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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2/21~25 10명 가족여행 하노이 감동팩~☆

★★★★★
cebu 2025.03.01 조회 729

하노이 하롱베이 10명 가족 여행을 준비하며 패캐지는 싫고 단체로 자유여행은 힘들것 같아 고민중 알게 된 하노이가이드맨..

10명이라 투어랑 항공권은 업체에 부탁하고, 호텔은 저희가 예약했는데 문제 생기면 도와주기 어렵다는 업체와 달리 서머셋하노이호텔, 더왓슨하롱베이 호텔 체크인아웃은 물론 지내면서 불편함 없도록 현지 가이드님이 꼼꼼하게 챙겨 주셨답니다.

여행 전부터 카톡으로 일정, 요구사항 다 함께 해주셨고, 출발 전 단톡방에서 궁금사항도 해결해주셨답니다.

첫날 밤비행기라 12시가 넘었는데 기다려 미니버스로 호텔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주신 가이드님 루안동생을 소개합니다..

우리 루안은요..ㅋㅋ

다른분의 후기처럼 김장김치를 좋아하고 베트남 말을 잘 한다고 느낄 정도로 한국말과 한국 정서를 잘 아는 친구랍니다..

미리 챙겨 간 엄마의 김장김치 선물을 라면과 먹으면 최고라며 '엄마! 고맙습니다~'라고 고개 숙여 인사 할 줄 알고.. 가족을 위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열심히 일하고 부모님, 아내와 아이들을 챙기는 따뜻한 가장이며..

여행내내 엄마, 아빠, 누나들, 형님들이라 부르며 자세한 설명은 물론 저희 부모님과 아이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똑똑하고 친절한 가이드 동생 칭찬합니다.

이틀째..

문묘를 시작해서 전동카 타고 36거리, 성요셉성당, 오페라하우스를 둘러보고, 다낭에서의 안 좋은 기억의 마사지를 잊게 해준 시원한 마사지와 맛나던 에그커피, 기찻길 카페의 망고주스..

36거리, 야시장에서의 맥주 한잔, 동쑤언시장의 크록스 쇼핑, 재래시장 구경하며 가이드 동생이 부모님 드시라고 좋아하시는 수박, 망고도 선물해주었답니다.

삼일째

하롱베이로 2시간 반 이동 중 급하게 신호 온 배아픈 조카를 위해 기질을 발휘해 응급상황에도 역시 루안의 도움으로 해결..ㅋㅋ

하롱베이 경관을 꼭 보고 싶으셨던 부모님을 위한 일정이였는데 배 한대를 저희 가족만 타고 다금바리 회 정식으로 변경은 탁원한 선택.. 식사 도우미가 진주랑 스카프를 판매하시는데 미안해서 스카프 한장 구매.. 추운 저녁 하롱에서 유용했고.. 다리 아프신 엄마에게 루온동굴이랑 티톱전망대는 무리여서 온 가족이 함께 못 갔지만 외국인들 환호에 부끄럼을 참고 가족티 사진까지 찍으며 아름다운 하롱베이를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사흘째..

하노이로 돌아오기 전 점심식사 후 잉어카페에 들렸는데 아이들이 물고기 밥 주느라 신났는데 갑자기 몰려든 중국 단체 관광객들의 노매너로 정신없어 도망치듯 나왔는데 아이들에게 다른 나라 여행 중 하면 안 되는 행동 임을 배울 수 있었다는건 안 비밀..ㅜㅜ

하노이로 와서는 아이들 때문에 마사지 빼고 호치민관저랑 한기둥사원 보고 싶어 일정 변경 해주셨는데 업체는 월요일 쉬는 날은 관람 안 된다는걸 모르셨나?

루안 가이드가 공군박물관으로 변경해서 관람하고 빅씨마트 쇼핑할 수 있도록 해줘 고마웠습니다.

01시 비행기이지만 넉넉하게 공항에 도착..

한국, 중국, 일본 관광객에 공항 안 밖은 이미 난리..ㅜㅜ

짐 부치고 출국심사까지도 줄줄이 기다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잘 갈 수 있다는 인사에도 루안 가이드 동생 한국 도착해서 담날까지 부모님 컨디션까지 카톡으로 걱정해줘서 고마웠답니다.

여행을 마치며..

3월초 베트남 남부 더웠던거 생각하면 역시 북부는 늦가을 정도라 반팔은 안 돼요 넘 추워요~~

기대를 하고 가는 여행자 입장에선 업체에서 일정 조율 가능했지만 더 신경써서 변경해도 차질없으면 좋겠고, 식사가 맘에 들었지만 입에 안 맞는 음식은 남고, 잘 먹는 음식은 부족했던걸 생각하면 무조건 인원 수 주문은 고려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럼에도

패캐지여행 싫고..

타인들과의 불편한 여행 싫고..

의무적인 쇼핑 싫다면..

하노이가이드맨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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