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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한편 찍고온 세부여행 후기(긴글주의)feat.이안 잭 가이드님

★★★★★
여행자 2025.11.06 조회 0

처음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어요ㅋㅋㅋ

너무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일단 서론은 한국에서 출발하기 몇일전

태풍땜에 호핑투어는 안될수도 있다고 해서

오션파크팩이라고 아쿠아리움 가는걸로 변경했어요!!

고딩때부터 동창 여자 셋이 가는여행 이였고

사실 ㅋㅂㄷㅇ사건땜에 엄청엄청 조심하자 하며

세부로 출발했습니다!

1) 이안 가이드님 (현지인)

안내서에는 가이드 미팅이 3시라고 되어있지만

미리와서 대기해주셨어요ㅜㅜㅜ

이안 가이드님은 현지분이신데 정말 웃는게 너무너무

해맑고 귀여워요!! 저희가 쫄보인 상태로 이안님 만났는데

그 미소에 긴장감이 싹 풀렸어요!!!

차로 안내해주시고 바로 정말정말 시원한 물도 주시고

얼려온거 먹기편하게 어느정도 녹은거로 골라서 주셨어요!

차량 탑승후 간단히 인사하고 좀 자라면서 굿나잇~

하시는데 정말 그 순수하고 예쁜 미소가 잊혀지지 않네요

필리핀은 길이 좀 많이 험하더라구요

특히 오슬롭가는길은 더!! 쫄보셋은 무서워서 잠도 못자고

그냥 긴장한채로 오슬롭 도착!

해뜨기 전이라 어둡지만

눈에 담기지 않을 만큼 너무 예뻤어요

태풍 걱정했는데 오히려 전혀 안덥고 습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근데 왠걸 다른 투어업체들은 익스프레스가 있어도

대기하던데...

이안 가이드님이 바로 저희 부르시더니

여권보여주고 001번표 받았어요!

잠시 대기하면서 이것저것 사진 찍고 있는데

이안님 께서 알아서 다 해주시고 구명조끼도 정말

깨끗한걸로 골라골라 가져와주시고

한명한명 다 체크해주셨어요!

맨 첫 타임으로 거의 대기시간 없이 투어하고

이제 투말록으로 가려는데...

문을 닫았대요...

모알보알 스노쿨링도 불가래요...

대신 카바나리조트? 거기갈꺼라고 대체도 빠르게 해주시고

갔더니 바다 앞에서 밥을 먹을수도 있지만

해가 쎄면 힘들수도 있으니 안쪽에서 먹는게 어떠냐며

정말 세심하게 하나하나 다 해주셨어요

거기엔 수영장도 정말 수질관리도 잘 되어있는곳이라

수영하며 놀고 있는데

이안님이 그걸 보시더니 다시 차로 가셔서

고프로 들고 와주시고ㅜㅜㅜ

그외에도 모든 편의는 다 봐주셨어요ㅠㅠㅠㅠㅠㅠ

저희셋은 가이드나 투어업체를 이용한게 첨이였는데

정말 신세계 였어요!

이안님께 말해서 환전소 들리고

숙소근처 마켓 가달라하니

로컬이랑 쇼핑센터 둘중 뭘원하냐 하셔서

로컬로 부탁드렸고 맥주랑 주전부리 사는데

추천도 해주시면서 맛있는거 골라주시고

계속 같이 다녀주시면서 설명도 해주셨어요

저희 숙소가 플랜테이션 베이라

망고 컷팅 비용(300p)이 있어서 컷팅된거 사려니까

사지말라고 하시면서 컷팅 망고(저희가 고른거)

정말 비추하시고 그냥 컷팅 비용 내라면서

제대로된 과일가게 들려들려주신다고 하셨어요

(근데 컷팅비용 떠나서 그 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게 망고샀어요!!)

과일가게 들려서는 이안님이 망고도 직접 골라주셨고

숙소 와서 컷팅 서비스 했더니

그 분도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망고를 골랐냐면서

정말 잘샀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

여튼 숙소 체크인 하는데 대박...

저 살면서 룸 업글 처음 받아봐요

근데 그게 퀸텀?이라고 단지 자체 빌리는 룸 말고

바로 밑에 해당하는 룸인거예요ㅠㅠㅠㅠㅠㅠ

정말 첫날부터 너무 기뻤어요

2) 생존하다...

잭 가이드님 비롯하여 가이드맨 업체 모든 직원분들

제가 여자라 군대는 안가봤지만 전우애가 생겼어요ㅋㅋㅋ

사건은 이제 3일에서 4일로 넘어가는 새벽 대충 네시쯤?

