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준비하고 알아볼수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서 급하게 연말에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통해서 알아본 가이드맨과 상담을 통해서 일정 조율하고 숙소 비행기확인 투어까지 다 잘 짜여져 있어서 일사천리로 준비완료 되었습니다.
출발전에 공항에서 단체샷.. 물론저는 찍고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어린 남자아이 셋이라서 기대보다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출발전에 큰 사고도 있어고 현지에 대해서 잘모르고 결정적으로 언어가 잘 안되서...
첫날 새벽도착인데 입국팩은 따로하지 않았습니다. 입국장에서 국제선 라인 따라서 쭉나오면 택시 그랩 다 가능해서 첫날 예약한 마리바고블루워터로 그랩으로 바로이동.. 그랩에는 420페소인가 그런데 500내고 잔돈은 못받았어요 ㅜㅜ. 체인지 머니가 안되서 그냥 팁으로.. 강제 팁 주고 잘내려서 체크인후에 피곤하고 애들도 비행기에 지쳐 바로 자고.. 아무튼 첫날은 힘드네요.
다음날 일어나서 조식후에 마리바고 한바퀴 돌았습니다. 아담하고 한적한 해변도 있고 시설은 그냥저냥.. 하루밤만 잘꺼라서 그냥 쉬었습니다.
더 저렴한 입국 0.5박 상품들도 인터넷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그것도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마사지는 애들 봐줄사람이 없어서 저희는 패스.
본격적으로 가이드먠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는 하프 호핑으로 진행했구요. 단독으로 가이드님과 진행되어서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미니버스 같은 이상한 차타고 방카라는 배타는 곳으로 이동중. 막탄섬이 작고 몰려있어서 투어 이동시간이 짧아서 불편한점은 없었습니다. 가이드님도 애기들이 있으니 조금 딜레이되도 잘봐 주셨고요.
다 하는 배타고 인증도 했는데 저도 아이들도 겁이 많아서 서서 못찍은건 비밀...
배가 아담하지만 안정감 있어서 심하게 요동 치지는 않아서 호핑 장소까지 20-30분 이동하는데는 크게 어렵지 않았네요. 애들도 선물로 잡아주신 니모도 보고 재밌게 이동했습니다.
한바탕 물안경쓰고 놀았는데 애들도 저도 처음이라서..아름다운 세부의 바다를 100프로 즐기지 못해서 아쉽네요. 짧지만 그래도 날씨가 흐리고 많이 덥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울랑고 섬에서의 점심도 잘준비되어 있었지만 음식들이 다 짜서 먹기 힘들었습니다. 특히 꼬치 류는 거의 염장 젖갈 수준? 라면도 준비되어 있는데 라면이 제일 맛있었어요.
식사후에 소화시키는 코스로 울랑고섬에 있는 자연생태? 공원 잠깐 다녀왔는데 새도 많고 바다 생물 구경도 잘했습니다. 더 많은 코스가 있지만 저희는 애들 짜증내는 문제로 금방 다녀왔지만 알차게 보낸것 같습니다. 사진도 잘나오고 걷다보니 바다생물 구경도 잘하고 특히 애들이 좋아하는 생물들을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낚시도 하고 한바탕 물놀이도 더하고 바다에서 놀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호핑은 꼭한번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특히 애들 때문에 걱정했는데 현지 도와주시는 분들이 애들 1.1로 바다에서 관리해주셔서 안전 문제도 많이 안심되었습니다.
그래도 저도 아이들도 수영을 못하니 가장 신경쓰면서 정작 저는 많이 놀지 못했습니다. 아이들 데려가시는 부모님들도 다그러실 텐데 애들은 항상 부모 시야 안에서 봐야 합니다. 너무 믿지 마시고 애기들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다음날 일정은 따로 안잡고 제이파크로 이동해서 체크인.
가이드님이 체크인까지 도와 주시고 가셨고요. g동에 묵었는데 냄새도 좀나고 시설도 그닥..
그냥 수영장 놀려고 갔으니 패쓰..
그렇게 다음날까지 제이팍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따로 헬퍼는 구하지 않았고요. 그냥 제가 아빠로 헬퍼로 같이 놀았습니다. 주변에 보니 가족끼리 오신분들도 현지인고용하셔서 애들 맡기고 하시던데 그렇더라고 부모는 항상 곁에서 주시 하고 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현지인이랑 둘이 다니는 모습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고 애들도 말이 서툴고 현지인도 우리말이 서투니 소통과 안전을 장담하지 못 할것 같아요. 저처럼 어린 자녀와 가시는 분들있으면 외람되지만 현지인 고용하시더라도 꼭 곁에서 애들 봐주세요.
저도 애들이랑 놀면서 몇번 이고 물먹고 있는 한국애들 물에서 들어 올려 주었습니다. 큰사고날 상황은 아니지만 애들 놀라고 울고 기분상하면 일정이또 문제가 생기니..
마지막일정은 시티팩. 요약하면 낮12시에 가이드님과 만나서 식사하고 간단하게 쇼핑하고. 산으로 차타고 가서 아이스크림 먹고 사진 찍고. 산 내려와서 저녘먹고 마사지 갓다가 공항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식사도 만족 스럽고 산경치도 좋고 물론 날씨도 좋아서 그런것도 있지만..스톤마사지 까지 좋았습니다. 하지만 필리핀 현지 차량 이동이.. 많이 힘이 듭니다. 거리는 얼마 않되지만 이동이 지루해요. 차도 많고 도로사정도 좋지 못해서 그런것 같아요. 가이드맨 문제는 아니지만 애들이 어리고 차타는게 힘이 든다면 산에 올라가는 코스는 비추입니다.
차라리 쇼핑이나 애들 놀이 시설에서 방문해서 놀던지 아니면 수영장을 한번 더가는 쪽이 나을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애들 멀미하고 차는 안가고 길은 않좋고.. 다행히 가이드님이 말씀 많이 해주시고 안내도 잘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마사지도 좋았고요. 단지 제주항공 비행기가 한시간 넘게 연착되서 기다리는것도.. 애들도 잠오고 저도 피곤하고. 여러모로 필리핀 마지막날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저와 같이 가이드맨 통해서 가시는 분 준비하시는 분 계시면 가이드님 통해서 충분히 일정 조율가능하니 상황에 맞게 잘 조율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팁을 강요 하거나 요구하는 분위기도 아니라서 호핑에서 우리돈 이만오천원정도 시티팩에 차량 기사님 한 오천원정도 안마도 한 오천원.. 저는 제니 가이드님이 특별히 말씀 안하셨지만 잘 봐주신것도 고맙고 페소 남은게 좀 있어서 삼천페소 정도 남은거 잔돈까지 다드렸는데 죄송하더라구요. 따로 달러로 한백달러 드려야 했는데 제가 소비가 많아서 가져간돈이 남지 않아서요. 이건 개인적이 것이니 안드려도 상관없지만 조금 챙겨주시는게 어느정도 예의니까..그냥 제생각입니다.
아무튼 총 여행경비는 투어 호텔 뱅기 식사까지 저희 5명 인당 150정도 쓴것 같고요. 개인차가 있으니 훨씬 저렴하게도 가능 할것 같으니 잘논거에 비해서 싸게 즐긴것 같아요.
가이드맨 통해서 가족여행 잘 다녀 왔고 다른분들도 많이 이용하셔서 합리적이 가격에 맞는 서비스 많이 받아보시고 가이드님과 대화를 통해서 꼭 무슨팩 무슨팩 연연하지 마시고 자기 일정과 니즈에 맞는 여행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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