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여행을 추천해드릴려고 해요.
사실 한 달 전부터 여행을 가겠다고 어디를 갈지
계속 고민을 하던 찰나에 동남아의 보석이라고
텔레비전에서 소개가 나오는 걸 보고는 한 눈에 반해버려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동남아의 보석이라는 말이 결코 잘 안 맏겨져서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싶기도 했었기에
계획을 짜서 코타키나발루로 가야된다고 느꼈죠 ^^

총 3박 5일로 다녀왔는데요.
혼자서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친구와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계획을 짜던 도중에 반딧불 투어라는 게 있더군요.
남자 둘이서 사진을 찍는게 좀 부끄럽기는 해도
좋은 추억 하나쯤은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패키지 여행사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리저리 전부 비교를 해 본 결과,
가이드맨이라는 여행사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에서 반딧불 투어를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여행 첫 날이 되었고,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바람이 저희를 맞이해주는 게
마치 어서 와 여기는 처음이지? 라는 느낌을 연상케 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세계 3대랍시고 여행을 오면
꼭 해봐야 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그 모든걸 반딧불 투어를 통해 할 수 있다고 해서
벌써부터 벅찬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첫 번째로는 배를 타고 강 위를 떠돌아 다니면서
코타키나발루에서만 볼 수 있다는 긴코원숭이를 봤습니다.
정말 얄밉게 생겼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귀엽더라고요.
저희랑 같이 온 다른 관광객 중 아이가 한 명이 있었는데
그 아이는 처음엔 원숭이가 무섭다고 울어대더니
직접 먹이를 한 번 주고 나니 귀엽다고 더 주려고 하기까지 하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 괜히 어릴 적 제가 기억이 나기도 했었어요.

그렇게 긴코원숭이를 직관하고 난 후에
서서히 바다에 가까워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조금씩 조금씩 멋진 선셋을 만날 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저는 표현은 안 했지만 속으로는 엄청 기대했었어요.
사실 오기 전에 코타키나발루여행을 다녀온 사람들 후기를
살짝 보고 왔는데, 선셋이 엄청 멋지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얼마나 멋있을지 기대가 엄청 됐었어요.
왜, 기대치가 크면 직관했을 때 기대치에 비해 못 미치게 될 경우
실망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들 하잖아요.
혹시나 그런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사실 없지않아 있었는데요.
실망감은 커녕 오히려 너무 멋져서 입이 쩍 벌어졌어요.


국내에서는 절대 보지 못하는 풍경이 펼쳐져 있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정말 우리나라는 그냥 노을 지는 걸 화질 엄청 좋은 카메라로 촬영해도
이 정도로 예쁘게는 전혀 못 나오거든요.
그냥 아 잘 찍었네~ 이 정도인데 여기는 이야... 클라스가...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풍경이 어마무시하게 예뻤어요.
제 친구도 표현을 잘 안 하는 놈인데
선셋을 보면서 엄청 예쁘다고 하며 사진을 연속촬영하더라고요.
저희가 카메라를 들고 오기는 했지만 둘이 한 프레임에 들어오게
찍는 건 꽤나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분한테 사진 촬영을 부탁해야 하나 싶었는데
가이드맨에서 전문 스냅샷 사진작가분께서 찍어주신다고 하셔서
카메라를 맡기고 둘이서 포즈를 지었답니다.
정말 어색한 포즈에, 어색한 자세며, 어색한 웃음까지...
탄중아루 선셋비치가 왜 코타키나발루여행을 오면 꼭 봐야하는 건지
직접 보고 난 이후에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들 여기 오면 다른 건 몰라도 탄중아루 선셋비치는 꼭 보세요.
게다가 가이드맨 여행사는 스냅샷 전문 사진작가가 있어서 그런지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와서 찍기에도 괜찮겠더라고요.
실제로도 가족끼리 여행 온 관광객도 많았고,
다른 나라 사람이지만 연인끼리 온 관광객도 있었어요.
가이드맨과 함께 즐거운 추억 너무 잘 즐겼습니다.
https://cafe.naver.com/kotaguideman
코타 가이드맨은 정식허가를 받은 여행업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