누가 숙소문을 미친듯이 두드리는 소리에 깼어요

근데 아무도 없는거예요...태풍 바람이더라구요

저는 흡연자라 담배피러 나가려는데

한발짝도 못뗄정도로 제가 바람에 밀렸어요

위험 하겠다 싶어 일단 숙소에서 대기하다

이른 아침에 다시 상의하는데...

이번 태풍 정말 심했어요ㅠㅠㅠ

숙소에선 창문닫고 문닫고 나오지 말라고 얘기했고

조식 음식은 다 준비됐지만

너무 위험해서 식당도 못열고 룸서비스도 안된다고..

근데 여기서 문제가...

저희가 전날 저녁을 먹은게 해산물 위주여서

배가 너무 고픈거예요ㅠㅠㅠ

계획은 조식 먹고 바로 투어라 가지고 있는 식량은

과자 몇개 망고 먹다남은거 몇개....

정말 생존영화 찍는줄 알았어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어떡하지 하며 불안에 떨고 있고

친구들은 진짜 속이 쓰릴정도로 배고프다고 하고

그때 저희가 혹시 몰라 하나 가져온 신라면 작은컵

그거 셋이 나눠먹고 과자랑 땅꽁이랑 그것도 진짜

맛보려고 되게 작은거 산거라ㅠㅠㅜ

물배라도 채우자 하며 맥주 마시면서 바람한번 불면

여기 미국인가?싶을 정도로 토네이도 느낌...

다들 너무 무서워서 그냥 우리 술에 취하자ㅋㅋㅋㅋ

이러며 소주를 따려는 순간!!

인포에서 전화 오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진라면 큰컵 라면이랑 초코머핀? 그거

가져다 주셨어요ㅠㅠㅠ진짜 ㅠㅠㅠㅠㅠ

저희 솔직히 아사 직전이였어요ㅋㅋㅋ

오후에 한 2시쯤에는 리조트 안에 식당 열어서

점심 대충 먹고 저녁에는

탑스그릴만 배달 되서 시켜먹고 잤어요

드디어 막날

3)잭 가이드님

원래 일정이면 2일차에 만나야 하지만

마지막 날에 만났어요

키도 크시고 진짜 훈남 스타일에

한국분이신데 거기다 저희랑 또래라 대화도 너무 잘통하고

이것저것 세세한 부분 다 신경써주셨어요

일단 원래 진행하려던 시티팩은 제대로 할수가 없었어요

저희는 막탄이라 피해가 그리 크진 않았는데

시티쪽은 정말 난리가 났더라구요

넘어진 컨테이너..날라간 지붕들..

나무는 정말 많이 쓰러져있고 심지어 산사태까지...

연곳도 없고 잭님이 정말 이곳저곳 계속 통화하시면서

최대한 뭐라도 해보게끔 진짜 신경써주셨어요

근데...저희 금쪽이들(친구들)이 팔찌 산다고

아주 한시간이상을 야무지게 말아먹어서

도교사원 지각을 했죠ㅜㅜㅜ

하지만! 일로 기사님이 엄청엄청 편의 봐주시며

사실 시간 지나서 입장 안된다는 도교 사원도

대화하시더니 들어갈수 있게 해주시고!!

(원래는 안되는데 잘 얘기해주셔서 사진 후딱 찍고 내려왔어요!)

저희가 먹고싶은 과일 얘기했더니 잭님이

일로님께 부탁해서 근처에 팔면 사와달라고 까지ㅜㅜ

그치만 철이 아니였나봐요ㅠㅠㅠ지피티는 맞다고 했는데

아..정말 지피티 믿으면 안되겠어요

제가 가고싶던 레아신전은 다행히 갈수 있었는데

가는길도 산사태로 심각하더라구요

그래도 무사히 잘 둘러보고

세세한거 하나하나 다 알려주셔서 너무 유익했어요!

정말 정말 배려 많이 받으며 이제 식사하러 가는데

제가 어차피 남은 페소에다가 환불받은 달러가

많아서 저희 저녁은 진짜 호화스럽게 먹고싶다

추가차지 내는거 아무 상관없으니까

만찬을 즐기고 싶다 해서

되게 좋은 식당으로 데려가 주셨어요

사진을 하나하나 올리고싶은데

금쪽이들 얼굴나온 사진밖에 없어서 올리기가 힘드네요

유일하게 흡연자인 제가 혼자 밖에서 담배피는게

힘들었는데 잭님이 언제든지 얘기하라 하시며

같이 동행 해주셔서 친구들도 맘이 편했대요

저희가 여자셋인 만큼 잭님이 너무 편하게 배려해주시고

금쪽이들은 사진 보정하는동안 저는 필리핀 문화부터

여러가지 질문들 하나하나 전문적으로 다 알려주시고

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원래 성격상 여행한 나라 문화 아는게 엄청 취미라..

