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맨 사칭 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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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오랫만에 가이드맨 치앙마이 완전정복 한국인 가이드 4박6일팩+자유여행 3박 여행을 다녀왔어요. 지인, 부부, 동기간끼리는 많이 다녔는데, 갑자기 온가족이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들과 딸에게 물어보니 바로 ok 하드라고요. 평소에 눈 여겨 보았던 치앙마이로 가기로 했어요. 가이드맨으로 나트랑,다낭 다녀왔는데 만족도가 높아 가이드맨 치앙마이점에 예약하고, 앙드레 점장님께 부탁하여 호텔, 항공권 추천 받아 바로 예약했어요. 온라인 열심히 뒤져봐도 시간만 소비하니 추천해주니 참 편리했어요. 투어 첫째날 난생 처음 뗏목을 타고 황토빛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서 어릴 적 살던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함과 포근함에 젖었어요. 역시 난생 처음 코끼리 따고 계곡을 건너고 언덕을 오르 내리며 코끼리가 힘들어서 발을 헛디져 넘어질까봐 조마조마했던 것도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물소달구지 타고 동네 한 바퀴 돌면서, 어릴 적 어버지께서 태워 주셨던 소달구지가 생각나 '시골 길'노래를 흥얼흥얼. 둘째날, 도이인타논에 도착 차에서 내리니 비와 함께 싸늘한 공기가 우리를 맞았지요. 바람막이를 캐리어에 넣으라는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들은 남편과 아들 추워서 덜덜! 아주 쌤통! 게다가 반바지 차림에 우산까지 호텔에 고이 모셔놓고 와 비 까지 맞으니. 감기들까봐 우비를 사서 입히니 따뜻하다고 좋아하네요. 도이인타논 갈 때 고어텍스자켓 꼭 챙겨 가시길! 하얀 안개(구름?)속 비에 젖은 정글 같은 원시림, 바닥에 쫙 깔려있는 우산이끼,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고사리 넘 멋있어 계속 찍었어요. 도이인타논과 더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에 도이인타논 트레킹하러 꼭 오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셋째날, 아침에 과도를 칼집에서 빼려는데 안 빠져서 힘 줘서 빼는데 성공하는 순간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에서 피가 펑펑 손가락을 깊게 베었어요. 옆에 있던 딸이 가이드맨 단톡에 올리니 바로 점장님이 현지가이드 보냈으니 병원에 가라고 했어요. 바로 치앙마이 람 병원 응급실에 가서 현지가이드와 선임가이드 도움으로 접수하고 4바늘 꿰맷어요. 가이드맨에 투어를 신청한 덕에 고생하지 않고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은 것이 행운이었어요. 가이드맨 넘 고마워요. 수술실에서 손가락 꿰메고 파상풍주사 맞고 누워있는데 어떤 남자가 들어와 아는 체를 했어요. 나와서 인사를나누다보니 염색하다 말고 병원으로 바로 달려온 앙드레점장님이었어요. 창구에서 약도 받아주고 보험서류도 챙겨주고 매일 매일 드레싱하러 오라고 안내해 줬어요. 점장님 지시로 즉시 병원에 데려와 불편함없이 접수하고 빠른 치료를 받은 것도 넘 고마운데 병원까지 달려와 챙겨주니 감동 먹었어요. 점장님 땜에 치앙마이 또 와야 될 것 같아요. 가게 되면 꼭 가이드맨과 함께 할게요. 병원진료로 늦어져 쿠킹스쿨을 못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시간을 옮겨 놓으셔서 밭에서 채소를 직접 수확해 2인1조로 태국전통요리 6가지씩 만들어서 점심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마지막날 도이캄, 도이스텝 넘 좋았어요. 자유여행을 해보니 덥고, 그랩 빨리 안 오고, 인도가 제대로 안되어 있어 걸어 다니기 불편하고, 맛집 찾아가니 닫혀 있어 마야몰로 직행했어요. 겨울에 치앙마이 한달살이 오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정성을 다하는 점장님, 노련한 선임가이드, 예쁘고 사진 잘 찍는 현지가이드, 친절한 기사님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가족여행이었어요.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넘넘넘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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