 반신반의 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고 바라만 보았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직접 바다 깊은 곳으로 들어가 사진도 찍어주시고 동영상도 찍어 주셔서 한국으로 들어온 지금도

그 영상을 보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곤 합니다.

일단 정말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은 직접 가셔서 눈으로 담아 오시고... 바닷속 물고기가 어느 정도로 많이 있는지

보여드릴까 합니다.




 

색색이 이쁜 물고기떼를 뒤로 하고 버진 아일랜드로 향했습니다.

가이드님의 프로급 사진실력으로 인해 인생샷을 건졌습니다. 풍경도 예술이였지만 진정 사진 실력이 예술이십니다.





 

버진아일랜드에서 바다거북이 와칭을 위해 발리카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 아기가 물에 들어가는 것을 무서워해서 바다거북이를 오래 보지는 못했지만 짧지만 깊은 감동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시게 되면 정말 오래오래 보세요.. 물도 안깊어서 스노쿨링 하면서 실컷 보실 수 있으십니다.

그 이후 섬에서 먹는 현지식은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비록 사진을 못 찍었지만... 통닭, 생선구이, 돼지갈비맛 숯불꼬치, 새우.. .그리고 현지 컵라면 등등 정말 맛있고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왜 필리핀 음식이 한국사람 입맛에 맞다고 하는지 알았습니다.

즐거운 호핑투어를 뒤로 하고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뒤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피곤한 몸으로 가서 받는 오일마사지는 피로가 확 풀리는 휴식이였습니다. 저희 딸도 처음 마사지를 받게 해 주었는데

바로 꿈나라로 들더군요.....

마사지 후 테디가이드님이 즐겨 찾는다는 현지 맛집에서 저녁을 즐겼습니다.

스위스 할아버지가 하는 PUB 같은 곳이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컨트리 뮤직이 흘러나오면서 모두모두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모기가 있었던 지라 애기가 있던 저희가 당황을 하고 있을 때 친절한 테디가이드님께서 바르는 모기 퇴치제를

사가지고 오셔서 그 또한 감동이였습니다.

저녁으로는 가이드님께서 시켜주신 코돈부르와 치즈돈까스, 파스타 두 종류를 시켜 주셨는데 제가 지금까지

명동돈까스에서 먹은 코돈부르는 코돈부르가 아니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이국적인 맛이였고 분위기도 최고였습니다.

특히 목이 마른 시점에서 생맥주 첫잔은 지상에는 없는 시원한 청량감이였습니다.

특이했던 건 생맥주 잔이 너무 작어서 의아해 했는데... 가이드님께서 작은 잔으로 자주 시켜 먹는게 시원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며 설명해 주셔서 가이드님의 배려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3일차 일정은 그렇게 기대하고 기대했던 고래상어 투어를 떠났습니다.

숙소가 모달라리조트에서 보홀비치클럽으로 이동해야 하기에 가이드님이 체크아웃을 도와주시고

1시간 가량 차량으로 고래상어 투어장소로 가는 동안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필리핀 풍경을 감상함과 동시에

가이드님께서 필리핀의 역사, 문화, 지프니 등 많은 부분을 설명해 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유익하게 이동을 했습니다.

드디어 고래상어를 만나는 곳에 도착.... 보홀의 베터랑 가이드답게... 여행객이 받아야 하는 고래상어 필수 교육을 프리

패스하게 해 주셔서 1도 대기없이 바로 투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차 안에서 미리 고래상어 투어 교육을 시켜 주셨습니다)

두근두근 벌렁벌렁 두려움과 긴장감을 가득 안고 스노쿨링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로 풍덩 빠져 들었습니다.

진짜진짜 큽니다. 멀리서 보라고 했는데 그냥 옆에서 입 벌리면서 수영하고 있습니다.

제 다리 밑으로 한참을 지나갑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면 단연코 1등입니다.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두근두근 합니다. 꼭 보세요... 내 눈 앞에 무슨일이 펼쳐지는지 정말 꿈만 같을 시간이라

장담합니다.



 

믿기지 않는 고래상어 투어를 뒤로 하고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합니다. 란타우라는 곳을 갔었는데요.....

물에서 바로 나와서 에어컨을 탄 차량에 탑승하니 추위가 몰려와서 따뜻한 국물 요리를 가이드님에게 요청드렸습니다.

그래서 갈비탕처럼 비슷한 국물요리와, 감바스, 돼지고기 조림, 모닝글로리, 볶음밥하고 수박쥬스를 시켜 주셨습니다.

저희 와이프나 애기가 음식에 까다로운 편인데... 애기는 갈비탕 국물을 3그릇 먹었고 와이프는 모닝글로리에 볶음밥을

비벼서 싹싹 비웠습니다.

이처럼 현지 음식이 입에 맞다 보니 비상식량으로 가져 갔던 음식들을 하나도 뜯지 않고 가이드님에게

선물로 드릴 정도로 만족스런 식사였습니다.

그 이후 나팔링 정어리 투어는 갑작스런 우기로 인해 진행되지 못하여 환불처리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일정인 마사지까지 마치고 숙소 레스토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 숙소 레스토랑의 마지막 만찬은 제가 시켜 봤는데 폭망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가이드님에게 부탁을 드릴 껄

엄청 후회했습니다. ㅠ.ㅠ

귀국 날 가이드님께서 오셔서 배웅해 주셨고 햇빛 알레르기로 고생한 와이프를 위해 손수 집까지 가셔서

알레르기 약와 물까지 챙겨 와 주셨습니다.

투어 첫날부터 와이프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걱정했었는데 그에 맞는 약도 알려주셔서 감사했는데

이렇게 알레르기 약까지 챙겨 주시니 무한 감동이였습니다.

가이드님께서 공항에 도착하면 어떤 식으로 출국심사를 받는지 친절히 알려주시고 아쉬운 작별을 하였습니다.

가이드님의 열정과 배려로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꽤나 귀찮고... 까다롭게 해드렸는데 항상 웃어주시며 대해 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저희의 완벽한 여행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하고 가이드 해주신 가이드맨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한번 보홀을 오게 되면 어김없이 가이드맨을 통해 여행을 계획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가족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