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가족애가 남다른 3대가 모여 세부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발 전 한국에는 독감과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도 했고 어린이들이 있다보니 아프지 않고 잘 다녀올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요~다행히 기우였습니다^^ 가이드 잭 삼촌이 세심히 신경써주시고 조심해야할 부분을 잘 집어주셔서 무사히 잘 다녀왔어요.
첫째 날은 막탄 공항에 도착 후 가이드 잭을 만나 제이파크 리조트 체크인을 했습니다. 저희 룸은 세부스윗가든 이었는데 뷰가 바다뷰는 아니었지만 3박 하는 내내 편하고 쾌적하게 잘 지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요~
조식을 먹은 후 프라이빗 해변에서 사진도 찍고 신나게 놀았답니다^^ 아이들 천국이더라고요^^
둘째 날은 호핑투어~!
조식을 먹고 가이드 잭을 만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어요. '아~세부구나' 하는 것이 실감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바닷물을 무서워하는 저인데도 바다가 너무 예쁘고 신비로웠습니다. 첫번째 스노쿨링 포인트에서 바다 속을 보았는데 무서워하는 저를 호핑 가이드분께서 많이 안심시켜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다음은 바다낚시~ 어른도 아이들도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물고기가 잡힐 때마다 환호를 지르고 물고기가 먹튀할 때는 아쉬워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 타임입니다^^
저희 둘째가 승부욕이 강한데 형보다 물고기를 못 잡아 아쉬워하는 마음을 잭이 읽고는 마법을 부려 2마리를 낚게 해주셨어요~^^ 덕분에 저희 둘째 어깨가 뿜뿜 했답니다~^^ 저는 빈 말 안하는 스타일인데 정말 가이드 잭은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배려하는 분이시더라고요~너무 감사드립니다^^
올랑고섬에서 점심을 먹은 후, 일부 구성원들은 휴식을 취하고 일부는 야생동물보호구역인 철새 도래지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너무 너무 좋았어요~가면서 해주는 잭의 설명도 좋았고 맹그로브 나무의 힘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자연 그대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강추입니다!!
셋째 날은 시티투어~!
모든 짐을 꾸려 체크아웃을 한 후 이동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마젤란 십자가, 산페드로 요새, 도교사원, 레아신전 등을 들렀는데 '잭의 역사교실'처럼 설명을 너무 쉽게 잘해주셔서 좋았어요.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식민지의 역사를 설명해주니 이해가 더욱 잘 되었답니다.
저녁을 먹고는 막탄 공항 근처 사설 라운지에서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공항으로 갔는데 라운지에서 1시간 쉰 것이 정말 신의 한 수 였어요. 몸도 마음도 쉼이 되어 잘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배려해주신 가이드 잭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세부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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