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첫날, 한국에 좋지 않은 날씨로인해 비행기가 2시간 지연되었다. 칼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 섬까지 가는 시간도 오래걸렸다. 꽤 힘들었다. 그렇지만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를 보는 순간 피곤함이 싹 사라졌다. 캐시 가이드님의 추천으로 디몰에서 맛있는 저녁도 순삭했다. 보라카이에 와서 첫 식사였는데 여기 음식이 상당히 우리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거 같다. 가이드님의 맛집 추천으로 시간 낭비없이 맛있게 식사했고 밤에 디몰과 해변의 거리도 재미있게 관광했다.
여행 둘째날, 본격적인 보라카이 투어에 캐시 가이드와 현지인 미코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과 안내로 재밌게 투어를 즐겼다. 스쿠버 다이빙을 했는데 살면서 바다 속에 처음 들어가 보는 것이라 입수 할때 너무 무서웠는데 막상 바닷속을 보는 순간 무서움이 사라졌다. 처음 바닷속을 보는 느낌이 너무나도 환상적이었다. TV에서만 보던 물고기들, 산호들을 직접 눈으로 보았을 때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이것은 직접 체험해야만 느낄 수 있다. 그 뒤에는 세일링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노을지는 바다와 하늘을 보고왔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화이트 비치의 이국적인 모습은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배경이다.
여행 셋째날, 이날은 오전에는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은 뒤 수영장에서 여유있게 놀았고, 휴식을 즐겼다. 오후에는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스노쿨링을 했다.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상태여서 겁이 났지만 가이드의 설명과 현지 가이드의 도움으로 안전하고 재미있게 바닷속을 여행했다. 어제 스쿠버 다이빙을 해보아서 오늘은 바다에 들어가는게 익숙했다. 스노쿨링 후에는 마사지를 받아 몸의 피곤을 풀어줬다. 마사지는 머무는 동안 매일매일 받아서 좋았다. 우리 아들은 마사지는 처음 받아 보았는데 생각보다 좋아했다. 저녁에는 새우, 게 등 해산물 요리들은 우리 입맛에도 딱이었다. 석양을 바라보며 저녁을 즐길 수 있게 창가 자리로 예약해 놓는 가이드님의 센스에 감탄한다. ㅎㅎ
여행 넷째날, 트라이 시클을 타고 보라카이 섬 랜드투어를 했다. 섬에 있는 산에서 바라보는 보라카이의 바다 풍경이 너무 예쁘고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에메랄드 색이어서 환호를 질렀다. 마치 다른 세계에 있는 거 같았다. 해변에서 재미있는 인증샷도 남겼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라 지나가는 시간이 더 빠르게 느껴졌다. 여행 기간동안 캐시, 미코 가이드가 친절하고 세심하게 챙겨줘서 너무 즐겁고 편하게 여행 할 수 있었던거 같다. 헤어질 때 많이 많이 아쉬웠다. 이번에 한국인 가이드라 서로 잘 통하고 보라카이에 대한 세세한 것 까지 알려주어서 여행하는 내내 재미있고 불편함이 없었다. 다음에 보라카이를 가도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하면 더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거 같다.
마무리, 3박 5일 여행하는 동안 캐시 가이드님 고마웠습니다! 다음에 가면 꼭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덕분에 아주 즐거운 보라카이 여행이었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네요.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고 그러셨는데 한국에 있는 지금도 보라카이의 해변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다음에 보라카이에서 또 만나요 캐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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