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맨 사칭 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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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팔순 기념으로 다낭 여행을 계획하면서 자유로 갈것이냐, 패키지로 갈것이냐 한참 고민하다가
우리가족만의 여행이라면 당연히 자유여행이지만, 부모님 동반이라 편하게 모셔야 할 것 같아서 검색을 통해 가이드맨을 알게 되었고 여러 후기들을 정독하며 마음을 굳히게 되었네요.
둘째 딸아이 방학식날 출발하는 일정으로 항공과 호텔을 일찌감치 예약해 두고, 가이드맨도 4월에 미리 예약완료!
코로나전에 나트랑은 다녀왔었는데 다낭은 이번이 처음이라 간김에 할 수 있는 모든것은 하고 싶었기에
가이드맨 3박5일 다낭팩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열심히 카페 출석하며 등업도 하고 다낭 공부도 하며 출발일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렸네요.
(가이드맨 단독투어를 예약해 두어 사실 나중엔 거의 준비랄것도 안했어요. 그냥 믿었어요 ㅎㅎ)
출발 전날 카톡으로 가이드님과 인사를 하게 되었는데 맘속으로 원했던 옌 가이드님이 배정되어 얼마나 좋았던지 ^^
이미 많은 후기들에서 옌 가이드님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더 안심하고 다낭으로 날아갈수 있었네요.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열심히 가이드 해주시고 베트남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시고
개인적인 얘기까지 스스럼없이 해주셔서 여행내내 편하게 이야기 나눌수 있었어요.
# 좋았던점들 #
1. 첫날 일정을 조금 변경하여 한시장부터 시작했는데
처음 방문이라 정신없는데 가이드님이 같이 좁은 길을 헤치며 안내해 주시고 시간도 충분히 쇼핑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저 평상시 쇼핑 많이 하는 사람 아닌데 한시장에선 엄청 오래 했네요 ㅎㅎ
뭔가 아쉬워 마지막날 아침 일찍 남편이랑 둘째딸이랑 그랩타고 가서 또 왕창 . ㅎㅎ
(한시장은 첫날 방문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2. 누이탄타이, 바나힐, 호이안등 사람 많고 정신 없는 곳에서 가이드님이 안내해 주시니 어찌나 든든하던지.
기다림 없이 바로 바로 입장하고 즐길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네요.
3. 3일 내내 맛사지 포함인데 특히나 첫날 더스파에서 저희 친정어머니 대만족 하셔서 너무 좋으시다고
맛사지사한테 팁좀 많이 주라고 하셔서 아니 팁 포함이에요 어머니~라며 만류했었네요 ㅎㅎ
저랑 친정어머니는 첫날 더스파에서 너무 만족했었고, 남편과 둘째딸은 둘째날 스파가 더 좋았다고 좀 차이는 있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마지막날 스톤맛사지 90분은 솔직하게 조금 실망했어요.( 너무 문지르기만 하셔서 ㅠ,ㅠ)
4. 음식은 대부분 맛있었고, 첫날 바빌론 스테이크와 마지막 식사인 씀모이가든 만족도가 가장 높았네요. ^^
여행 내내 반미를 못먹어서 아쉽다고 했더니 씀모이가든에서 옌님이 반미를 따로 시켜주셔서 안그래도 음식양이 많은데 반미까지 먹느라 배는 엄청 불렀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씀모이가든 반쎄오 아직도 기억나요. ㅠ,ㅠ
호이안 모닝글로리는 식당 자체는 분위기 있고 좋은데 음식 만족도는 여기가 가장 점수가 낮았어요.
아 그리고 오행산 내려와서 차량 기다리면서 옌 가이드님이 코코넛음료와 늑미아(느억미아)를 사주셨는데
늑미아에 빠져 버렸어요. 시원하고 달콤하고 너무너무 맛있어서 감탄하면서 마셨네요 .(옌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느억미아 마시러 다시 베트남 가고 싶을 정도에요. ^^
여행내내 비 한방울 안내리고 날씨가 좋아서 더욱 만족스러웠고, 호텔도 사실 가이드맨에서 추천해 주신 호텔을 직접 예약하였는데 르샌즈 오션프론트 3베드룸(커넥팅룸)이라 아주 편하게 지낼수 있었고 무엇보다 세탁기가 있어서
수영복과 옷들 매일 세탁했네요 ㅎㅎ
아 그리고 저 골드회원인데 특전으로 과일바구니를 주신다 하셨는데 호텔에 없어서 카톡으로 말씀드렸더니
그날 바로 과일바구니 2개을 가져다 주셔서 여행 기간 내내 아주 자알 먹었습니당.
여행자보험도 과일바구니도 감사 했습니다. ^^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더 길어지면 안될것같아 이만 줄여야 겠네요.
부모님과 함께라면 편하게 단독투어인 가이드맨 무조건 추천이구요, 저도 가이드맨 덕분에 아주 편하게 즐겁게 여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여행 기간 내내 열심히 가이드 해 주신 옌 가이드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뵙고 싶어요.
ps. 귀국 후 집안에 일이 너무 너무 많이 생겨. ㅠ,ㅠ 후기가 늦어졌네요.
이젠 다 마무리 되어 후기 남기면서 다낭 사진첩 들춰보니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불끈!!
담번엔 호이안에서 꼭 숙박하며 며칠 지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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