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스노클링 포인트 날루수안 힐루뚱안 제대로 즐기기

안녕하세요.
가이드맨 세부점입니다.
세부를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기는
건기인 1월부터 4월까지로
(12월부터 5월까지로 잡기도 함)
이때는 비가 적게 오기 때문에
쾌적한 여행이 되는데요.
특히 3월은 한국인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이므로
좀 더 활기찬 투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이드맨의
호핑팩 데이투어를 통해
필리핀 세부 스노클링 포인트 날루수안 힐루뚱안을
체험하신 고객님의 생생한 후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마침 휴가가 잡히기도 했고
이 시기가 휴가를 즐기기
딱 좋다고 해서 부랴부랴
세부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남자친구와도 일정이 쉽게 조율돼서
삐걱거림 없이 신나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된 것!
가장 기대가 되었던 건 세부스노클링이라
현지 여행사 중에서도 호핑 투어에
일가견이 있는 가이드맨을 픽해
<호핑팩 데이투어>를 예약했다.
자유여행을 좋아해 틀에 박힌
패키지는 생각도 안 했지만
하루 정도는 정해진 일정대로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좋을 것 같더라.

여러 여행사를 알아보았지만
가이드맨 만큼 깔끔하고
신뢰가 가는 곳이 없었다.
유럽 배낭여행도 코스별로
가이드 투어를 넣어야 전체 일정이
풍성해 지듯, 동남아도 마찬가지다.
특히 이번에 이용해 보니 세부는
완전한 개별 자유여행보다
현지여행사가 제안하는 하루짜리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강추!
여긴 정식 허가를 받은 업체라
믿을 수 있고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
다니니까 부담이 없었다.
또 이동할 때 탑승하는 차량도
정식 등록을 마쳤는가 하면
베테랑 드라이버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다.

우리가 선택한 건 세부스노클링이
중심이 된 원데이 패키지로
만 12세 이상 성인기준
예약금 2만 원 + 현지 잔금 $168다.
막탄 내 숙소 드랍 픽업과
전 일정 한국인 가이드 비용,
차량과 드라이버 이용료,
마사지 1회와 식사 2회가 포함된다.
또 호핑 투어 장비와 뱃삯,
입장료 등 모든 비용이 들어가 있어
현지에서 잔금만 치르면
신경 쓸 일이 1도 없었다.

세부는 바다가 좋아서 호핑 투어에
적격이라고 인정받는 곳이다.
나 또한 처음은 아니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만족도가 높았다.
아침 10시 픽업->1st. 포인트 스노클링->점심식사->바다낚시->2nd. 포인트 스노클링->전신마사지->저녁식사->밤 8시 리조트 드랍
위와 같은 스케줄이라 부담이 없었고
90분짜리 마사지도 포함되어
피로까지 확실하게 풀 수 있어 좋았다.
단독 투어이기 때문에 스노클링 장소는
우리가 정하면 되는데,
옵션1 : 힐루뚱안 + 올랑고 상뚜아리
옵션2 : 날루수안 + 힐루뚱안
두 가지 중 고를 수 있었다.

우리가 고른 세부스노클링 코스는
날루수안과 힐루뚱안!
다른 팀과 조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끼리만 배를 타고 가니까
오붓하고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
먼저 날루수안에 도착해서
바닷속에 퐁당 몸을 던진다.
온갖 예쁜 물고기들과 뒤섞여
마치 인어가 된 듯
환상적인 수중 체험을 했는데
줄무늬 고기들이 너무 예뻐서
고프로로 연신 촬영함.

한 시간 정도 물속에서 노니
허기가 졌는데, 어떻게 아시고는
점심 먹으러 가자고 부르셔서
냉큼 올라왔다.
점심은 날루수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현지식으로 먹었는데
씨푸드와 열대 과일 등 내가 좋아하는
메뉴로만 구성되어 만족감 최고였다!
섬 자체가 너무 예뻐 사진도
많이 찍고 하나라도 놓칠세라
풍경들을 눈에 다 담아왔다.
배가 고프면 물놀이하기 전에
밥을 먹어도 되니 이건
가이드님과 조율하면 된다.
(이런 게 단독 투어의 장점이라는 걸
몸소 체험했음)

식사를 마치고 세부스노클링
두 번째 스팟인 힐루뚱안으로 옮겼다.
구명조끼와 고글은 다 준비해 주시니까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 좋았다.
장비 착용법, 스노클링 하는 법 등
다 설명해 주셔서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겠더라.
처음엔 무섭다고 떨어도
거의 1:1 수준으로 옆에 붙어서
도와주시니까 꼭 해보시길.
두 말할 거 없이 너~~~무 재밌다.
물속에서 유영하는 것도 재밌고
니모에 불가사리에 산호까지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현실인가
싶을 정도로 신기해서
안 했으면 후회할 뻔했다.

세부는 트라이시클이 있다고는 하지만
경험상 일단 언어가 안 통하고
비용을 마음대로 받으려는 성향이 있어
흥정을 잘해야 한다.
또 호핑 나갈 때는 배도 타야 하니까
개인적으로 가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이번 여행에서는
필리핀 세부 스노클링 포인트 날루수안 힐루뚱안 패키지가
베스트였던 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가이드맨의
다른 패키지를 이용해 보고 싶다!!

필리핀 세부 유적지 빠짐없이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