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부터 2월15일까지 가이드맨 통해서 보라카이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코타키나발루로 거의 확정했다가 세부랑 다낭 보라카이 뭐 여러가지를 찾았지만
가이드맨 쥬디님이 가장 상세하고 빠른 답변으로 답을 주시면서 바다때문에 1순위였던 보라카이에
확신을 가지고 예약했습니다.
떠나는 날부터 인천공항 어떤사람은 5시간 대기 어떤사람은 15분만에 통과 등 여러가지 이슈때문에
2시간30분전에 도착했으나 잘 들어가서 아침도 먹고 제 시간에 비행기도 탔습니다.
하지만 그 날 눈이 오는 관계로 비행기는 1시간20분 지연출발을 했죠
칼리보 공항 도착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내렸는데 픽업트럭이 이잉..다른 사람들 타고 가는것에
비해서 많이 허름했어요.. 거의 우리나라 90년대 초반에 봉고 같은 느낌... 시트도 색도 다 바라고
에어컨도 안 시원하고 쿠션도 약해서 멀미약을 먹었는데도 가는길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중간에 쥬디님께 이야기했더니 지금 가는 차량은 바꿔줄수 없지만 오는 차량은 최대한 신경 써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쨌든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 망고와 음료수를 준비해주셨어요...
까티클란에 도착해서 라이얀을 만나서 그래도 헤난파크까지 잘 입성했네요.
둘째날부터 제대로 된 일정 시작이었는데 라이얀이 정말로 열심히 잘 케어해줬어요. 밥 먹는 동안 귀여운
눈사람도 만들고 먼저 아이들이 먹고 나가면 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스킨스쿠버 때는 같이 따라와서 입수해서
사진도 다 찍어주고... 다른 업체들은 그런거 없더라구요... 정말 완벽케어
제일 크게 신경썼던게 선셋 세일링이었는데 날씨 때문에 고민고민하다가 비가 와도 탄다라는 생각으로 탔는데
시간이 너무 일렀을까요... 선셋을 제대로 못봤네요.. 이게 정말 아쉬워요.. 선셋은 지금 날짜 기준으로는 그래도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는 넘어서 타야 제대로 볼 수 있을것 같아요...5시20분 정도 피크 시간에는 정말 사람이 많이
몰리니 시간을 잘 보셔야 할듯...
셋째날 호핑투어때는 단독으로 배를 타고 다니니 정말 편하더라구요 라이얀이 과일도 작품으로 데코해주고
스노쿨링도 신경 써주고 최고였어요. 근데 중간에 카약타고 사진 찍는게 있는데 (400페소 정도) 굳이 뭐 찍어야 하나
싶더라구요 빼셔도 될듯... 그 사진이 에어드롭이 안되어서 결국 못받긴 했지만 ㅠㅠ
짧았던 2박 3일 일정이 끝나고 다시 집에 올때는 완벽하게 다른 차가 왔더라구요 거의 최신식 차에 에어컨도 빵빵하니
1시간 30분정도 거리를 갈 때는 제대로 쉬지도 못했는데 올때는 애들이 편하게 잠들어서 왔어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 가이드맨이 완벽하진 않아요 하지만 아쉬운점을 이야기하면 바로 거의 피드백이 오고
고쳐주려고 노력하시고 2박3일간 헌신적으로 케어해준 라이얀을 보면서 보라카이를 다시 온다면
그때도 꼭 가이드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가...
근데 바다가 녹조가 많았어요..ㅠㅠ 3월부터라고 하더니 가니까 녹조가 엄청 많더라구요 ㅠㅠ
환전은 리조트 체크인 하면 라이얀이 달러 가지고 가서 페소로 환전해서 갔다 줬어요
저는 현지에서 오전 자유시간에 패러세일링이랑 마지막날에 선셋세일링 한번 더 타서 페소가 모잘라서
atm 이용했습니다
한번 뽑을때 수수료 250페소 ..ㅠㅠ 거의 카드 안되고 다 현금 쓰셔야하니까 너무 딱 맞춰서 가져가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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