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여행 후기
7년차 친구들과 처음으로 해외여행 1일차. 비행기가 1시간 지연되어도 괜찮다. 우리의 여행 슬로건은 "불평X, 싫다고 이야기X" 이다. 이 또한 여행의 시작이지 아니한가
여행 2일차. 전날 세부에 오고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나온 호핑투어. 아침에 조식을 먹고 오전 미팅 준비하느라 피곤했지만, 이 또한 여행의 일부라 우리는 즐겁다.
남정네 5명 중 수영이 가능한 사람은 오직 나 하나였다. 다들 군대를 전역하고 수영도 배우고 다이어트해서 세부에 가서 복근을 자랑하자 했지만, 아무도 지키지 못할 약속이었다. 이 또한 어떠한가 여행인데.
우리는 한끼한술(한끼에 한번씩 술)을 매번 여행을 가면 지켜왔다. 이 또한 어떠한가 우린 아직 젊은데
전날 12시까지 마트에서 산 맥주를 마시며(슈퍼드라이 굿) 3시 부터 출발한 여행 2일차 누가 내 물에 수면제를 넣은 것 처럼 3시간이라는 이동 시간동안 기절을 했다. 고래상어는 정말 크고 웅장하다!!
오슬롭 끝나고 자고 싶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우린 잠이란 없다. 우리 여행의 목표는 최소한의 잠 최대한의 추억이다
4시간 자고 오슬롭 일정 끝내고 와서 수영해도 괜찮아 왜? 우린 chill하니까
가이드님이 망고를 주셔서 먹었는데 와 ㄹㅈㄷ 후 메이크 디스
아니 블루워터를 와소 해돋이를 안 본다고? 비를 맞으면서 보는 바다 비를 맞아도 괜찮다. 왜? 이 또한 여행이니까
모닝글로리 진짜 맛있음 여기는 한번쯤은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의 여행은 여기서 막을 내린다. 짧은 시간이라도 우린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을 했고, 우리 여행의 큰 도움을 주시고 고생하시며 친형 처럼 해주신 JACK(조*진)가이드 님에게 우리 다섯 남정네는 일동 박수를 보낸다.??
Thank You 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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