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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3대가 만족한 보홀 (가이드.Alex)

★★★★★
cebu 2023.03.22 조회 5,582

세부, 팔라완에 이어 3번째 여행지 보홀!!

세부갔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직항이 생겨서 고민없이 초이스~

어머니 칠순에 맞춰 여행을 준비하던 중 우연히 웹서핑을 통해 가이드맨을 알게 되었고

여행을 가면 모든 투어를 다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가족이어서

3박4일 투어를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습니다.

항공권은 노랑풍선에서 구매하고 숙소는 아고다에서 헤난타왈라리조트에서 구매했는데

보홀공항 도착하니 픽업부터 리조트 체크인까지 가이드 알렉스가 일사천리로 해결해주니

너무 편하고 고마웠어요~

(생각보다 체크인 시간도 걸리고 영어를 조금은 하지만 능숙하지 못해서 제가 했으면 고생했을...)

#첫째날 비팜이라는 곳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음식도 괜찮고 망고쥬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아마 보홀 여행내내 먹은 망고음료 중 여기가 가장 맛있었던듯? ㅋㅋ

점심먹고 나팔링 투어를 갔는데 산란기라서 정어리가 없다네요 ㅠㅠ

바람도 살짝있어서 스노쿨링 처음해보는 부모님과 형이 고생을 좀 했지만

현지 가이드분이 튜브로 끌고 다니셔서 첫 투어부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3일내내 비예보(확률 80% 헉!)가 있었는데 화창한 날씨에 완전 만족!

나팔링 투어가 끝나고 동굴을 갔는데 여기는 그냥 소소~

박쥐 구경하고 물놀이보다는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 있는데 이쁜옷입고 사진찍는게 좋을거 같네요.

숙소 체크인 후 마사지가는길(가이드맨 개꿀... 1일 1마사지... 패키지가? 이가격에?)

건식하고 오일마사지가 있었는데 전부 오일마사지 했고 괜찮았어요

(마사지 별로 않좋아해서 저랑 딸은 첫날만 받고 나머지는 만족스럽게 3일 받았네요)

마사지 후 알로나비치에서 저녁먹고 맥주한잔하고 새벽2시부터 시작된 여행의 첫날이

이렇게 마무리 됐습니다.

머리 땋아준 분과 함께

#둘째날 아침 6시 30분부터 투어시작이라 조식은 패스!

돌고래 엄청 많이 가까이 볼수 있었는데 사진이 왜 없지... ^^;;

돌고래 와칭 후 뿐돗가는 길(손가락질 많이 시켜요 ㅋㅋ)

버진 아일랜드 #1

버진 아일랜드 #2

매맞는 남편 아님... 암튼 아님!

버진아일랜드에서 사진 실컷 찍고(날이 좋아서도 있지만 사진 진짜 잘나와요~)

발리카삭에서 스노쿨링+거북이!!!! 한마리 보고 ㅠㅠ 아쉽...

현지식으로 점심 먹고 나왔습니다. (발리카삭 물색깔 미쳤...)

식구들 마사지가고 딸과의 데이트~

뉘집딸인지 너무 예쁜거 아냐? Alex 인정?

딸하고 커플망고(이거 맛있음)

마사지 끝난 식구들 합류 후 알로나비치 공연장 옆에서 저녁식사

여기서 이벤트 발생!!

다시갈지도 보홀편 촬영온 이석훈(SG워너비)씨가 차에서 우리 앞에서!!!! 갑자기 등장했어요.

우리 딸 최애를 거기서 갑자기? 만나게 되다니 이런 우연이 대박~~~

이때부터 딸내미 정신줄 놓고 울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ㅋㅋ

석식으로 여기 선택한 Alex 매우 칭찬해~~~

맛도 좋았지만 석식으로 다른 곳을 선택했으면 이석훈 못봤을건데 Alex 땡큐~

덕분에 보홀 여행 선택한 최고의 아빠가 됐어요 ㅎㅎ

#셋째날 고래상어를 시작으로 육상투어 시작~

고래상어 선크림도 못바르고 무서워서 물속에도 못들어간 식구들 배위에서 구이가 됐습니다 ㅋㅋ

생각보다 물이 깊고 새우를 하도 줘서 물이 탁해서 갑자기 고래상어 내옆에 튀어나와요 심장 벌렁벌렁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던 로복강

태풍에 집이 쓸려갔던 원주민들 ㅜㅜ 힘내세요!

눈뜨고 자는 거? 너무 작아서 진짜 귀여워요

안경원숭이 보호구역이라는데 별거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꼭 가야 합니다!!

인생샷은 여기 힘들어도 214계단 올라가세요

인생샷? 여기입니다.

214(2월14일 발렌타인데이)개의 계단 올라가면 막찍어도 인생샷 나옵니다. 무조건 가세요. 두번가세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식당

이렇게 3일간의 정말 빡빡했던 일정을 소화하고 1000% 만족한 투어를 끝냈습니다.

우리 가족이 팔라완을 정말 좋아하는데 보홀은 그에비해 정비가 잘되있고 즐길거리가 많고

다른 지역에서 느끼지 못했던 알로나비치와 헤난리조트의 야간풀바 등 밤늦게까지 놀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먹거리도 별로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정도가 아니고 우리식구들은

싸간 한국음식 컵라면 한개만 먹고 손도 안댈정도로 잘먹었어요.

Alex 가이드가 시켜준대로 먹었는데 그덕분인것도 같고~

보홀여행을 총평하자면 가이드맨 3일투어 기준으로 70세 무릎,허리 아프신 어르신 기준으로

빡세긴 빡셉니다. ㅋㅋ

하지만 엄청 힘드실텐데도 너무 재밌다고 전부다 소화하고 갈거라고 의욕을 보이실 정도니

재미는 확실한거 같아요.

무엇보다 대형 여행사와는 다르게 가이드가 아침부터 저녁 9시까지 밀착마크를 해서

환전,체크인,가이드, 필요에 따라서 맞춤형으로 우리한테 모든걸 맞춰주니

너무 편하고 너무 재밌게 즐겼습니다.

다음 여행은 보라카이 or 보홀 갈거같은데 몇번을가도 가이드맨 이용하려고요

진짜 편합니다. 강추.

어머니 칠순여행을 완벽하게 해준 가이드맨과 Alex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반드시 다시 올테니 어디가지말고 기다리세요 ^^

아... 마지막날 Alex 너무 고생하고 고마워서 팁 아니고 용돈이라도 좀 쥐어주고 온다는게

정신줄 놔서 그냥 왔어요 ㅠㅠ 다음에 가면 술한잔 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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