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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킴 가이드맨과 함께한 3박5일 세부여행

★★★★★
cebu 2025.03.23 조회 730

이번 여행은 아이들 없이 오빠와 함께한 3박 5일의 세부 여행이었어요.>_< 신혼여행 같은 기분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넉살 좋은 킴 가이드님 덕분에 하루 하루 너무 즐거웠어요.

덕분에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다른 패키지 여행과 달리 강제 쇼핑도 없고 팁도 일절 요구되지 않아 정말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첫날>

첫번째 코스는 스킨 스쿠버 다이빙체험이였어요.

제가 물은 좋아하는데, 물 속에 들어가는 걸 무서워하는 특이한 사람이라 처음에는 굉장히 긴장 했었어요..;;

하지만 수영장에서 제 속도에 맞춰 친절하게 기초 교육을 해주셨고 덕분에 점점 자신감이 생기게 됐어요!!

드디어 바다에 투입되었고, 바닷속에서 수많은 물고기들과 함께하는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처음엔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없다는 게 아쉬웠는데 스쿠버 다이빙 전문가들이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어주셔서 걱정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원래 두 번째 코스는 어메이징 쇼였는데 파라세일링으로 변경했어요. 놀때는 확실하게 놀자!! 몸을 혹사시키며 열심히 굴러다니자!! 주의거든요.ㅎㅎ 그런 저에겐 공연 관람은 큰 흥미를 주지 못했어요ㅎㅎ

그래서 파라세일링을 하기로 했어요!

파라세일링이 생각보다 정말 엄청 높게 올라가더라구요.

높은 곳에서 바다와 세부의 경치를 내려다보니 너무 멋있었어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위에서 보는 풍경은 새롭게 다가왔고, 그 순간 정말 자유로움을 느꼈어요.

내려올때 일부러 물에 빠트리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욬ㅋ.


<두 번째 날>

이날은 호핑투어가 주요 일정이었어요.

멀티캡을 타고 가기로 했는데 멀티캡은 필리핀의 마을버스 같은거라고 하더라구요.

특이하게도 정류장이 없고, 목적지만 정해져 있다고 했어요.

어디서든 원하는 곳에서 탈 수 있고, 내릴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단독투어 답게 다른 사람들과 복잡하게 타는게 아니라 가이드님과 오빠, 저 셋만 타고 호핑투어 하러 갔어요.

요트 역시 우리만 타게됐는데 정말 호화롭고 편안했답니다.

단체 여행에서 느끼던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우리들의 목적지는 힐루뚱안과 올랑고상뚜아리였어요.스노클링과 바다낚시를 즐겼는데,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스노클링을 하러 바다로 들어갔는데, 역시나 방수팩은 필요 없었어요.

안전을 위해 일대일로 수영을 도와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음..;; 수영보조? ㅋ) 그분들이 고프로로 사진도 찍어주셨었거든요.

덕분에 물속에서 찍은 사진 모두 멋지게 남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필리핀의 바다는 염도가 높아서 부력이 정말 셌는데. 수영을 잘 못하지는 저였지만, 부력 덕분에 물에 떠다니는게 너무 편안했어요. 마치 수영을 잘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정말 신기했어요.

수영 보조가 저를 이끌고 다니면 저는 동동동 떠다니면서 바다를 탐험하는거였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가끔 바닷속으로 내려가 인어공주처럼 아름답게(?) 사진찍고 싶어 바둥 바둥 거리며 내려가려고 했는데, 부력이 강해서 인지 계속 실패..ㅜㅜ 보다봇한 수영보조분께서 저를 바닥으로 내리꽂듯 밀어주시고 나서야 겨우 찍었답니다.. 하핫

덕분에 겨우 인생샷을 하나 건졌네요.ㅎ

(제 모습이 너무 멋지게 나와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두번째 포인트로 이동해서 바다낚시를 하기로 했답니다>_<

저희는 바다낚시가 끝나면 레스토랑에서 식사 예정이였지만 배에 타신 다른분들은 식사를 못한다고 그러더라구요;;

헙..........

우리가 낚은 물고기를 드시면서 기다린다고..ㅠㅠ

배에 저희 말고 선장님, 놀러온 선장님 아들, 수영보조2명 이렇게 더 계셨는데 물고기를 많이 잡아야 겠다는 압박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하필 이날 "물고기가 많이 없을 것 같다"고 선장님이 걱정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더 부담 됨...ㅠㅠ

다행히 저는 3마리, 오빠는 2마리를 잡았어요!

