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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즐거웠던 세부 여행 후기

★★★★★
cebu 2023.02.17 조회 5,685

동기들과 여행을 계획해서 가기로 결정한 후 다른 사람들 없이 우리에게 맞춰주는 여행을 하고 싶어서 프라이빗한 가이드맨을 신청하게 됐다.

첫날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가이드맨 아론으로부터 첫날 계획했던 호핑 투어가 강풍주의보로 인해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그래서 그 다음날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고 잠이 들었다. 다음날 호핑투어가 취소되는 것이 거의 확정적이었기 때문에 늦게까지 깨어 있어 아침에 늦게 일어났는데 일어나보니 가이드맨으로부터 호핑투어를 수 있게 됐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준비했다. 우리가 늦게 연락을 확인해서 가이드맨 아론이 일정을 다 취소해버린 후에 다시 원래대로 취소한 일정을 다시 잡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호핑투어를 했지만 날씨가 그다지 좋지는 못했다. 난 스노클링을 하려 했지만 바람이 세고 거친 파도로 인해 멀미가 나 얼마 못하고 올라와야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잠깐 본 세부의 바다는 에메랄드 빛으로 아름다웠다. 가이드맨님 말씀으로는 동남아가 원래 파도가 잔잔하고 바람이 전혀 없는데 오늘 같은 날이 특이 케이스라고 하셨다.

그 다음 날은 시티 투어를 했는데 일기 예보와 달리 비가 오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먼저 주변 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세부의 역사를 알아보러 산 페드로 요새에 갔다. 원래도 역사를 좋아했어서 가이드맨 아론이 해주는 역사 이야기가 너무 흥미롭게 다가왔다. 그 후 탑스힐이 문을 닫아 그 옆에 카페를 가서 세부 전 지역을 볼 수 있었다. 다만 날이 흐려서 맑을 때 보다는 멀리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세부에 머무르는 동안 전체적으로 날씨는 흐렸지만 긍정적으로 살이 안 타고 날이 덥지 않고 서늘해서 좋았던 것 같다. 또 여행 내내 우리를 도와주시고 가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해주신 아론 가이드님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흥이 넘치셔서 여행 다니는 동안 계속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셔서 감사했다.

동기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별탈없이 가이드맨과 함께 세부에서 쌓고 갈 수 있게 되었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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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가이드맨 & 제니 가이드님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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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아론가이드님 덕분에 즐거운 여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