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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아이들과 함께한 첫 세부여행 후기(feat. 나디아 가이드님)

★★★★★
cebu 2025.06.13 조회 434

6년만에 다시 찾은 세부. 그리고 세 번째 이용하는 가이드맨 투어였습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으로요. 저희는 제이파크에 머물며 디럭스룸 3박, 풀빌라 3박 이렇게 6박 8일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저에게는 익숙한 세부였지만 저희 아이들에겐 첫 해외여행이라 저와 와이프는 약간의 긴장감 속에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그 긴장감은 설렘으로 바뀌기 시작했네요. 나디아 가이드님이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어 낯가림 심한 저희 아이들이 전혀 거리낌 없이 가이드님 품에 안겨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보고 시작부터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세부로 출발~

방에서 찍은 제이파크 풍경

자정쯤 도착 후 이것저것 정리를 하니 새벽 3시쯤 잠이 들었지만 피곤한 것도 잊은 채 아침 일찍 눈을 떴네요. 첫 날 일정은 자유일정으로 리조트에서 하루 종일 아이들과 물놀이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시터분들은 미리 섭외를 해 둔 상태였기에 그 분들이 주로 아이들과 놀아주고 저와 와이프는 풀바에 앉아서 간만에 해외여행 기분을 냈습니다.

도마뱀 잡아서 왕자님 모자에 올려놓고 라코스떼~ 하면서 웃는 Soy 시터

아직 다리는 짧지만 의지는 강한 공주님. Ronna시터 고생 많았어요ㅠ

필리핀 오면 절대 빠질 수 없죠~ 산미겔 필슨

와이프는 1일 1망고쉐잌

둘째 날은 호핑투어를 떠났어요. 감사하게도 저희 둘째를 위해 포함되어있지 않았던 보트까지 대여하게 되어 더욱더 즐거운 투어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때의 기억이 아직도 나는지 물고기 잡으러 가고 싶다고 지금도 이야기 하고 있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가이드맨의 가장 좋은점! 바로 프라이빗하게 우리 가족만 자유롭게 호핑투어를 즐길 수 있다는 거죠. 세부는 대학 다닐 때 어학원 생활도 했고, 여행도 여러 번 와봤지만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생츄어리라는 곳을 가게 되었어요. 뭔가 신비롭고 조용했고 마치 다른 세상에 와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장소였습니다. 물론 사진스팟으로도 훌륭했구요.

처음 해보는 호핑투어인데도 달리는 배 안에서 겁 없이 앞으로 나가는 왕자님(그르지 말자.. 무섭다ㅠ)

낚시에 심취해 있는 왕자님 물고기 10마리 정도 잡았다는~(헬퍼분들 고생 많으셨어요ㅠ)

Jason시터와 헬퍼분들 전부 여기 붙어서 각종 해산물을 잡아줬어요. 공주님 쓰라고 빌린건데 왕자님 독차지

생츄어리 돌다리 길이에요. 조금 잠겨 있긴 한데 그것까지 뭔가 신비로운 느낌적인 느낌

여기에서도 물놀이를 즐기겠다는 우리 왕자님의 의지

셋째 날, 역시 세부에서 처음으로 해보는 사파리투어였어요. 아이들과 같이 왔으니 동물들도 보고 가야되지 않겠어요?^^ 다행히 저희 아이들은 차량에 오래 앉아있는걸 잘 견디는(?)편이라서 편도 약 2시간정도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어요. 나디아 가이드님 덕분에 단시간에 액기스만 쭉 빼먹는 느낌으로 알차게 돌았습니다. 날씨도 저희를 도와줘서 아이들과 함께였음에도 크게 힘들지 않았던 투어였습니다.

