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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다낭 여행-효도 여행이었는데 서희 가이드님이 효도는 다했어요..ㅎ(1월 5일~9일)

★★★★★
cebu 2025.02.14 조회 638

<1월 5일>

여행을 시작한다는 설렘 +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피곤함에 절은 채 다낭 공항에서 서희 가이드님을 만났네요.

딱 부러진 자기 소개부터 시작해서 리조트 체크인, 리조트 안내사항 설명까지. 늦은 시간인데도 저희 가족이 불편하지 않게 살펴봐 주시는 것부터 가이드맨을 선택한 저를 칭찬하며 여행 첫날을 시작했답니다.

<1월 6일>

오전부터 시작된 투어일정입니다.

핑크 대성당, 한시장 투어부터 시작했는데요. 핑크 대성당의 유래, 한시장에서의 구매 팁 등 행여나 저희 가족이 한시장에서 바가지 쓸 까봐 주의사항을 하나하나 강조해서 설명해주신 덕분에 쇼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답니다.

핑크 대성당에서는 무조건 사진만 남는 거라며 주변 관광객들이 많이 없을 때를 파악하고 데리고 오신 거더라고요. 덕분에 사진을 많이많이 찍어주셨어요.ㅎ

제 부모님께서 오래 거동하시기가 어려운 상황, 계단 오르내리기도 힘드신 걸 파악하고 서희 가이드님이 앞장서야 하지 않아도 될 때에는 저희 부모님을 일일이 부축하고 살펴봐 주신 덕분에 저희 부모님 너무 감동하셨어요^^

한시장 관광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참고말씀 드리자면... 음. 다낭에서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사오는 것들을 꼭 쇼핑해야겠다는 분들은 관광코스에 넣어도 좋지만 좁고 복잡한 통로, 길거리 매연 등등으로 사실 저희 부모님은 첫 관광코스(한시장)를 힘들어 하셨어요. 저야 사야겠다고 생각한 물건이 있어서 이것저것 사오긴 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부모님께서 리조트에서 자유 일정을 보내고 계실 때 저랑 남편만 다녀와도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후 일정입니다.

사실 좁고 불편한 한시장 투어 덕분에 부모님께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셔서 "이래서 효도 여행이 힘들다고 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머리를 잠식하고 있어는데요...ㅎㅎ

오후 투어에서는 호이안 바구니배, 저녁식사, 야경투어(소원배 띄우기)가 있어는데요. 이 때부터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셨어요.

서희 가이드님 덕분에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매우 적절한 시각에 바구니배를 탈 수 있었어요. 일몰 시작 전에 타서 바구니배 투어 중간쯤 부터 시작된 일몰. 와~~!! 진짜 발리해변에서 감상했던 해변가 일몰과 견주어도 될만큼 너무 좋았어요.

중간중간 사진을 보시면 눈치채시겠지만 서희 가이드님이 저희 가족여행 주제가 효도여행인 것을 캐치하시고 가는 곳마다 부모님 커플 사진을 단독으로 찍어주셔서 덕분에 앨범하나 제작할 만큼 좋은 사진 많이 건졌어요. 저나 남편이나 사진을 잘 찍지 않는 성향이라 만약에 서희 가이드님이 안계셨더라면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사진 절반도 없었을 것 같아요.

<1월 7일>

제게 다낭 + 가이드맨을 추천한 친구가 아무래도 부모님께서 거동이 힘드시니 둘째날 쯤에는 좋은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저녁에 예약한 목식당을 제외하고는 리조트에 있었어요.

이런 일정도 좋아던 게 부모님은 부모님 대로 휴식, 저희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리조트 수영장을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라 하루 해가 금방 짧아졌네요.

프리미어 빌리지 이용했었는데요. 첫째날에는 관광가느라 리조트 구경을 제대로 못하셨던 부모님께서 둘째날 새벽 산책을 다녀오시더니 엄지척하시더라고요. 바닷가와 이어진 수영장, 깨끗한 산책로 등등 돈 쓴 보람이 있다고 느껴졌던 하루였습니다..ㅎㅎ

목식당은 따로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ㅎㅎ 워낙 유명한 곳이니까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투어 일정에서 모두 베트남 음식점에 갔었는데요. 모닝글로리가 그중에 제일 맛있었다는 정도? 크레이 피쉬는 제가 너무 기대해서인지 그냥 그랬어요..ㅎㅎ

<1월 8일>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까지는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제가 가족들에게 생색 좀 냈습니다.

마지막 투어는 바나힐 투어였어요.

