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2025.04.16 아부지와 첫 부녀 해외여행!
다낭 여행 후 후기 써야지 생각하고 귀국 후에 여러가지 일들로 바빠서 미루다보니 어느새 다낭에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버렸네요!ㅜㅜ 마지막날 수한가이드님께 후기 꼭 써드릴게요!! 약속도 했는데 늦었지만 너무 만족한 여행이었어서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올해 아버지 환갑을 기념해서 작년부터 틈틈히 계획한 첫 부녀 여행이자 효도 여행지로 다낭을 선택했습니다.
정보를 찾아보면 볼 수록 제가 모든걸 가이드하면서 돌아다녀야하는 자유여행은 무리일거 같다는 생각에 패키지로 갈까 고민하면서 다낭 여행관련 후기를 찾아보았고!
그러다 프라이빗 단독투어가 있다는걸 알고 이거다!!! 라는 생각에 다낭 투어를 하는 여러 업체 중에서 전체 일정이나 가격, 후기 등 비교해본 결과 가이드맨으로 선택했습니다!
제 선택에 너무너무너무X100 만족할만큼 여행 일정의 투어 내내 즐겁고 행복하고 돌아와서도 또 다낭에 가고싶어지게 하는 좋은 추억들을 한가득 쌓고 올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생신이 껴있는 2월로 문의를 드렸었는데 개인적 상황이 겹쳐서ㅠㅠ... 문의만 해두고 결국은 4월로 일정을 픽스하게 되었습니다. 다낭 다녀오니 해당 4월 기간으로 선택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이 들만큼 날씨도 너무 좋았어요!
다낭 일정 출발 전까지 가이드맨에서 연락으로 미리 안내해주시고 전날 배정된 가이드님 소개까지 해주셔서 여행 시작 전부터 안심하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 출발 당일 (2025.04.12)
비가 출발 전부터 많이내리면서 바람도 심하게 불고 하필 예약도 또 지연이 심하다는 비행기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밤 비행기 출발부터 지연으로 시작했고 다낭에는 예상도착 시간보다 한시간이 지연되고, 수하물 찾고 하느라 처음 11시 30분 도착해서 13일 새벽 1시가 넘어서 공항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ㅜㅜㅜㅜ
가이드님과 첫 대면인데 너무 늦어져 죄송했는데, 불편한 기색 하나도 없고 오히려 비행기에서 짐만 가지고 내려 우산도 없는 저희에게 자긴 겉옷 있다고 본인 장우산 챙겨주시기까지!!!ㅠㅠ
투어 차량은 2명이서 투어하는데 딱 좋은 크기의 차량이었고 저희가 예약한 호텔까지 아주 편하게 이동하고, 체크인도 수한가이드님이 다 알아서 진행해주시고 호텔 관련 편의사항까지 직접 다 안내해주시더라구요~ 배정 받은 방에 올라갔을 때도 전반적인 방 상태 점검도 해주시기까지 하셨어요! 정말 사소한것 같지만 이런 세심한 배려가 다낭 가이드맨에 만족한 가장 큰 이유인것 같아요!!
2025.04.13 3박5일 투어일정의 실질적인 첫날!
저희가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첫 일정이었던 링엄사는 마지막 날로 변경까지 미리 안내해주셔서 푹 쉬고 투어 첫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조식먹고 또 잠들어버려서 정식 첫일정이었던 벱꾸온에서의 식사는 생각보다 많이 남겨서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아쉬워요ㅜ (차라리 조식을 먹지말고 벱꾸온을 다 먹었어야했는데!!!)
점심먹고 누이탄타이 온천으로 이동하는 길에 커피 마시고 싶다니까 가이드님이 주문해주신 커피! 소금라떼?였었나...? 그랬던거 같은데 단짠단짠으로는 제 입맛에는 아주 딱!이라 순식간에 다 마셔버린ㅎㅎ
온천에서 사진도 찍어주셨는데, 화장도 다 지워지고 넘 초췌해서ㅎㅎ...ㅜ 온천에서 신나게 놀고 피곤하다 싶을때쯤 마사지 받으러 갔는데, 전 전신마사지가 처음이었는데, 왜 받으러가는지 알겠더라구요ㅜㅜ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
저녁으로는 바빌론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는데~ 열심히 놀고 먹으니까 더 맛있고ㅠㅠ 역시 베트남에가면 모닝글로리가 모든 메뉴의 킥인거 같아요~ 자리를 미리 예약해주셨는데 야외석이라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저녁먹고는 야경 관람하러 이동했는데, 산책 겸 근처 야시장도 안내해주셔서 하루 일정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아주 꽉꽉 채워서 보낼 수 있었어요!
2025.04.14 둘째날!