정형화된 설명아닌 진짜 찐으로

다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태풍으로 고립아닌 고립이 되었지만

이것도 넘 추억이라ㅋㅋㅋㅋㅋ

그리고 여자들이 젤 걱정하는 화장실문제!!

잭님이 다 해결해주셨어요!!

최대한 깨끗하고 좋은곳으로 안내 해주시고

쇼핑할때 정말ㅋㅋㅋㅋ오히려 한국꺼 쓰라고

구지 사지말라면서 엄청 얘기해주시고ㅋㅋㅋ

아휴..금쪽이들 땜에 시간은 지체되고

잭님 너무 고생하셨어요ㅜㅜㅜ

거기에 예민한 저까지 챙겨주시느라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감사해요

친구들이랑 다시 얘기해도 이안님 잭님 너무 좋았다며

못한 호핑 다시하러 가자고 그러고 있어요!ㅋㅋ

담에 다시 세부가면 잭님 배정 부탁드릴께요

다른나라를 가도 가이드맨 이용할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정말 제가 예약때부터 질문 엄청 많고

좀 많이 괴롭혔는데 하나하나 친절하게 다 알려주시고

태풍때는 저희 부모님보다 더 걱정해주시는게

느껴졌어요!!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건강을 기도할께요!!

몇일뒤 금쪽이들이 보정된 사진 보내주면

짧게 다시 후기 남길께요

가이드맨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안전했고

최고였어요 무한 감사 드립니다!!!

댓글 7개

가이드맨 채플린 카페 2025.11.06 13:15
잭&이안가이드님과 함께 즐거운 세부여행 만드셨네요~! 투어중에 하필 태풍이랑 겹치셔서 걱정많으셨을텐데 다행히 안전하게 보내고가셔서 다행인거같습니다~! 잭&이안가이드님과 만드신 추억들 오래 기억해주시구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가이드맨 한나 카페 2025.11.06 13:15
잭,이안 가이드님과 즐거운 여행 보내셨네요 ~!! 🤗 세부여행 기간중 태풍에 겹쳐 걱정 많으셨을텐데 든든한 잭 가이드님이랑 안전한 시티투어 즐기셔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ㅎㅎ 태풍으로 인해 못해보신 일정이 많으실텐데 ㅜㅜ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놀러오셔서 못다한 투어들 다 즐겨보세요 !! 😆 소중한 후기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가이드맨 샤빌 카페 2025.11.06 13:15
이안 / 잭 가이드님과 함께 즐거운 세부 여행 되신듯 하네요 ~ 태풍으로 인해 스케줄도 바뀌고 걱정도 많이 되셨을텐데 그래도 세분 모두 무사히 한국 가셨다니 다행입니다 😃 이번엔 제대로 즐기지 못하셔서 아쉬움이 많으실텐데 다음 여행때 가이드맨 또 찾아주시기 바라며 . 더욱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가이드맨 핸리 카페 2025.11.06 13:15
이안,잭가이드님들과 함께 세부에서 즐거운 여행하고 가셨네요~! 태풍때문에 걱정이 많으셨을텐데 가이드님들 덕분에 힘들었지만 알찬 여행 만들고 가신것같아요🤗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가이드맨 찾아주세요~!
가이드맨 잭 카페 2025.11.06 13:15
안녕하세요 연수님~~ 정말 영화한편같은 여행이였죠??ㅎㅎ 아쉽게 호핑투어는 못했지만 그래도 시티투어는 문제없이 투어해서 너무 다행이였습니다 그보다 너무 시간이 짧았어요 ㅜㅠ 저도 오랜만에 제 나이또래분들이랑 투어해서 재밌게했는데 시간이 후딱가버렸네요…ㅎㅎ 다음에 또 만약 세부놀러오실일 있으면 저희 가이드맨 이용해주세요 :) 정성스러운후기 감사합니다!!
가이드맨 나디아 카페 2025.11.06 13:15
저희.잭 가이드님과 즐거운 투어가 되셨네요~ 긴글이라 하셨지만 우리 고객님의 여행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세부의 기억 오래 기억해 주시고 귀한 시간 소중한 후기 넘 감사드립니다!! 😄😄😄😄😄😁😁😁
가이드맨 비키 카페 2025.11.06 13:15
액땜이실까요~ 이런경험하기 쉽지않은데 좋은일이 오시려나봅니다~ 이안, 잭가이드님과 여행 하시구 생동감 넘치는 후기 잘보았습니다! 무사히 잘 여행하시고 돌아가셔서 다행이구용 다음에는 날맑은날 한번 더오시라는 뜻아닐까요~ 또뵈요~~ 후기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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