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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230306 3박 5일 - 세미팩 여행후기입니다 (feat. 마리 가이드님 최고~!!)

★★★★★
cebu 2023.03.20 조회 5,246

2023년 3월 6일부터 1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습니다!
가이드맨 세미팩 이용했고요, 너무 갑작스럽게 정해진 여행이라 예약이 안되거나 자리가 다 찼으면 어떡하지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친절히 예약 가능하다고 말씀 주셨습니다ㅠ 안되면 어떡하나 막막했는데 너무 안심했어요.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더 감동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가이드님은 마리 가이드님이셨어요!
정말 친절하시고 정보도 많이 알려주셔서 후회없이 즐기고 왔습니다.
계속 말 걸어주셔서 어색함 없이 일정 내내 잘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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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다들 아시겠지만 코타키나발루는 저녁-밤 비행기로 많이 가시죠(;-; )
저희도 그렇게 피곤하게 도착했는데요, 미리 인상착의 사진 전달 드렸더니 바로 알아보시고 안내해주셨어요.
유심부터 구매하러 갔는데 그 유명한 튠톡! 에서 바꿨답니다.
아직도 직원분들 목소리가 들려요, 발성 너무 좋으세요
(유심칩 여기요~ 잘 터져요~~~~~)

암튼 그리고서 바로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좀 출출하기도 하고 바로 숙소 가기 아쉬웠는데, 가이드님께서 orange에 가보겠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당연히 ㅇㅋ해서 컵라면과 과자, 맥주 사서 먹었습니다 호호
컵라면은 hotcup인지 hotpot인지 커리맛 진짜 맛있더라고요;;;;;
이외에도 조심해야 할 것들 알려주셔서 주의깊게 들었어요!



<2일차>

2일차에는 호핑투어를 위해 사피섬으로 갔습니다!
여기저기 후기 많이 읽어봤는데, 가이드맨은 현지 사람들과 안면이 터서(?) 뭔가 더 빠르고 친절하게 일이 진행된다고 봤거든요? 근데 찐이었음;; 뭔가 엄청 빠르게,,, 맨 앞에 서고,,, 바로 타고,,,, 좋네요,, 이게 자본,,,(아님)

도착해서 사진도 찍고 스노쿨링을 하려고 했는데요.
저흰 페러세일링을 신청해서 바로 다시 배를 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짐만 내려두고 바로 이동해서 신나게 즐기고 왔습니다 ㅎ
근데 20대 젊은 애들 2명이라서 그런지 + 리액션이 좋아서 그런지 아주 푹^~^ 여러번 물에 담궈주셨습니다 존잼이에여; 어디까지 담궈주냐고 묻는데 그냥 형식 같음ㅋ 아주 푹 담궈주셨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페러세일링 끝나고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개인 장비 마련해가시던데 상태가 괜찮아서 저흰 거기 비치된 거 썼어요!
물론 쓰기 전에 빡빡 닦고 사용함^~^b
그리고 방수팩 무조건 가져가세요. 물고기가 뽀뽀해주는 거 찍으실 수 있음여


시간이 되니 밥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한국인 많이 가서 그런가 식사하라고 현지분들이 막,, 말해주심,, 감사해요,,,
저랑 친구는 가리는게 없어서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있는 내내 입에 안 맞는건 하나도 없었어요, 진짜 존맛




이제 섬을 나갈 때가 되어 다시 배를 탔습니다.
근데 여기서 웃픈 점,,, 생각보다 물이 많이 튀기더라고요,,,
갑작스런 방향 전환 + 파도 타이밍 안 맞음 = 워터파크
운 좋게도 스노쿨링 하고 쫄딱 젖은 저희는 물 안 맞았는데
뽀송뽀송한 상태였던 가이드님께서 죄다,, 맞으셨어요,,,,,,,,,,
저희가 갖고 있던 수건 드림,,,ㅎㅎ



그리고는 숙소로 갔습니다!

몸도 씻고 옷도 갈아입으러요.