둘째날 일정은 핑크대성당부터~ 전날 늦은 조식 과식 이슈로 점심 20분 컷으로 인해 수한가이드님이 많이 당황하셨는지 픽업하러 오시자마자 조식부터 물어보시더라구요ㅋㅋㅋㅋ 성당 구경하고 다음 장소 이동하려는데 배고픈지 먼저 물어보시더라구요! 배 안고프면 시장 먼저 들렀다가 이동해도 된다고 하시면서ㅎㅎ 이번엔 조식도 적당히 먹은데다 핑크성당 구경하면서 소화도해서 핑크 성당 구경 후 바로 식당으로 가도 된다고 했어요! 물론, 점심도 느긋하게 즐기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이 음식 나오면 어떤 메뉴인지, 어떻게 먹으면 되는지 다 안내해주셔서 불편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점심먹고 한시장에서 폭풍같은 쇼핑을 했는데, 사고싶은거 리스트 싹 적어갔는데 아부지가 복잡하다고 빨리 벗어나고 싶어하셔서 더 맘껏 사오지 못한게 아쉬운 한시장 쇼핑을 마치고 콩카페로 이동~~
한국에도 콩카페가 있지만, 역시 현지에서 먹는 콩카페가ㅎㅎ 아버지는 달다고 반만 드시겠다고 하셔서 남은 반은 제가 다 마셔버렸어요~ 제 입맛엔 너무 잘 맞아서 둘째날은 거의 모든 음식을 폭풍 흡입했어요ㅎㅎ
먹고나면 활동적이게 움직일 수 있게 짜여진 일정이라 오행산에 갔는데 먹은만큼 움직이게 되는 일정이라 더 좋았던거 같아요! 안개가 짙게 꼈다고 느껴졌는데 오히려 그래서 활동하기 좋은 날씨였어요! 오행산 갔다가 마사지 받고나서 바구니배 타러갔어요! 한번 정도는 타보는것도 괜찮은거 같고 생각보다 오래타더라구요~
바구니배 타고 선착장에 올라오니까 가이드님이 망고를 미리 준비해주셨어요! 투어 일정이라 온 김에 망고 먹어야하는데, 조식에 안나와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망고가 똭!!!ㅜㅜㅜ 달고 맛있고 역시 망고~하면서 먹었어요!
입이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는데ㅠㅠ 지금 생각해도 뭐라도 더 먹고 왔어야한다고ㅜㅜㅜㅠㅠ
바구니배 이후에 호이안으로 이동했는데, 저녁에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ㅠㅠㅠ 소원배의 불빛과 호이안 여기저기에 걸려있는 등에서 나오는 불빛이 진짜 여기가 왜 야경 맛집인지 알려주는거 같았어요!
야경구경하러 호이안 곳곳을 돌아다니는데, 저희 아부지 옆에 수한가이드님이 붙어서 저희 아버지가 물어보는거 마다 다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저보다 더 잘 케어해주셨어요!! 오히려 부녀여행왔는데 거의 수한가이드님과 아부지가 부자지간처럼 다녀서 진짜 딸내미인 저는 혼자 자유여행 온거처럼 편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원배도 타서 소원도 빌고 호이안 야시장도 구경했는데, 막상 딱히 살건 없더라구요... 야시장까지 구경하고 호텔 돌아오면서 2일차 일정도 끝이 났습니다! 다음날 체크아웃 때문에 미리 짐싸는데 2명용 짐이라 28인치에 핸드캐리용 작은 가방도 들고갔는데, 작은 가방에 아부지 옷만 다 빼서 챙기고 한시장에서 산거 정리해보니 캐리어 반 밖에 못채웠어요ㅠㅜ한시장에서 더 못사와서 아쉽고... 다음날 롯데마트에서 다 채워야겠다 생각만ㅎㅎ
2025.04.15 투어 3일차이자 다낭에서의 마지막날!
