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동안 14명의 대가족과 함께한 나트랑 여행
처음에는 각각의 액티비티를 클록이나 유랑 통해 알아보다가,부모님까지 함께하는 여행인데 일정 차질 생기면 안되어 가이드를 알아봤습니다.
그때 보인 가이드맨!! 판랑 사막투어 패키지가 딱 이어서 예약 고고!!
우린 5일 일정이어서, 첫날은 호텔 픽업만 부탁하고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가이드를 신청한건 신의 한수라 생각되었습니다.
14명의 저녁 식사 시간. 예약을 못하고 가서인지 14명이 앉을수 있는 식당을 찾는 것도 어렵고, 찾아도 기다리기 힘들고, 누가 무슨 메뉴를 시켰는지, 음식이 나오면 그게 누구의 것인지 찾는 등... 한편의 전쟁을 치뤘습니다.
티엔님과 다니던 일정 동안 점심 저녁을 어찌나 편하고 맛있는 곳만 다녔는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
가이드 첫날.
우리는 전날의 여독을 풀고, 내 생애 처음인 사막으로...
우리 가족만을 위한 차를 타고 가면서, 한국사람이라 해도 믿을 것 같은 한국말로 가이드를 해주셨습니다.
생애 처음 보는 사막을 질주하고, 다양한 포즈로 사진도 찍고, 재미지던 사막 썰매까지...
너무나 신기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네요.
사막 투어 후 호텔에 와서 씻고 하루의 피곤을 말끔히 씻어주는 마사지까지
그날의 피로를 씻어내고 나트랑의 둘째날 관광을 마쳤습니다.
나트랑의 셋째날.
우리는 호핑 투어를 위해 래쉬 가드를 입고 호텔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예상 외로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됐지만, 다행히 호핑 투어 포인트에는 바람이 불지 않아 좋았네요 :)
비록 물이 흐려서 물고기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섬에서의 식사, 망고 그리고 맥주까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가이드 마지막날은 시내 사원, 대성당을 다녔는데, 어찌나 덥던지... 센스있는 티엔님은 우리를 카페로 데리고 갔습니다.
더운날 지쳐있었는데, 마침 들어온 시원한 카페에서 달달한 코코넛 커피 한잔 마시니 그곳이 천국 :)
마지막 마사지와 저녁식사를 끝으로 우리의 나트랑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처음엔 14명이 잘 다녀올수 있을까? 부모님도 모시고 가는데 불편한게 있으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컸지만,
가이드맨을 알게되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어제 부모님을 뵈러 갔다왔는데, 이번 베트남 여행은 너무 편했고 가족들만 있는 패키지여서 너무 즐거웠다 하시네요.
그리고 식사도 너무 입맛에 잘 맞아서, 더더욱 즐거웠다 하십니다.
설연휴 이고, 대가족이라서 움직이기 힘들었음에도, 여러곳을 편하게 다녀올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시 나트랑에 가는 날, 기쁜 마음으로 다시 뵙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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