이때 잠깐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3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수리아 사바로 가서 플리퍼? 피퍼? 쪼리를 샀습니다
존예,,,,,,,,, 저는 발도 편하고 좋았어요! 250 기준 6인가 7 샀던 것 같아요

이제 석양을 보러 바다로 갔습니다
너무 이쁘져,,,,,,,,,,,,,,,,,,,,,,,,,,,,,,,,,,,,,,,,,,,,,,,,,,,,,,,, 3대 석양 미쳤네요
그리고 바다에 비눗방울 파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거 꼭 하세요
진짜 짱 예쁘고 너무 재밌고 특별해여ㅛ
저랑 친구가 비눗방울 장인이라 엄청 크고 예쁘게 잘 만들었는데
애기들은 터뜨리려고 + 어른들은 사진찍으려고
저희 앞에 대기하고 계시더라고요 ㅎ 나대는 거 좋아해서 재밌었어요



얼굴 가리고 싶은데 안되네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석양 감상!!!!
가이드님께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선셋을 잘 보라고 하셨는데
정말,,, 1초도 같은 하늘을 보여주지 않았어요, 장관입니다.
고프로 있는 분들은 고정시켜놓고 타임랩스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또 찍고,, 사진 진짜 엄청 찍었어요;;
가이드님 + 저 + 친구 합쳐서 하루에 3,000장은 찍은듯 진짜로요
그리고 가이드님이 사진을 정말 잘 찍어주세요
진짜,,,,,,,, 행복하네요,,,,,,,,,,,,, 후기 쓰는 지금도 또 코타키나발루 날아가고 싶어서 죽겠네여
아 사진을 못 넣었는데 저녁은 해산물 뷔페를 갔습니다
가이드님까지 3명이서 8개인가 9개인가 시켰는데 다 먹었어요 ㅋ 존맛



<3일차>
이 날은 자유 일정이라 핑크 모스크로 갔습니다!
근데 그랩 주소를 잘못 찍어서 블루 모스크로 감,,,,,,,,,
어찌저찌 하다가 내려서 그랩 다시 찍어보는데 옆에 다가오신 현지인분,,,
같은 가격으로 데려다 주시겠다고 하셔서 ㅇㅋ 하고 갔어요
표 사고 들어가야 한다고 안내해주시고 겁나 친절하셨음


근데 뭐 다녀오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현지인분들 갑자기 가이드로 변하고 그러심

도착하고 나니까 사진기사 + 안내 + 다시 데려다 주는 것까지 nn링깃 어떠냐고
편하게 생각해보고 말하라고(it's up to you) 하셔서 저흰 그냥 괜찮다고 했어요
쿨하게 떠나신 분,,,



암튼 그렇게 사진찍고 다시 숙소로 가서 쉬다가 저녁 먹을겸 수공예 마켓으로 갔습니다
파충류를 좋아해서 거북이>< 인형도 사고요
팔찌도,,, 이뻐서 샀어요 허허
tmi. 제가 녹색을 좋아해서 폰케이스도 키링도 녹색이거든요. 가게 주인분이 녹색 좋아하냐고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도 녹색 좋아한다고ㅋㅋㅋㅋ green lover라고 하면서 둘이 짱친먹음ㅎ

여기서 친구가 돈봉투 두고 왔는데 현지인 분이 저희 찾아서 가져다 주심,.,,,,
진짜 너무 감동 받았어요



그리고선 밥먹고 과일 사서 숙소로 가서 쉬었습니다!
근데 다음날 체크아웃이라 짐싸느라,,,,, 새벽 4시에 잠



<4일차>
일찍 일어나서 이마고몰에 갔어요
유레카 팝콘 진짜 맛있더라고요, 전 5만원치 삼
돌아와서 12시 체크아웃하고 가이드님 만났습니다.