첫날 미뤄주셨던 링엄사부터!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이날은 진짜 맑았어요! 삼일 내내 이런 날씨였다면 금방 지쳤을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해도 쨍한 날씨라 링엄사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물론 원숭이 친구도 있어서 놀랐고 되게 자연친화적이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강아지들도 많았는데 스님들이 엄청 잘 챙겨주시는지 여기저기 늘어져서 통통하게 살찐 채 잠들어있었는데 묘하게 부럽더라구요(?)ㅎㅎㅎ
빠르게 링엄사 둘러보고 바나힐투어하러 이동했어요~ 갈때 미니 핸드백을 들고갔어야했는데ㅠ 너무 큰 크로스백만 들고가서 차에다 가방을 두고 내렸더니 물병과 폰, 지갑을 내내 들고 다녀야해서 조금 불편했어요ㅠ 가시는 분들은 작은 가방은 필수에요!ㅜ 립도 차에 두고 내려서 나중엔 입술색없이 모든 사진이 찍혀버린ㅠ 선글라스마저 없었으면... 수한가이드님이 아무리 비율 좋게 찍어주셔도 얼굴이 꽝이라 아무데도 못쓸뻔했지 뭐에요ㅋㅋㅋㅋ
골든브릿지 먼저 가려고 했는데 그날따라 골든브릿지용 케이블카가 안되서 다른 곳부터 들렀어요! 마지막날이라서 가이드님이 사진을 폭풍같이 한가득 찍어주셨는데, 한달되니까 안에서 어디 먼저간건지 기억이 안나서 뒤죽박죽이네요ㅠ
포시즌에서 점심먹고 테마파크 이용도 된다고했는데 저랑 아부지는 놀이기구를 좋아하지 않아서 맥주공장?구경갔다가 샘플로 주는 맥주 한잔하고 전망대 구경하러갔어요! 전망대 올라가는데 수한가이드님은 쭉쭉 걸어올라가시는데 저랑 아버지는 계단 갯수보고 화들짝 놀랐다가 여헹온 기념이다하고 열심히 헉헉대며 쫓아올라갔어요ㅎㅎㅎㅎ
올라갔는데 풍경이 너무 예뻐서 힘든거 다 잊혀지고 가이드님 안내따라서 바나힐 여기저기 잘 구경하고 돌아다녔어요!
바나힐 안에 팝마트가 있더라구요? 라부부를 좋아해서 가이드님께 물어보니까 구경해도 된다고해서 들어가봤는데 너무 사고싶었어요... 내 라부부..... 차마 아부지앞에서 덥석 살수가 없어서 열심히 눈에 담고만 왔습니다ㅠㅠ 바나힐 다 둘러보고 또 마사지 받는데 분명 90분인데 바나힐에서 너무 열심히 돌아다녀서인지 순식간에 지나간 기분....ㅠㅠ
저녁으로 씀모이가든 가서 저녁먹는데 다낭에서의 마지막 식사라서 그런지 넘 아쉽더 더 맛있는거 같고ㅠㅠㅠ 후기쓰면서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어졌어요ㅜㅜ
저녁식사 후에는 최종 일정인 롯데마트에 갔어요! 일단 약국부터 들렀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당황하는데 옆에서 가이드님이 적어온거 다 물어보시고 찾아주시고~ 종류별로 함량 차이도 알려주셨어요!! 약국에서 한시장에서 미처 다 못쓴 베트남동 털었습니다....ㅎ... 그리고 카트 끌고 본격적인 롯데마트 털이를 시작하는데, 여기서마저 아부지의 방해아닌 방해가......ㅠㅠㅠㅠㅠㅠ 또 원하는거 한가득 못담고 절반정도 담고 쇼핑을 마칠 수 밖에 없었어요ㅜㅜ 그와중에 계산대에서 계산 잘못해서 1개 샀는데 2번 찍어서 2개 산것처럼 되어있더라구요.... 수한가이드님 도움덕에 고객센터가서 잘 해결했습니다ㅎㅎㅎ 직원분이 현지돈으로 주시려는거 옆에서 수한가이드님이 소통을 잘해주셔서 거절하고 더 찍힌 제품으로 받음으로 문제 해결 완료!!!
그리고 생각보다 일찍 강제 쇼핑종료로 인해서ㅎ 공항까지 바로 가기엔 아쉬워서 수한가이드님에게 물어보고 다낭에서 마지막 커피를 마시러 별다방으로..ㅋㅋㅋ 현지에서는 외국인말고는 스벅이용 잘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럴만했어요... 한국보단 싸긴하지만 그렇다고 평균적인 현지 커피가격보다 너무 비싸고, 현지에서 커피가 되게 잘 생산되서 스벅같은 체인은 맛이 없을만 하더라구요~~ 꽉꽉 시간 알차게 채워서 보내고! 공항으로 이동해서 캐리어 정리하는데 수한가이드님이 옆에서 천천히 하셔도 된다고 도와주시고 수속 진행 후 출국심사 들어가기 전까지 지켜봐주셨어요!
3박5일의 여행 일정 내내 효도여행에 아버지의 첫 해외여행이라 걱정 많았는데 다낭 가이드맨 덕분에 일정에 대한 고민 없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특히 수한 가이드님!! 사소하지만 세심한 배려 덕분에 다음에 또 어른들 모시고 다낭 여행할 일이 생기면 다낭 가이드맨을 통해서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부지가 첫 여행이라 이것저것 엄청 물어보셨는데 하나하나 다 대답해주시고, 모르는것은 찾아서 알려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ㅎㅎ 아부지도 그 짧은 사이에 수한가이드님께 정이 많이 드셨는지 나중에 한국 놀러오면 밥 사주고싶다면서 한국 꼭 놀러오라고 신신당부를 하시더라구요ㅎㅎㅎ 앞으로도 수한가이드님과 다낭 가이드맨이 더욱 잘되어서 다음 베트남 여행에도 이용할 수 있게 계속 쭉쭉 롱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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