바나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서희 가이드님이 바나힐 유래, 관광 스폿 등을 설명해주셨어요. 골든 브릿지가 사진 스폿인데 사람이 너무 많다며 걱정하셨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을 헤치고(?) 가족들이 일렬로 걸어가는 설정샷까지 아무튼 엄청 많이 찍어주셨어요. 당연히 부모님 단독 샷, 저희 둘째 딸내미 단독샷까지

맥주 바우처 쿠폰 꼭 쓰고 오라며 신신당부하고 일부러 저희 가족 인원 수보다 더 많이 챙겨주셨는데... 딸내미 놀이동산 투어 덕분에 맥주는 구경도 못하고 내려왔네요..ㅠ

골든브릿지에서는 정말... 사람에 떠밀려가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전망은 끝내주더라고요. 신기하기도 했고요. 바나힐 유래, 영흥사, 골든브릿지 받치고 있는 손까지. 저희 어머님께서 불교를 믿고 계셔서인지 의미있게 보시더라고요.

몇 가지 무료로 탈 수 있는 놀이공원에서는 일단 유료인 알파인 코스터를 탔어요. 아무래도 높이가 있다보니 제법 스릴있었는데 저랑 저희아들이 탔는데 아들놈한테 제가 고래고래 소리쳤어요. "속도 좀 줄여 xx야!!" ㅎㅎ 밑에 계시던 다른 가족 분들이 빵 터지시더라고요. 아무튼 알파인 코스터를 저희 딸은 도합 4번 탔네요. 여기는 중간에 있는 사진 맛집입니다. 한국에 있는 놀이동산에 있는 사진보다 일단은 자세를 잘 잡을 수 있는 코스에 사진기가 있어서 다 타고 난 뒤에 저절로 사진을 돈주고 사게 된다는...ㅡ.ㅡ;; 저희 딸내미가 4번 사진 다 사려는 거 말렸네요. 사진을 사면 QR로 원본도 받을 수 있으니 손해는 아니겠다 싶어 구매했는데 잘했다 싶어요.

무료 놀이기구 중에 범퍼카, 자이로드롭 두 개를 탔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그다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어요. 범퍼카는 면적에 비해 자동차 수가 적어 제법 꽝꽝거리며 재미있게 탈 수 있었구요.

바나힐 관광을 마치고 다낭으로 돌아와서 스톤마사지를 받았어요. 첫날 받았던 오일마사지는 그저 그랬다는 가족들의 평이 있었는데 스톤마사지는 정말 좋다고 다들 별 5개 줬네요.ㅎㅎ 덕분에 어머니는 퉁퉁 부은 다리가 많이 가라앉았다고 좋아하셨어요.

사실 제가 신청한 가이드맨 투어 일정에는 마지막날 스톤마사지 - 석식 - 롯데마트 - 공항 드랍 이었는데, 첫날 저희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본 결과, 롯데마트는 무리겠다 싶어서 2-3시간 정도 쉴 수 있는 호텔을 따로 예약해서 쉬다가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이거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공항에 가니 죄다 한국가는 비행기들끼리 정체되어 기본 40분씩은 딜레이.. 아무래도 부모님 모시고 가는 분들은 공항 이동 전에 저렴한 숙소 예약하셔서 쉬었다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롯데마트 취소하고 호텔 예약하는 과정에서도 서희 가이드님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둘쨋날 저희 자유일정 때 호텔을 알아본 건데 에어비앤비에 한국연락처를 등록하지 않아 예약을 못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아무튼 늦은 저녁 시간에 톡으로 상담을 했는데 이것저것 알아봐주신 서희 가이드님 정말 고마웠어요.

여담인데, 롯데마트는 둘쨋날 목식당에서 저녁 식사하고 저랑 남편만 훅~ 다녀왔어요. 몇 가지 꼭 사가야할 게 있어서 다녀왔는데 부모님 모시고 가지 않길 잘했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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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공항에서 서희 가이드님이 저희 가족을 대박 감동 시키셨어요. 사전에 숙소에 있을 때 비행기가 제대로 한국에서 날아오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 체크인할 때 좌석 배정, 출국 심사할 때 들어오지 못하시면서 저희가 이제 그만 가라고 해도 계속 저희 가족들을 지켜보면서 무사히 통과하는지 밖에서 동동거리며 지켜보는 것을 저는 못봤는데 남편은 봤다고 하더라고요.ㅠ

다음날 오전 일찍부터 당일 투어 예정이 있으셔서 일찍 들어가 쉬라고 하는데도 저희 가족이 출국 심사 마칠 때까지 지켜보신 거예요. ㅠ

투어 내내 저희 부모님을 저보다 더 잘 챙기시면서, 식당에서는 일일이 먹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면서 불편한 점 없게 도와주신 것. 리조트 체크인, 체크아웃 등 패키지 여행을 몇 번 다녀보신 저희 부모님도 감동하실 정도로 정말 열심히 해주셨어요.

이 후기를 빌어 서희 가이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기억에 남는 여행,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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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누가 다시 저한테 효도여행 계획하라고 한다면 저는 무조건 가이드맨 선택할 거예요.