0마리 잡지 않음에 다행이였고, 물고기를 많이 잡은건 아니지만 선장님도 못 잡은 걸 우리가 잡았다고 생각하니 내심 안도했어요. "그래도 굶기진 않았지?" 하면서요.ㅋㅋ

저희가 잡은 물고기로 이분들이 조금이라도 배를 채울 수 있다니 뿌듯했답니다.


아!!! 처음 물고기를 낚았을 때 가이드님이 센스있게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그때 찍힌 사진이 여행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에요!!!!

주변 지인들이 그 사진을 보면 "너무 즐거워 보인다! 너무 행복해보여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라며 좋아했거든요.인생샷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ㅋㅋㅋ


두 번째 날도 정말 즐겁고 기억에 남는 하루였어요. 스노클링과 바다낚시, 그리고 특별한 멀티캡 여행 덕분에 세부에서의 자유로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 세 번째 날 >

세 번째 날은 세부 시티 투어가 포함된 일정이었어요.

대형 쇼핑몰을 구경하고, 레아 신전을 방문했어요.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답니다.

그리고 레아 신전으로 이동하는 동안 차량 이동 시간이 좀 길었는데,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세부의 진짜 현지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였거든요. 작은 마을들과 현지인들의 일상을 볼 수 있었고, 관광지에서는 볼 수 없는 진짜 세부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어 새롭고 좋았어요.

레아 신전에 도착했을 때 처음에는 세부와 어울리지 않는 특이한 건축물이다 생각했었는데 로멘틱한 사연을 듣고 오빠랑 천년만년 사랑하자며 사진 한장 찍었네요 ㅋㅋ

세부 시티 투어는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진 하루였고, 현지 문화를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쓰다보니 후기가 아니라 블로그 느낌이 드네요ㅋ

결론은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였다는거에요!!

캄 가이드님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가요♡

다음 여행에도 가능하다면 저희와 함께해주세요>_<

마지막 사진은 킴가이드님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 꼬질꼬질해서 차마 못올리겠어요.^^;;

댓글 5개

가이드맨 킴 카페 2025.03.23 16:48
세상에 세상에 ~~~ 않이 늦은시간에 하나하나 소중히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한국 돌아가시자마자 반차 근무는 잘 이겨내셨나요 ㅎㅎㅋㅋㅋ 저도 작성해주신거 보면서 약간 일기처럼 빠르게만 지나갔던 소중한 추억들이 다시 한번 떠올라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헤헿ㅎㅎ 제가 너무 말이 많아서 피곤하셨을텐데 제 고민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당 :) (여자친구 생겻어요 !!) 한국가면 인천 잊지않고 들릴테니 맛있는 짬뽕집 준비해주세요 ㅎㅎㅋㅋㅋ 그리구 애기들이랑도 일일 놀이선생님 할께요-!! 항상 매일이 행복하시구 마지막으로 귀여운 강아지 보여드릴게요 ❤️
가이드맨 채플린 카페 2025.03.23 16:48
킴가이드님과 함께 즐거운 세부여행 만드셨네요!😊 후기속 사진들이 다 모델 포스이신데요? 특히 호핑 스노클링사진이 정말 잘나오신거같습니다~!👍 킴가이드님과 만든 추억들 오래 기억해주시구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가이드맨 비키 카페 2025.03.23 16:48
우와 아이들 없이 두분만 신혼여행처럼 오시다니 걱정은되셨겠지만 잘 여행하구 가셨네용~ 킴가이드님과 재밌고 알차게 세부팩 즐기고 가시구 이렇게 소중한 후기도 써주시다닝 두분 천년만년사랑하시구 또 세부오실때는 아기들도 같이 놀러와보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맨 제이 카페 2025.03.23 16:48
킴 가이드님과 즐거운 여행 되신거 같아 뿌듯합니다~~!! 사진도 엄~청 잘나왔네요! ^__^ 바쁘신 와중에도 장~문과 많은 사진으로 소중한 후기 작성에 감사의 말씀 드려요~~ 다음번에 자녀분들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래봅니다~! 항상 행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마린882 카페 2025.03.23 16:48
후기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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