주청사랑 블루모스크 가서 구경하고요

점심으로는 딤섬 먹었는데 진짜 존맛이네요
맛 없는게 없네요 환상적이라 눈물 흘리면서 먹었어요
특히 그 래디쉬 케이크 어쩌구 있었는데 그게 식감도 너무 신기하고 맛났어요
무 갈아서 전분 섞어서 찐거라는데, 양념이랑 같이 볶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리곤 반딧불이 투어 하러 이동했습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갔어요!
현지 가이드분이라 그런가 짬바가 장난이 아니세요
여기저기 너무 이쁜 곳만 데려가주셔서 행복했어요,,,
보고 계시나요 마리 가이드님,,,,,,,,,,,,,,,,,,,, 애정해요,,,,,,,,,,,,,(❁´◡`❁)

투어는 맹그로브 숲 - 선셋 - 반딧불이 순으로 진행합니다.
원숭이는 아쉽게도 못 봤고요, 악어를 봤어요!
배에 같이 타시는 가이드 님은 남자분이셨는데 성함이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엄청 유머러스 하시고 말씀도 잘 하셔서 내내 웃었어요


맹그로브 씨앗?도 봤습니다. 신기하네요



그리고 배에서 내려서 석양을 봤어요!

첫날 만큼은 아니지만 환상적이네요




파도 빠질 때 얼른 들어가서 찍으세요
반사되어 진짜 멋지고 소금사막 뺨칩니다

앞에서 말했듯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은 시시각각 우리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대로 가기 너무 아쉬웠어요
마지막 날인게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그리고선 반딧불이를 보러 갔습니다!
빛을 보면 잘 안 오기도 하고 찍어도 안 나와서 그냥 안 찍었어요
근데 웃겼던게ㅋㅋㅋㅋ 이리오라는 현지어가 '마리마리'였거든요
저희 가이드님 이름이 마리여서 약간,, 막 불러도 되나,, 망설였음,,,,,,

근데 마리마리 등등 여러 말들을 외치니까
그 음파를 듣고 동시에 반짝반짝 하더라고요
절대 잊을 수 없는 경험인 것 같아요.
(같이 열심히 외쳐주셨던 여행객분 너무 감사합니다 헿 내적친밀감 쌓였어요)

운좋게도 반딧불이 청년이 반딧불이 잡아줘서 소원도 빌고,,,



다 보고 난 뒤엔 말레이시아 현지식을 먹었습니다
비빔밥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 땅콩과 멸치, 오이가 들어가요!
전 조식으로 한 번 먹어봤어서 맛을 알았는데, 사실 조식보다 여기서 먹은게 더 맛났음,,



그리고선 마사지 받으러 이동했습니다!!
원래 발 마사지만 받으려고 했는데, 너무 찝찝한거예요,,,,,,,,,,
전신 마사지 받으면 씻을 수 있다고 하길래 변경 가능할지 문의 드렸습니다.
다행히도 가이드님께서 힘써주셔서 전신으로 잘 받을 수 있었어요!!!

여러분은 미리미리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씻을 거면 전신 마사지!!!!!!!!!!!!!!!!!!!!!!

암튼 이렇게 모든 일정이 끝나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마리 가이드님과 아쉬운 인사 나누고 헤어졌어요
5일간 내심 정이 많이 들었었나봐요ㅠ 서글프고 아쉽더라고요

좀 늦어져서 11시쯤 공항에 도착했는데,
비행기가 새벽 3시 45분이라,,,,^~^
무한 기다림 끝에 비행기에 탑승해서 기절했습니다 ㅎㅎ;
일어나니까 도착해있어서 행복했음ㅋ



<5일차 겸 마무리>

후우 후기가 많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3박 5일간의 코타키나발루 여행!!!!!!!!!!!!!!!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많은 추억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모두 가이드맨과 마리 가이드님 덕분입니다.

마리 가이드님이ㅠㅠㅠㅠ 다음에 또 오라고 하셨어요
3박 5일 너무 짧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박 6일도 짧은데,,, 다음엔 한달 살기 하러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헤헤
저 진짜 가요; 저 진짜 가서 가이드님 인사하러 갈거예요 포항항
아무튼 요지는 정말,, 3박은 정말 짧고도 아쉬운 시간이다! 입니다..
일주일 이상 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 못 먹어본 음식도 많았고 여러모로 더 있고 싶더라고요

운 좋게도 저희 있을 땐 비가 한 번도 오지 않았어서
매일같이 멋진 석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라는 낯설고도 멋진 곳에 선뜻 여행오기 어려웠는데,
가이드맨과 마리 가이드님 덕분에 행복한 추억들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가이드맨 하세요!!!!!!!!
가이드맨 짱! 특히 마리 가이드님 더 짱 (*/ω\*)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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