워낙 정보도 많고 앱도 많아 스스로 관광다니는 걸 계획하는 것도 좋은데요

일단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가이드맨 강추입니다. 택시 일일이 불러서 기다리지 않고, 식당마다 다 예약, 주문이 되어 있어 앉자마자 식사가능, 현지인들과의 소통, 관광지에 대한 정보 등등 수많은 장점이 있어요. 게다가 일정도 조율 가능한거에 점수 더 드렸어요.

장점에 비해 패키지 가격은 비싼게 아닌 것 같습니다. 일일이 대식구 끌고 차부르고 식당 예약하면서 한사람의 영혼을 탈탈 터는 거에 비하면요.

가이드맨 이용한 저를 칭찬하며 글 맺습니다.

댓글 13개

별이1984 카페 2025.02.14 11:44
가이드님들은 정말 최고네요~^^
가이드맨 루이 카페 2025.02.14 11:44
안녕하세요 즐거운 가족여행을 가이드맨과 함께 해주시고 이렇게 잊지 않고 멋진 사진과 예쁜글 남겨 주심에 깊은감사 드립니다 행사진행하신 서희 가이드님도 행복한 순간 이였을꺼 같아요 새로운 곳에 가족이 생긴 느낌이 드네요 언제나 가족처럼 최선을 다해 최고의 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리며 건강하세요^^
가이드맨 리키 카페 2025.02.14 11:44
한국 가셔서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잊지않고 가이드맨 다낭 단독투어 후기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족분들의 후기가 올라올때마다 저희 가이드맨 가이드들 모두 더 기뻐한답니다~~ 서희가이드님도 후기를 보고 많이 좋아하실것 같아요~ 다낭효도여행을 가이드맨과 즐겁게 여행 해주셧네요~ 여행오시는분들의 추억만을 생각하는 가이드맨!!! 자유패키지 대표여행사 가이드맨입니다~! 우리끼리 단독 노쇼핑 노옵션 여행이기에 더욱 편안한 여행이 되신것 같아요~~ 주변에 홍보 많이 해주시고 다음 여행도 가이드맨 지점들과 함께 해주세요~ 동남아 여행은 가이드맨입니다!! 가이드맨의 편안함에 빠져 주셔서~~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이드맨 비엔 카페 2025.02.14 11:44
부모님 모시고 오시는 다낭 효도 여행에 저희 가이드맨과 서희 가이드님이 도움을 드린것 같아서 기쁜 마음입니다~~ 그리고 소중한 후기 까지 적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후기는 서희 가이드님에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서희 가이드님도 소중한 후기를 보시면 큰 보람 느끼실거에요~~ 이제부터 다른 여행지도 노쇼핑 노옵션 단독투어 전문여행사 가이드맨과 함께 해주시고요~~ 한국에서도 가이드맨 다낭 지점 여기 저기 소문 많이 내주세요^^
소중화기 카페 2025.02.14 11:44
가이드맨의 가이드 분들 칭찬 일색이네요~ 저도 2월에 가는데 기대가 큽니다^^
선봉 카페 2025.02.14 11:44
다낭에서 즐거운 여행 하신것 같아서 가이드맨 일동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더 노력 하는 가이드맨 다낭 지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행은 단독투어 전문여행사 가이드맨과 함께 해주세요^^
뿌찌 카페 2025.02.14 11:44
안녕하세요~날씨가 좋아 다행입니다. 저희는 17일 출발인데 날씨가 쌀쌀한가요? .반팔반바지가 추울까요?^^;;
건이단아맘 카페 2025.02.14 11:44
반팔 상의+긴하의+바람막이 조합으로 다녔어요. 바나힐에서도요. 근데 바나힐 날씨 흐리면 경량패딩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경량패딩 차림으로 인천공항에 가서 여행내내 갖고는 다녔어요.
kskkhk 카페 2025.02.14 11:44
저희도 17명이라 기대합니다^^
하밍콩 카페 2025.02.14 11:44
행복한 여행후기 보니까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차분하게 카페 2025.02.14 11:44
저도 2월에 애들하고 가고 조만간 또 효도여행 해야할거 같은데....일단 2월가보고 나서 생각좀 해봐야겠어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퐝달구 카페 2025.02.14 11:44
아이고...ㅋㅋㅋ추천해준 지인으로서 아주 뿌듯합니다.ㅋㅋㅋㅋ 안전하게 돌아온걸 환영해요. 담에는 우리끼리 가자요.ㅋ
쭈니여누맘 카페 2025.02.14 11:44
저도 부머님 모시고 가는데 한시장이랑 일정 비워서 쉬는것도 생각해 봐야겠어용 ~~ 후기가 도움이 많이 되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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