멀어져가는 기린을 아쉽게 바라보는 모습

사자들 털 색상이 한국에서 봤던거랑 좀 다른 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포즈가 좀 그렇지만.. 잘 나온 사진이 이것뿐이라)

왕자님이 새 먹이를 주고 싶대서 들고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새아저씨와 그 아들이 돼버렸네요

사파리투어로 지친 몸을 밤수영으로 달래는 우리 아이들

넷째, 다섯째 날은 리조트, 빌라 내에서 물놀이 하면서 마사지 및 네일샵 등의 자유일정으로 보냈습니다. 나디아 가이드님이 소개해주신 LG가든의 네일톡톡이라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네일샵에 방문해서 저희 와이프와 공주님 손톱이랑 발톱을 예쁘게 꾸몄어요. 왕자님은 남자는 그런거 하는거 아니라며 시터랑 가든 내의 키즈카페로 고고~ 제이파크 안에 있는 뽀로로파크도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거기도 한 번 가서 놀다보니 벌써 여행 막바지로 가고 있었어요.ㅜㅠ 다섯째 날엔 고생 많았던 시터분들과 그냥 헤어지기가 섭섭하여 함께 저녁 먹고 빠이빠이 했어요.

실랑이가 좀 있었지만 결국 얌전히 잘 받는 공주님

만족에 눈을 떼지 못함

LG가든 내에 있는 키즈카페 Kids Paradise

점점 물놀이에 지쳐가는지 빌라에 있는 풀에서만 놀겠다고 하네요

제이파크 내의 뽀로로파크도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잘 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뽀로로파크 너무 신나요~!

시터분들과 함께 Morning Glory 라는 식당에서 시킨 파티플래쳐에요. 이것저것 너무 많이 시켜서 다 못먹음ㅠ

세부에서의 마지막 날 시티투어.. 차량이 출발하기 전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시티로 나가는 동안 앞이 안보일정도의 장대비가 계속 퍼부었어요. 가이드님조차도 이정도의 오랜 비는 처음 보신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파크몰에서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으나 폭우로 인해 아얄라몰에서 점심식사 및 쇼핑을 진행했어요. 한국에서도 계속 그리워했던 까사베르데에서 식사를 했고 물론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 후 아이들과 오락실 가서 몇 가지 게임 좀 즐기고 아얄라몰 쭉 돌면서 옷 종류 구경 하다가 카페에서 음료도 마시면서 시간 보냈어요. 그리고 메트로마트에서는 나디아 가이드님 덕분에 한국에 사갈 간단한 선물들을 큰 고민 없이 구매할 수 있었어요. 아마 저랑 와이프가 고민하고 사려고 했으면 일박 이일은 걸렸을수도.. 쇼핑을 끝마치고 여전히 비가 내렸지만 레아신전으로 출발~ 자기 부인을 위해 지었다고 하기엔 너무 웅장하여 그 스케일에 압도되었네요. 안개 때문에 전망을 잘 못 본 것이 너무도 아쉬웠지만 아이들은 비가 오니 마냥 즐거웠던 것 같아요. 이제 마지막 저녁 식사하러 이동~ 저녁은 오이스터베이라는 해산물이랑 바비큐 전문점이었어요. 실내에는 싱싱한 재료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수족관이 있었고, 넓고 깔끔한 식당이었어요. 예상대로 맛집이더라구요. 저희는 마지막 마사지까지 받고 이제 공항으로.. 여행이라는게 짧으면 짧은대로, 길면 긴대로 돌아가는 길은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물총으로 좀비잡기! 진짜 물이 나와서 깜놀했다는

레아신전의 안주인 레아님의 젊을 적 사진이에요.

내리는 비가 마냥 즐거운 우리 아이들

마사지 즐기는 공주님

마지막 세부 야경을 바라보는 우리 왕자님

이번이 세 번째로 이용하는 가이드맨 투어였고 역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들과는 처음으로 하는 여행이다보니 약간의 걱정이 있었는데 전부 기우였어요. 특히, 나디아 가이드님께서 너무 도움을 많이 주셔서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투어 시작부터 끝까지 저희 아이들 조카처럼 잘 챙겨주시고, 투어일정이 없었음에도 뽀로로파크 관련 문의 때문에 직접 리조트로 오셔서 도와주기도 하셨구요. 저희 아이들은 아직도 시터보다는 나디아이모를 찾는답니다^^ 맛집으로 추천해주신 곳과 추천메뉴는 100% 찐이었어요. 그리고 이런 저런 대화를 통해 세부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를 해봐도 되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갖게끔 해주셨네요^^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댓글 7개

가이드맨 채플린 카페 2025.06.13 12:36
나디아가이드님과 함께 즐거운 세부 가족여행 만드셨네요!😊 6년만의 재방문에도 즐거운 추억들 많이 남기시고 가신거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보내고 간거같습니다👏👏 나디아가이드님과 만든 추억들 오래 기억해주시구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가이드맨 비키 카페 2025.06.13 12:36
우와! 정말 후기가 알차고 아이들사진도 너무 귀엽게 잘 올려주신거같아요! 배태랑 나디아 가이드님과 함께 세부여행 잘 하시구 소중한시간내셔서 후기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재방문도 너무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
가이드맨 킴 카페 2025.06.13 12:36
모든 일정을 생동감있게 공유해주셔서 저 또한 같이 여행하는 느낌이였어요 ! 마치 일기처럼 하루하루 기록하는 것도 여행의 묘미인것 같습니다 :) 마지막날 날씨는 아쉽지만 아름다운 세부를 방문해주셔서, 그리고 나디아 가이드님과 함께 가이드맨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가이드맨 나디아 카페 2025.06.13 12:36
와~~~ 안녕하셨어요~~ ㅎㅎ 공주님 왕자님도 잘 있죠? 공항에서 환하게 웃고 안겨주던 공주님~~~ 의젓하게 항상 땀흠뻑 에너쟈이져 왕자님~~~ 아이들이 어려 호핑투어때 걱정을 했는데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너무 잘 즐겨주던 아이들덕에 넘 좋았어요~ 두분도 세부를 자주 오셨지만 처음 오신 분들처럼 함께 일주일을 즐겨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사파리때도 어쩜그리 애들이 짜증 한번 없이 재미있게 걷고 뛰고~ 동물들이랑 교감하고~ 보람찬 하루였답니다~~~ 하루종일 쏟아지는 비에 속상하실만도 한데 외려 처음 가져보는 경험이라시며 이 또한 이해해 주셔서 가이드하는 입장에서 넘 감사했어요~ 땋은 머리와 네일이 어린이집까지 잘 견뎌줬는지 걱정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족분들 넘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언제든지 꼭 다시 오셔요~~ 아이들 보고싶습니다~ 소즁한 후기 또한 너무 감사합니다~~~ 😄😄😄😄😄😄😄😄😄😄😄😄😄
가이드맨 샤빌 카페 2025.06.13 12:36
가이드맨과 함께한 세번째 세부 여행 ~!!! 베테랑 나디아 가이드님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우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 호핑투어 와 사파리 네일 및 마사지 까지 아이들 사진만 봐도 즐거워보이네요 😃 세부에서 추억 오래 간직하시기 바라며 다음 여행에도 가이드맨 다시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
가이드맨 티나 카페 2025.06.13 12:36
가이드맨을 꾸준히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나디아 가이드님과 함께 하셨는데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전부 만족하신게 사진에서부터 느껴집니다 👍🏻👍🏻 아무래두 여러번 놀러오심에 자칫 지겨우실 수도 있으니신데 나디아 가이드님을 만나 더 새롭고 즐거운 여행이 되셨던 것 같습니다 ㅎㅎ 소중한 가족여행 오랫동안 간직해주시고 네번째도 가이드맨과 함께 해주세여 ^_^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드립니다 😍😍
가이드맨 핸리 카페 2025.06.13 12:36
가이드맨과 세번째 여행이라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세번 모두 가이드맨과 함께하다니 최고입니다!😆 나디아 가이드님과 만드신 추억들 오래오래 간직해 주시고 다음에도 가이드맨 찾아주세요~!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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